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리뷰
[AYON] 폴라리스2, 오딘. 장려한 음향 무대를 수놓는 산뜻함
• 작성자 : 박성수   • 등록일 :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 조회수 : 23,153 •
 

실제 시청에 들어가기 전에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까? 선입견 없이 음악 감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는 어떨까? 후자에 속한다. 시스템의 구성과 내용 정도는 사전에 확인하지만, 시청 작업을 시작하고 최소한 두세 곡 이상의 음악을 듣기 전까지 필자는 오디오 시스템 근처에도 다가가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오디오 시스템이 추구하는 음향의 실체를 이렇게 추측하고 저렇게 궁금해 하면서 시스템의 완성도를 조심스럽게 따져 가는 것이 필자의 시청 방식이다.

이번에 시청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 또한 별로 다르지 않았다. 필자가 사용하는 소스 기기인 영국 새디의 DAW인 PCM 2.BB2-J(AD/DD/DA 컨버터)를 폴라리스 II에 연결하고 지체 없이 음악 감상을 시작했던 것이다. 에이온의 앰프 세트를 시청하기 위한 레퍼런스 스피커는 미국 레벨의 얼티마 스튜디오 2와 록포트의 초대형 스피커 마이라 그랜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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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연결을 끝내고 시청에 들어가 가장 먼저 감상한 음악은 페트라 뮐레얀스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V136(아르모니아 문디)이었다. 그리고 이 음악을 감상하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

‘여유 있게, 그러나 정갈하고 투명한 공간감을 이끌어 낸다. 세련미를 추구하다 보니 중저역을 절제하는 느낌을 준다. 고역이 치솟는다. 자극성이 강한 음향! 1990년대 초반에 나왔던 JM 랩의 유토피아가 재래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것은 스피커 쪽의 문제인 것 같다. 그렇다면 앰프는? 판단 보류!’

좋다는 뜻일까? 나쁘다는 뜻일까? 정답을 말한다면, 아직은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탐색전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갈한 음색과 투명한 공간감, 절제된 중저역, 고역으로 치솟는 대역 밸런스라! 그러나 19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스피커 JM 랩의 유토피아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이만 하면 대박이 날 조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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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기 시청에서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녹음으로 오면 어떨까? 필자는 예프게니 키신이 연주하는 바흐, 부조니의 샤콘느, 안너 빌스마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2번 등의 녹음을 연이어 감상했다. 여기도 성패가 반반인 결과가 나올까?

‘현대 앰프 특유의 세련미와 진공관 앰프의 자연스러움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앰프 세트! 발성을 보면, 수렴과 발산 사이의 균형이 좋다. 그러나 중저역의 토대는 그리 단단하지 않은 듯하다. 정갈함과 유연성의 조화. 저음의 절제가 눈에 띈다. 음향에 긴장감이 실려 있다. 중고역에서는 상쾌함과 온화함이 조화를 이룬 밝은 음색이 볼 만하다.’ (키신)

‘이 앰프 세트의 중심 주파수 대역은 중역으로 보아야 할 것! 그러나 레벨과의 조합의 문제점은 중심 주파수 대역이 살짝 상위 대역으로 올라간다는 데 있다. 그 결과 선율선의 흐름이 명쾌해지지만, 안정감이 부족하다. 색채는 원색 계열이다. 다이내믹 표현 또한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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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녹음 상태와 악기에 따라 음향의 표정이 상당히 달라진다. 대역 밸런스가 중역에 쏠려 있는 듯하다. 항아리 형상의 대역 밸런스!!!! 정연한 음향을 이끌어 내는 스피커와 조합할 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앰프 세트라는 생각이 든다. 빌스마의 바흐 녹음에서는 자연스럽고 온화한 공간감이 살아나고 있다.’ (빌스마)

