e매거진 / 리뷰
[AYON] 폴라리스2, 오딘. 장려한 음향 무대를 수놓는 산뜻함
• 작성자 : 박성수   • 등록일 :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 조회수 : 23,833 •
 

실제 시청에 들어가기 전에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까? 선입견 없이 음악 감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는 어떨까? 후자에 속한다. 시스템의 구성과 내용 정도는 사전에 확인하지만, 시청 작업을 시작하고 최소한 두세 곡 이상의 음악을 듣기 전까지 필자는 오디오 시스템 근처에도 다가가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오디오 시스템이 추구하는 음향의 실체를 이렇게 추측하고 저렇게 궁금해 하면서 시스템의 완성도를 조심스럽게 따져 가는 것이 필자의 시청 방식이다.

이번에 시청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 또한 별로 다르지 않았다. 필자가 사용하는 소스 기기인 영국 새디의 DAW인 PCM 2.BB2-J(AD/DD/DA 컨버터)를 폴라리스 II에 연결하고 지체 없이 음악 감상을 시작했던 것이다. 에이온의 앰프 세트를 시청하기 위한 레퍼런스 스피커는 미국 레벨의 얼티마 스튜디오 2와 록포트의 초대형 스피커 마이라 그랜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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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연결을 끝내고 시청에 들어가 가장 먼저 감상한 음악은 페트라 뮐레얀스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V136(아르모니아 문디)이었다. 그리고 이 음악을 감상하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

‘여유 있게, 그러나 정갈하고 투명한 공간감을 이끌어 낸다. 세련미를 추구하다 보니 중저역을 절제하는 느낌을 준다. 고역이 치솟는다. 자극성이 강한 음향! 1990년대 초반에 나왔던 JM 랩의 유토피아가 재래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것은 스피커 쪽의 문제인 것 같다. 그렇다면 앰프는? 판단 보류!’

좋다는 뜻일까? 나쁘다는 뜻일까? 정답을 말한다면, 아직은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탐색전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갈한 음색과 투명한 공간감, 절제된 중저역, 고역으로 치솟는 대역 밸런스라! 그러나 19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스피커 JM 랩의 유토피아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이만 하면 대박이 날 조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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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기 시청에서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녹음으로 오면 어떨까? 필자는 예프게니 키신이 연주하는 바흐, 부조니의 샤콘느, 안너 빌스마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2번 등의 녹음을 연이어 감상했다. 여기도 성패가 반반인 결과가 나올까?

‘현대 앰프 특유의 세련미와 진공관 앰프의 자연스러움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앰프 세트! 발성을 보면, 수렴과 발산 사이의 균형이 좋다. 그러나 중저역의 토대는 그리 단단하지 않은 듯하다. 정갈함과 유연성의 조화. 저음의 절제가 눈에 띈다. 음향에 긴장감이 실려 있다. 중고역에서는 상쾌함과 온화함이 조화를 이룬 밝은 음색이 볼 만하다.’ (키신)

‘이 앰프 세트의 중심 주파수 대역은 중역으로 보아야 할 것! 그러나 레벨과의 조합의 문제점은 중심 주파수 대역이 살짝 상위 대역으로 올라간다는 데 있다. 그 결과 선율선의 흐름이 명쾌해지지만, 안정감이 부족하다. 색채는 원색 계열이다. 다이내믹 표현 또한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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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녹음 상태와 악기에 따라 음향의 표정이 상당히 달라진다. 대역 밸런스가 중역에 쏠려 있는 듯하다. 항아리 형상의 대역 밸런스!!!! 정연한 음향을 이끌어 내는 스피커와 조합할 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앰프 세트라는 생각이 든다. 빌스마의 바흐 녹음에서는 자연스럽고 온화한 공간감이 살아나고 있다.’ (빌스마)