이쯤 되면 결론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그럴싸한 음향이 흘러나오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미스 매칭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에이온과 레벨의 조합은 상대방의 장점을 살려주고 부족함을 채워 주기보다는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사진의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행로를 같이하지만, 얼티마 스튜디오 2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인 다소 빈약한 중저역에 도톰한 살집을 올려 주기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후덕함과 여유가 부족하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끌어 내는 독특한 음향, 그러니까 엊그제 시집 온 새색시 같은 인상을 풍기는 함초롬한 음색은 얼티마 스튜디오 2를 거치면서 재기발랄한 미소년의 이미지로 바뀌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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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 미소년이라! 그 자체로서 나쁠 것은 없지만, 이처럼 비슷하면서도 행로를 살짝 달리하는 음향 특성의 조합은 잘 맞는 듯하면서도 어딘지 답답한 느낌을 안겨 주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하다. 스피커를 교체하면 된다. 그런데 이번에 등장한 스피커는 록포트의 마이라 그랜드였다. 이쯤 되면 점입가경이라고 해야 할 판이다.

‘에이온이라! 예전에 CD 플레이어를 잠시 시청해 본 적은 있지만, 앰프는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는데,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음향을 주도하는 능력― 보통 구동력이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위 개념이다.

저역의 매듭과 확산감을 컨트롤하는 능력, 마지막으로 진공관 앰프 특유의 온화한 색채 표현을 살려 내면서도 깔끔한 윤곽을 연출하는 절제력 등을 놓고 보면, 그리 만만히 볼 앰프 세트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그렇기는 하지만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할 만한 스케일과 중량감을 이 앰프 세트가 과연 갖추고 있을까?

하이파이클럽에서 필자에게 제공한 자료를 처음으로 펼쳐 본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솔직히 자료를 펼쳐볼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 옳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도 파워 앰프인 오딘의 출력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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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에는 모노블록과 스테레오 버전이 있는데,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오딘의 스테레오 버전은 채널당 출력이 50와트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일반 애호가에게 그리 낯익은 출력관이라고는 할 수 없는 출력관인 AA62B 네 개를 퓨어 클래스 A 방식으로 증폭하는 앰프가 오딘이라고 한다.

이럴 때 걱정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뭐라고? 출력 50와트짜리 앰프를 가지고 마이라 그랜드를 구동한다고? 트랜지스터 앰프와 비교해 보면, 진공관 앰프의 출력 효율을 두세 배 정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기우(杞憂)에 불과했다. 카라얀이 빈 필하모닉을 지휘한 브루크너의 제8번 교향곡을 재생하기 시작하자마자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필자의 걱정을 마음껏 말끔히 씻어내는 강력한 구동력과 안정감 넘치는 음향을 이끌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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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바꾸자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음향이 떠오른다.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과는 반대로 저음이 조금 많은 듯하지만, 이 앰프에서는 마이라 그랜드를 여유 있게 구동하는 힘에 주목해야 한다!!! 브루크너 교향곡의 장대한 스케일, 중량감, 폭발력 등을 별 어려움 없이 연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게 과연 50와트 출력의 앰프가 맞나? 빈 필하모닉 현악 앙상블에서 살아나야 할 미려함과 광채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투티에서도 전혀 구동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런 결과를 얻었다면, 고해상도 음원 재생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리하여 브루크너에 이어서 필자가 꺼내 든 카드는 최근 아날로그 플레이어에서 필자가 직접 24비트?96kHz 포맷으로 녹음하여 믹싱한 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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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바두라-스코다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V545(유로디스크), 하이팅크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필립스), 카라얀이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DG, 1970년대), 아르투르 그뤼미오가 독주를 맡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필립스, 모노), 토머스 비첨이 로열 필하모닉을 지휘한 하이든의 교향곡 제102번(EMI, 모노), 부다페스트 4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4번(CBS, 모노)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렇다면 결과는?

‘중역대의 표현력이 상당히 좋다. 뵈젠도르퍼의 온화한 음색이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표정으로 떠오른다. 빈티지 애호가라면 저역이 부족하다고 하겠지만, 음향 조형의 관점으로 보면, 여기서 뭔가 더하고 뺄 것을 찾기 힘들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음향 자체에 실려 있는 독특한 긴장감! 그리고 섬세하게 변화하는 다이내믹 표현은 이 조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 (바두라-스코다)

‘정연함?온화함?장대함 등의 세련된 조하를 추구하는 앰프 세트이다. 출력 50와트라는 것은 수치에 불과한 것일까? 강력한 구동력과 파워에는 두 손 들었다. 그런데 이건 파워 앰프의 능력일까? 아니면 프리앰프의 표현력일까? 이 녹음의 믹싱 포인트로 삼았던 광활한 공간감, 장대한 스케일, 강력한 폭발력 등을 힘 들이지 않고 연출하고 있다.’ (하이팅크)

‘선율선에 실리는 추진력이 상당히 좋다. 선율선에 힘이 제대로 실려 있다. 그뤼미오 특유의 관능미 넘치는 음색이 살아난다.’ (그뤼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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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결과가 이러하다면, 여기에 덧붙일 것이 있을까? 그런 게 있다면 사족(蛇足)일 뿐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의문이 남는다. 하이팅크가 지휘한 베토벤의 제1번 교향곡 녹음에 대한 메모에서 언급한 것처럼, 채널당 출력이 50와트에 불과한 파워 앰프가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여유 있게 구동한다는 것은 간단히 보아 넘길 일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오딘을 구동하고 있는 프리앰프인 폴라리스 II에 주목해야 한다. 에이온?록포트 조합이 이끌어 내는, 이처럼 강력함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음향은 음향의 표정?스케일?다이내믹 등을 조직해 내는 프리앰프의 능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펼쳐보는 것이 바로 스펙과 보도 자료인데, 이들 자료를 검토하면서 필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처럼 장려(壯麗)한 음향을 연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폴라리스 II가 웬만한 파워 앰프에 육박하는 거함(巨艦)급 프리앰프라는 점이다. 컨트롤부와 전원부를 분리한 설계 방식으로 보아도 그런데, 전체 무게가 33킬로그램이나 나간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면, 폴라리스 II가 어떤 프리앰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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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폴라리스 II는 그저 규모만 큰 앰프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지멘스의 C3M 6개(라인 입력에 2개, 그리고 포노 입력에 4개)를 채용하여 퓨어 A 클래스 증폭 방식, 피드백을 전혀 걸지 않는 회로 설계, 금도금 처리한 접점을 사용한 볼륨 등을 채택하여 음향의 순도를 높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전원부를 단품으로 독립하여 음향의 안정성과 구동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프리앰프가 바로 폴라리스 II이다.

이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에 대한 결론을 내릴 차례가 된 듯싶다. 이 자리에서 이들 앰프가 들려주는 음향을 다시 한 번 거론할 필요는 없으리라. 그러나 지금까지 필자가 일부러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이 있다. 에이온이 추구하는 음향, 그리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추구하는 음향이 바로 그것이다.

그건 무엇일까?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으로 접하는 오디오 브랜드이자 앰프 세트인 까닭에,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시청에서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분명했다. 그것은 바로 현대의 진공관 앰프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음향 스타일 또는 패러다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장대함과 안정감 속에서 떠오르는 산뜻함과 정갈함의 세계가 바로 그것이다.



Polaris II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ure Class A, Triode-Pentode

Tube Complement Line:

2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hono:

4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ower Supply:

4 x CV135

Maximum Output (at 1 khz ):

40V rms

S/N ratio:

> 96 dB

Input Impedance:

> 1MOhm

Output Impedance:

30 Ohm

Frequency Response / Line:

0.5Hz - 400kHz

Harmonic Distortion (at 1V ) Line:

< 0.01%

Harmonic Distortion (at 1V ) Phono:

< 0.1%

Input:

5 x Line RCA, 2 x Phono MC

Output"

2x RCA, 1x XLR ,

Dimensions Pre (WxDxH) cm:

50x43x11 cm

Dimension P.S.(WxDxH) cm:

50x43x11 cm

Weight (Pre & Power Supply):

33 kg



Odin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SE, Pure Class A

Tube Complement:

4xAA62B, 6x6H30

Load Impedance:

4 & 8 Ohms

Bandwidth:

10Hz-50kHz

Output Power (Stereo):