이쯤 되면 결론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그럴싸한 음향이 흘러나오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미스 매칭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에이온과 레벨의 조합은 상대방의 장점을 살려주고 부족함을 채워 주기보다는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사진의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행로를 같이하지만, 얼티마 스튜디오 2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인 다소 빈약한 중저역에 도톰한 살집을 올려 주기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후덕함과 여유가 부족하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끌어 내는 독특한 음향, 그러니까 엊그제 시집 온 새색시 같은 인상을 풍기는 함초롬한 음색은 얼티마 스튜디오 2를 거치면서 재기발랄한 미소년의 이미지로 바뀌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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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 미소년이라! 그 자체로서 나쁠 것은 없지만, 이처럼 비슷하면서도 행로를 살짝 달리하는 음향 특성의 조합은 잘 맞는 듯하면서도 어딘지 답답한 느낌을 안겨 주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하다. 스피커를 교체하면 된다. 그런데 이번에 등장한 스피커는 록포트의 마이라 그랜드였다. 이쯤 되면 점입가경이라고 해야 할 판이다.

‘에이온이라! 예전에 CD 플레이어를 잠시 시청해 본 적은 있지만, 앰프는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는데,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음향을 주도하는 능력― 보통 구동력이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위 개념이다.

저역의 매듭과 확산감을 컨트롤하는 능력, 마지막으로 진공관 앰프 특유의 온화한 색채 표현을 살려 내면서도 깔끔한 윤곽을 연출하는 절제력 등을 놓고 보면, 그리 만만히 볼 앰프 세트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그렇기는 하지만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할 만한 스케일과 중량감을 이 앰프 세트가 과연 갖추고 있을까?

하이파이클럽에서 필자에게 제공한 자료를 처음으로 펼쳐 본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솔직히 자료를 펼쳐볼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 옳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도 파워 앰프인 오딘의 출력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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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에는 모노블록과 스테레오 버전이 있는데,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오딘의 스테레오 버전은 채널당 출력이 50와트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일반 애호가에게 그리 낯익은 출력관이라고는 할 수 없는 출력관인 AA62B 네 개를 퓨어 클래스 A 방식으로 증폭하는 앰프가 오딘이라고 한다.

이럴 때 걱정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뭐라고? 출력 50와트짜리 앰프를 가지고 마이라 그랜드를 구동한다고? 트랜지스터 앰프와 비교해 보면, 진공관 앰프의 출력 효율을 두세 배 정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기우(杞憂)에 불과했다. 카라얀이 빈 필하모닉을 지휘한 브루크너의 제8번 교향곡을 재생하기 시작하자마자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필자의 걱정을 마음껏 말끔히 씻어내는 강력한 구동력과 안정감 넘치는 음향을 이끌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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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바꾸자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음향이 떠오른다.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과는 반대로 저음이 조금 많은 듯하지만, 이 앰프에서는 마이라 그랜드를 여유 있게 구동하는 힘에 주목해야 한다!!! 브루크너 교향곡의 장대한 스케일, 중량감, 폭발력 등을 별 어려움 없이 연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게 과연 50와트 출력의 앰프가 맞나? 빈 필하모닉 현악 앙상블에서 살아나야 할 미려함과 광채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투티에서도 전혀 구동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런 결과를 얻었다면, 고해상도 음원 재생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리하여 브루크너에 이어서 필자가 꺼내 든 카드는 최근 아날로그 플레이어에서 필자가 직접 24비트?96kHz 포맷으로 녹음하여 믹싱한 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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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바두라-스코다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V545(유로디스크), 하이팅크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필립스), 카라얀이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DG, 1970년대), 아르투르 그뤼미오가 독주를 맡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필립스, 모노), 토머스 비첨이 로열 필하모닉을 지휘한 하이든의 교향곡 제102번(EMI, 모노), 부다페스트 4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4번(CBS, 모노)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렇다면 결과는?

‘중역대의 표현력이 상당히 좋다. 뵈젠도르퍼의 온화한 음색이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표정으로 떠오른다. 빈티지 애호가라면 저역이 부족하다고 하겠지만, 음향 조형의 관점으로 보면, 여기서 뭔가 더하고 뺄 것을 찾기 힘들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음향 자체에 실려 있는 독특한 긴장감! 그리고 섬세하게 변화하는 다이내믹 표현은 이 조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 (바두라-스코다)

‘정연함?온화함?장대함 등의 세련된 조하를 추구하는 앰프 세트이다. 출력 50와트라는 것은 수치에 불과한 것일까? 강력한 구동력과 파워에는 두 손 들었다. 그런데 이건 파워 앰프의 능력일까? 아니면 프리앰프의 표현력일까? 이 녹음의 믹싱 포인트로 삼았던 광활한 공간감, 장대한 스케일, 강력한 폭발력 등을 힘 들이지 않고 연출하고 있다.’ (하이팅크)