2 x 50 Watt

Output Power (Monoblock):

1 x 120 Watt

Peak Output Power:

2 x 80 Watt / 1 x 180 Watt

Frequency Response:

8 Hz - 35 kHz/ 0 dB

Input Impedance at 1 kHz:

100K Ohm

Input sensitivity:

600mV

S/N ratio at full power:

98 dB

Hum:

0,003 V

NFB:

0dB

Inputs:

1 x RCA, 1x XLR

Dimensions (WxDxH) cm:

50x40x25 cm

Weight:

43 kg

Shipping weight:

49 kg

수입사 소노리스
수입사 연락처 02-581-3094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sonoris.co.kr

소비자가

Polaris II : 2300만
Polaris II line : 1900만
Odin : 2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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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MB2SE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26   • 조회 : 3,043
“1986년, BB5” 1986년 한여름, 피터 토마스와 애이드리언 로더가 의기투합한 PMC 에서는 한참 스피커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뻘뻘 흘리는 땀은 전혀 괴롭지 않다. BBC에서 의뢰받아 만들고 있는 BB1이라는 ‘Big Box’의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고 이를 이제 막 BBC에 전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리뷰] 매끄럽다, 탁 트였다, 믿음직하다
Rockport Atria II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8-24   • 조회 : 2,862
먼저 올해 필자가 참관했던 2개 오디오쇼에서 ‘베스트 매칭’으로 꼽았던 리스트를 소개한다. 하나는 3월 열렸던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 다른 하나는 5월 열렸던 뮌헨오디오쇼다. 그리고 이 리스트는 네이버 뉴스에 실리는 필자의 개인 칼럼에서 다뤘었다. 이번 리뷰를 위해 급조한 리스트가 아니라는 얘기다. #1. ..
[리뷰] 시대를 횡단하는 아날로그
Waversa Systems W PHONO 3T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22   • 조회 : 3,182
“웨이버사 디지털” 웨이버사는 기존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조차도 생각하지 못했던 디지털 알고리즘을 만들어냈다. WDAC 가 처음 출시되면서 웨이버사가 갈고 닦았던 기술들은 하나씩 물꼬를 틀고 나오기 시작했다. WAP라는 DSP 엔진은 신선했다. CD 수준 또는 그 이하의 해상도를 가진 음원들을 독자적인 알고리즘으..
[리뷰] 기념비적 순은 케이블
Albedo Monolith Speaker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17   • 조회 : 3,096
"새로운 물결" 1990년대 케이블 분야에서조차 하이엔드라는 언어가 생겨나며 기존엔 상상도 못했던 시도가 이루어졌었다. 순동, 순은을 활용해 무척 다양한 지오메트리로 선재를 엮어내 완제품을 만들었다. 단자 또한 대중을 위한 보편적인 저가 단자가 아닌 오디오용 단자들, 예를 들어 WBT등이 위세를 떨쳤다. ..
[리뷰] REGA 안내서 - 3편. 레가 아날로그, 그 진화의 서막
REGA RP8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15   • 조회 : 2,885
주말이면 홍대 앞 여러 곳에서 버스킹 무대가 한창이다. 잠깐 스치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넋을 잃고 무대의 뮤지션과 정서를 공유한다. 시간이 한참 지나도 떠날 줄 모른다. 가장 단출한 악기 구성에 대부분 유명 히트곡이나 영/미권 싱어 송 라이터들의 곡 또는 가요까지 레퍼토리는 각양각색이다. 예술의 전당이나 ..
[리뷰] 잊을 수 없는, 잊어서도 안될 컨버팅의 신세계
Lampizator Golden Gate DAC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8-12   • 조회 : 4,007
오디오 리뷰를 하다보면 제품 성능에 ‘확연히’ 놀라는 경우가 있다. ‘가성비’를 감안해서 놀라는 게 아니라, 제품 자체가 선사한 너무나 월등한 성능과 음질에 온 몸이 그냥 반응하는 것이다. 요즘 DAC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인 폴란드 램피제이터(Lampizator)의 플래그십 진공관 DSD DAC ‘Golden Gate’가 그랬다..
[리뷰] 헤드앰프까지 품은 하이엔드 포노앰프의 끝판왕
Allnic H-7000V Phono Stag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8-08   • 조회 : 3,695