‘선율선에 실리는 추진력이 상당히 좋다. 선율선에 힘이 제대로 실려 있다. 그뤼미오 특유의 관능미 넘치는 음색이 살아난다.’ (그뤼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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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결과가 이러하다면, 여기에 덧붙일 것이 있을까? 그런 게 있다면 사족(蛇足)일 뿐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의문이 남는다. 하이팅크가 지휘한 베토벤의 제1번 교향곡 녹음에 대한 메모에서 언급한 것처럼, 채널당 출력이 50와트에 불과한 파워 앰프가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여유 있게 구동한다는 것은 간단히 보아 넘길 일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오딘을 구동하고 있는 프리앰프인 폴라리스 II에 주목해야 한다. 에이온?록포트 조합이 이끌어 내는, 이처럼 강력함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음향은 음향의 표정?스케일?다이내믹 등을 조직해 내는 프리앰프의 능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펼쳐보는 것이 바로 스펙과 보도 자료인데, 이들 자료를 검토하면서 필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처럼 장려(壯麗)한 음향을 연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폴라리스 II가 웬만한 파워 앰프에 육박하는 거함(巨艦)급 프리앰프라는 점이다. 컨트롤부와 전원부를 분리한 설계 방식으로 보아도 그런데, 전체 무게가 33킬로그램이나 나간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면, 폴라리스 II가 어떤 프리앰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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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폴라리스 II는 그저 규모만 큰 앰프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지멘스의 C3M 6개(라인 입력에 2개, 그리고 포노 입력에 4개)를 채용하여 퓨어 A 클래스 증폭 방식, 피드백을 전혀 걸지 않는 회로 설계, 금도금 처리한 접점을 사용한 볼륨 등을 채택하여 음향의 순도를 높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전원부를 단품으로 독립하여 음향의 안정성과 구동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프리앰프가 바로 폴라리스 II이다.

이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에 대한 결론을 내릴 차례가 된 듯싶다. 이 자리에서 이들 앰프가 들려주는 음향을 다시 한 번 거론할 필요는 없으리라. 그러나 지금까지 필자가 일부러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이 있다. 에이온이 추구하는 음향, 그리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추구하는 음향이 바로 그것이다.

그건 무엇일까?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으로 접하는 오디오 브랜드이자 앰프 세트인 까닭에,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시청에서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분명했다. 그것은 바로 현대의 진공관 앰프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음향 스타일 또는 패러다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장대함과 안정감 속에서 떠오르는 산뜻함과 정갈함의 세계가 바로 그것이다.



Polaris II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ure Class A, Triode-Pentode

Tube Complement Line:

2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hono:

4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ower Supply:

4 x CV135

Maximum Output (at 1 khz ):

40V rms

S/N ratio:

> 96 dB

Input Impedance:

> 1MOhm

Output Impedance:

30 Ohm

Frequency Response / Line:

0.5Hz - 400kHz

Harmonic Distortion (at 1V ) Line:

< 0.01%

Harmonic Distortion (at 1V ) Phono:

< 0.1%

Input:

5 x Line RCA, 2 x Phono MC

Output"

2x RCA, 1x XLR ,

Dimensions Pre (WxDxH) cm:

50x43x11 cm

Dimension P.S.(WxDxH) cm:

50x43x11 cm

Weight (Pre & Power Supply):

33 kg



Odin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SE, Pure Class A

Tube Complement:

4xAA62B, 6x6H30

Load Impedance:

4 & 8 Ohms

Bandwidth:

10Hz-50kHz

Output Power (Stereo):

2 x 50 Watt

Output Power (Monoblock):

1 x 120 Watt

Peak Output Power:

2 x 80 Watt / 1 x 180 Watt

Frequency Response:

8 Hz - 35 kHz/ 0 dB

Input Impedance at 1 kHz:

100K Ohm

Input sensitivity:

600mV

S/N ratio at full power:

98 dB

Hum:

0,003 V

NFB:

0dB

Inputs:

1 x RCA, 1x XLR

Dimensions (WxDxH) cm:

50x40x25 cm

Weight:

43 kg

Shipping weight:

49 kg

수입사 소노리스
수입사 연락처 02-581-3094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sonoris.co.kr

소비자가

Polaris II : 2300만
Polaris II line : 1900만
Odin : 2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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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퍼 세컨드의 미덕
B&W 705 S2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2-08   • 조회 : 4,371
샤토 앙젤뤼스, 샤토 코스 데스투르넬, 샤토 레오빌 라스카스, 샤토 팔머 ... 이게 무슨 리스트인가 싶겠지만, 쉽게 말해 수퍼 세컨드라 불리는 와인들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에 그랑 크뤼급에 속하면서, 비록 2등급 분류를 받지만 그 품질이나 맛은 1등급 못지 않기에 결국 “수..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5편 : 라이프스타일 부문
등록일 : 2018-02-03   • 조회 : 3,667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신우주라이프스타일 오디오는 사운드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집안 어디에 두어도 좋을 디자인이 중요시된다. 그렇기에 여성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감성적인 디자인의 오디오가 다양하게 출시되었고 2017년에도 여전한 인기를 모았다. 감각적이면서도 실..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4편 : 케이블 & 액세서리 부문
등록일 : 2018-02-01   • 조회 : 3,189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케이블 & 액세서리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코난 이장호 케이블은 이제 단순한 액세서리의 영역을 벗어나 앰프나 소스 기기와 맞먹을 정도 수준의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엔 상상도 못했던 가격대의 제품이 쏟아지기도 하지만 사용자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스템이 어느 정도 안..
[리뷰] REGA 안내서.세상의 모든 아날로그맨을 위하여
REGA Bias 2 & Carbon Cartridg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1-30   • 조회 : 3,144
"Long Play"LP는 ‘Long Play’ 의 줄임말이다. 에디슨의 축음기를 개선해 비닐 표면에 소리의 진동을 기록하면서 태어났다. 직경 30cm 크기의 LP를 33 1/3RPM 또는 45RPM으로 회전시키면 카트리지가 소릿골을 읽어 포노앰프로 전달, 증폭 후 앰프에서 다시 증폭, 스피커로 전달해 소리를 낸다. 지금은 파일 형태로 음악을 ..
[리뷰] 레거시로 다시 만나는 탄노이의 또 다른 얼굴
Tannoy Arden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1-28   • 조회 : 5,318
일본의 오디오 평단을 보면, 항상 우두머리를 한 명 두고, 그 아래 일종의 우산처럼 좌우로 활짝 펼쳐진 계보를 구축한다. 일종의 하이어라키가 명확하게 지켜지는 것이다. 따라서 맨 꼭대기에 있는 평론가는, 특별한 대관식을 치루거나 임명장을 받지 않아도,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오디오 평론가의 천황이라고나 할까?19..
[리뷰] 오디오파일의 마지막 USB케이블
Tchernov Reference USB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1-25   • 조회 : 4,281
향후 디지털 음원을 대하는 오디오파일의 자세는 두가지가 있다고 본다. 첫째, 기존 방식 그대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뮤직서버와 DAC을 USB케이블로 연결해 즐긴다. 둘째, USB케이블 없이 DAC 내장 네트워크 플레이어/뮤직서버 혹은 스트리밍 DAC으로 한방에 즐긴다. 전자는 기기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디오파..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3편 : 소스기기 부문
등록일 : 2018-01-23   • 조회 : 4,019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소스기기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코난 이장호2017년은 축적되어 왔던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소스기기에 대한 여러 시도들이 이제야 전체적인 뼈대를 갖추고 각각의 취향을 강력하게 발산하기 시작한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칩셋 시장이 점점 상향 평준화되어가면서 포터블이나 입문기 시장에서..
[리뷰] 아메리칸 드림
Dan DAgostino Momentum Pre, M400 Power Ampli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1-20   • 조회 : 3,781