지난 2014년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의 세계적인 오디오전문지 스테레오파일이 대한민국 올닉(Allnic)의 포노스테이지 ‘H-3000V’를 클래스A 부문 추천기기 목록에 올린 것이다. ‘H-3000V’는 올닉의 자랑거리인 니켈 퍼멀로이 출력트랜스를 탑재하고 여기에 고순도의 승압트랜스, 진공관 정전압 회로 및 2단 증폭, 논..
[리뷰] 다채롭게 즐기는 실버 루나 프리스티지의 매력
Fezz Audio Silver Luna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8-05   • 조회 : 3,115
지금부터 몇 년 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동쪽으로 가면 벨로루시 접경 지역에 있는 크지즈노라는 곳에서, 한 남자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한평생을 바쳐서 일궈온 사업에 일대 전환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가 만든 회사는 각종 오디오 부품, 스피커 인클로저, 전원 트랜스 등에서 상당한 주목을 ..
[리뷰] 깊고 아름다운 알베도의 세계
Albedo Silver Monolith XLR & RCA Intercables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03   • 조회 : 2,846
“반젤리스 그리고 알베도” 그리스 출신 반젤리스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까지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키보드 주자로 활동했다. 우리에겐 ‘Rain and tears’나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등으로 익숙한 밴드다. 이후 반젤리스는 솔로로 독립하면 독창적인 음악의 우주를 건설하다 네모 스튜디오를 설립..
[리뷰] 다시 엔진을 켤 시간
Aurender N100C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01   • 조회 : 4,027
"고해상도 시대" 대세는 온라인 스트리밍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티파이는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고 그 뒤를 애플 뮤직, 랩소디, 냅스터, 판도라 등이 잇고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언제든 즐길 수 있고 그에 걸맞는 포터블 기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별도의 저장장치가 필요 없다는 부분도 커다란 장점으로 작..
[리뷰] REGA 안내서 - 2편. 아날로그의 진심을 담다
REGA RP10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7-29   • 조회 : 3,851
“아날로그의 매력” LP 로 음악을 듣는 일이란 끊임없이 LP를 회전시키는 일이다. 나는 이런 종류, 즉 레코드 판을 회전시켜서 음악을 듣는 행위를 약 20년 넘게 즐겨왔다. 음원으로 들으면 훨씬 간편한데 왜 꼭 LP로 음악을 듣느냐 물으면 할 말은 무궁무진하게 많다. 나도 물론 고해상도 음원을 즐기며 그 음질이 ..
[리뷰] 1633m에서 불어온 청정공기처럼
Ayre KX-5, VX-5(bi-amping), QX-5 Twenty Series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7-27   • 조회 : 3,536
오디오 역사에 보면 가끔씩 올라운드형 엔지니어가 등장한다. 필자가 보기에 미국 에어(Ayre Acoustics)의 설립자이자 현 주재자인 찰스 한센(Charles Hansen)도 그 중 한 명이다. 그가 먼저 손을 댄 것은 스피커였다. 1986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Boulder)에 친구 밥 그럽(Bop Grupp)과 함께 아발론(Avalon Acoustics)을 ..
[리뷰] 300B가 건네는 따스한 포옹
Fezz Audio Mira Ceti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7-25   • 조회 : 3,711
“아날로그와 진공관의 역습” CD 포맷이 저물어가며 그를 대신해 같은 디지털 포맷 진영에서는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같은 고음질의 대안으로 디지털 포맷이 아닌 아날로그 포맷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이는 단지 단순간의 붐이 아니라 2천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흐름으..
[리뷰] Rega 안내서 - 1편
기본에 충실한 영국의 실용주의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7-21   • 조회 : 3,892
영국은 전세계 오디오 애호가들한테 너무나 친숙한 나라다. 아캄, 오디오랩, ATC, B&W, 캠브리지오디오, 캐슬, 셀레스천, 코드, 크릭, 사이러스, dCS, 이어 요시노, 하베스, KEF, 린, 메리디안, 미션, 모던쇼트, 뮤지컬 피델리티, PMC, 프로악, 쿼드, 레가, 록산, 루악, 스펜더, 서그덴, 탄노이, 와피데일, 윌슨베네시 ..
[리뷰] 하이엔드로 가는 처음 혹은 마지막 티켓