오디오쇼에 처음 출품된 댄 다고스티노 모멘텀 프리앰프와 모노블럭 파워앰프는 럭셔리 디자인의 진수였다. 바쉐론 콘스탄틴이나 오데마 피게 등 최고급 시계를 연상시켰다. 필립 파텍도 울고 갈 정도로 고급스러운 표면 마감과 아날로그 시계 특유의 정교한 무브먼트가 펼쳐질 것만 같은 디스플레이가 디자인의 정점을 찍..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2편 : 앰프 부문
등록일 : 2018-01-18   • 조회 : 3,952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앰프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이종학매년 5월에 열리는 뮌헨 하이엔드 쇼를 가보면, 그때 그때 일종의 유행이나 흐름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2016년의 경우, 가히 턴테이블의 향연이었다. 각 부스마다 턴테이블을 진열해놓고, 경쟁적으로 틀고 있었다. 전통적인 메이커뿐 아니라, 스피커나 앰프 회..
[리뷰] 독일 라디알슈트랄러의 진화
MBL 111F Radialstrahler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1-16   • 조회 : 3,951
#1. 지난 2016년 8월 독일 오디오제작사 MBL의 수석엔지니어 유르겐 라이스(Juergen Reis)씨를 한국 수입사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MBL이 설립된 게 1979년, 유르겐 라이스씨가 MBL에 입사한 게 1982년이니 그는 MBL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당시 인터뷰는 그 때 막 론칭했던 ‘Noble Li..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1편 : 스피커 부문
등록일 : 2018-01-13   • 조회 : 4,658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스피커 부문 인사말 - 리뷰어 김편2017년 스피커 시장은 마치 만화경을 보는 듯했다. 우선 한켠에서는 YG어쿠스틱스, 윌슨오디오, 매지코 등 ‘미국 빅3’ 하이엔드 스피커 제작사들의 초하이엔드 신예기들이 줄을 이었다. 하나같이 대형기에 넘사벽 가격대를 자랑했다. 또 한켠에서는 유럽 명문..
[리뷰] 아날로그의 순결한 맨살
Clearaudio Performance DC Turnt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1-11   • 조회 : 3,744
지난 10월31일 로이코가 개최한 LP시연회에 다녀온 적이 있다. 독일 클리어 오디오(Clearaudio)의 CEO 로버트 수시(Robert Suchy)가 직접 자사 턴테이블과 톤암, 카트리지를 동원해 역시 자사 레이블에서 발매한 LP를 비교 시연한 자리였다. ‘Concept’ 턴테이블에는 ‘Verify’ 톤암과 ‘concept V2’ MM카트리지가 일체..
[리뷰] 하이엔드 디지털의 신기원
Waversa Systems W Cor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1-09   • 조회 : 4,303
"부분의 합은 전체가 아니다"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CD, 디지털 음원이 일반 대중은 물론 오디오파일의 메인 포맷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쾌재를 불렀다. 물리적 패키지에 대한 비용이 줄었고 음악 감상이 간편해졌다. 일반 대중은 편리하게 국내 통신사의 음원 스트리밍을 즐기면 그만이다. 그러나 오디오파일은 ..
[리뷰] REGA 안내서. 아날로그행 편도 티켓
REGA Planar 1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1-06   • 조회 : 3,283
"아날로그의 비밀"아날로그 LP를 그저 매질에 따른 포맷의 한 종류로 이해하는 것은 오류다. 오늘날 디지털에 익숙한 대다수 사람들은 아날로그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부터 오류를 낳는다. CD와 음원으로 간단히 즐기는 것보다 때로는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카트리지 바늘이 소릿골을 읽어나가는 것을 추억과 회상 정도로 ..
[리뷰] 새벽녘 그 순결한 전기를 언제 어디서나
IsoTek EVO3 Mosaic Genesis Power Condition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1-04   • 조회 : 5,075
사실, 오디오에서 전기의 품질이 중요한 것은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팩트’다. 필자 역시 지난 신정연휴에 이를 다시 절감했다. 밤 늦게 진공관 프리, 파워앰프에 룬(ROON)에 타이달(TIDAL)을 플레이시켜놓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쯤 잠이 깬 것이다. 아주 작은 볼륨이었는데도 저역은 바닥을 박박 기고 ..
[리뷰] 야누스 같은 레가 플래그십에 흠뻑 취하다
Rega Osiris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1-02   • 조회 : 3,790
하이파이클럽에서 이색적인 리뷰 의뢰가 들어왔다. 인티앰프를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스피커에 물려 그 앰프가 얼마나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지 확인해달라는 것이었다. 솔깃했다. 더욱이 인티앰프는 실용주의 턴테이블의 명가 레가(Rega)의 플래그십 인티앰프 ‘Osiris’(오시리스) 아닌가. 물린 스피커도 이미 명기 반열에 ..
[리뷰] 오디오 도락의 즐거움
SMS Magnetic Control Damp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2-28   • 조회 : 4,107
"하이엔드 케이블의 영역 확장" 하이엔드 오디오 분야에 특성화된 케이블의 역사는 고작해야 수십 년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 그 이전엔 케이블을 그저 부속품 정도로 여겼고 기본적인 규격에 이상이 없다면 묵과되었다. 어찌 보면 하이엔드 오디오는 일반적인 상용 규격을 ..
[리뷰] 음악과 조형의 뫼비우스
J&A Aero 700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2-26   • 조회 : 3,778
“소리의 예술”예술은 창작에서 나온다. 그러나 때때로 창의적, 창조적이라는 단어는 무의미하게, 때로는 와전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단순한 망상이나 자기 탐욕을 창조적이라고 이해한다면 그것은 절대 예술로 승화할 수 없다. 조형적인 디자인에 있어 많은 시도들이 하이파이 오디오와 조우하고 있다. 기술과 음향 그리..
[리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디지털 레트로 디자인
Revo SuperSystem
• 작성자 : 양재권   등록일 : 2017-12-23   • 조회 : 4,057
레보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DAB 라디오 메이커로 창립연도가 2004년이니 인터넷 라디오 시대가 막 열렸을 때 나타난 비교적 신생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차량용 DAB 수신기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점차 포터블 DAB 라디오를 거쳐 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레드닷 등 다수의 디자인 ..
[리뷰] 로텔의 진면목을 확인하다!
Rotel RC-1572 Pre, RB-1582 MK2 Power, RCD-1572 CDP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12-21   • 조회 : 4,671
요즘 들어 돌비 애트모스니 DTS-X니 새로운 포맷이 연달아 등장해서, 홈 씨어터 부분이 활기차다. 쉽게 말해서 천장에도 스피커를 달아서 보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긴다는 것인데, 실제로 시청회같은 데에서 들어보면 절로 탄성이 나올 만큼 압도적이다. 특히, 비가 내리거나, 비행기가 이륙하는 등, 천장에서 나오..
[리뷰] REGA 안내서. 아날로그의 문을 두드리며
REGA Planar 2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2-19   • 조회 : 3,722
1980년대 중반 CD가 카세트 테이프와 LP 등 아날로그 소스기기를 압살하면서 음악 포맷의 역사는 완전히 뒤엉켜버렸다. CD는 이후 HDCD, XRCD 등 다양한 광 디스크를 낳기도 했고 이후 SACD라는 대항마를 만났다. SACD는 현재까지 소규모로 이어지고 있고 일각에서는 블루레이 디스크에 24비트 고해상도 음원을 담아 판매하..
[리뷰] 인폴 출력회로의 위대한 유산
Pathos InPol Heritage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2-16   • 조회 : 5,345
이탈리아 파토스(Pathos) 앰프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게 앰프를 만들 수 있을까’이다. 모델마다 디자인은 천차만별이지만, 진공관, 방열판, 섀시, 그리고 파토스 앰프의 강렬한 상징이라 할 붉은색 커패시터가 일궈내는 조형미와 색감이 일관되면서도 대단했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모델..
[리뷰] 럭셔리 디자인과 탄탄한 사운드의 조화
Master & Dynamic MH40 Headphone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7-12-14   • 조회 : 3,770
"럭셔리 디자인과 탄탄한 사운드의 조화" 귀를 감싸는 동시에 머리에 헤드밴드를 얹혀서 착용하는 헤드폰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음악을 듣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를 잡았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헤드폰 디자인이 비슷해지고 또한 각자 가격 경쟁을 펼치면서 이렇다 할 패션 헤드폰을 찾기가 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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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피커 설계 및 사운드와의 완전한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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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로 사운드에 도전한다!
골드문트 미셸 레베르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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