Hemingway Creation S Signature Power, XLR, Speaker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7-20   • 조회 : 3,059
국내 대표적인 하이엔드 케이블 제작사인 헤밍웨이(Hemingway. 사실 헤밍웨이는 케이블 브랜드 이름이고, 제작사 법인명은 ‘시그마 전자’이다)가 새로 ‘Creation S’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 2014년 출시돼 뛰어난 해상력과 완벽에 가까운 대역밸런스로 호평을 받았던 ‘Creation’ 시리즈의 3가지 라인업이 일제히 ‘C..
[리뷰] 리뷰어 3인의 대담 리뷰
MSB SELECT DAC II에 대해서 말한다 - 2부(음질편)
등록일 : 2017-07-18   • 조회 : 3,238
대담진행 : 하이파이클럽 대담 리뷰어 : 조용로, 이종학, 문한주(좌우순) - 이번 뮌헨 쇼에서 셀렉트 II 에 맞는 파워 앰프가 소개되었습니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다 임피던스가 매칭되는 형태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제 음을 듣고, 각자 어떻게 느꼈는지 2차 대담을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리뷰어 3인의 대담 리뷰
MSB SELECT DAC II 에 대해서 말한다 - 1부(제품편)
등록일 : 2017-07-15   • 조회 : 3,145
최근 하이엔드 오디오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 출현했다. 바로 MSB에서 내놓은 SELECT II라는 모델이다. DAC/PRE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높은 퍼포먼스와 가격대는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한국에서도 당연히 수입이 되어, 지난 서울국제오디오쇼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리뷰] 만듦새와 음질은 기본, 착한 가격은 보너스
Fezz Audio Titania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7-11   • 조회 : 5,012
간만에 KT88 소리를 들었다. 페즈오디오(Fezz Audio)라는 폴란드의 신생 제작사에서 지난해 선보인 ‘Titania’ 인티앰프였다. 초단 및 위상반전관에 12AX7, 출력관에 KT88을 채널당 2개씩 써서 8옴에서 45W를 얻는 지극히 모범적이고 검증된 설계의 진공관 인티앰프다. 가격도 착하고, 외관도 세련됐다. 그런데 함께 물린 ..
[리뷰] 원초적 리얼리즘의 세계
Hemingway Creation S Ultimate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7-08   • 조회 : 3,656
"헤밍웨이" 소설가 헤밍웨이가 엉겁결에 케이블 메이커의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현상은 재미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오디오 메이커들 중 이런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 대게 메이커를 설립한 사람의 이름부터 매우 독특한 단어를 새롭게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헤밍웨이를, 이 시대의 대문호를..
[리뷰] 편의성과 음질의 스마트한 화합
Aurender S5W Active Wireless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7-04   • 조회 : 4,510
편의성과 음질은 양날의 검이다. 편의성을 쫓다보면 음질적인 부분에서 타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반대로 음질적인 부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다보면 기기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음질적 퍼포먼스를 위해 편의성을 양보하게 된다. 현재 대다수의 대중은 아주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통한 편의성에 더해 이른바 ‘..
[리뷰] 포칼 사운드의 가장 가까운 미래
Focal Sopra No.3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29   • 조회 : 3,457
“과거와의 전쟁 그리고 진화” 어느 한 때 계속해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이 있다. 순식간에 믿음은 깨지고 새로운 리더가 나타난다. 혁신은 그렇게 과거와 이별하는 순간 장막을 뚫고 돌연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커다란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혼 트위터, 풀레인지 유닛들 그 이후 ..
[리뷰]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액세서리
HRS DPX-09545 댐핑 플레이트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24   • 조회 : 4,049
“Harmonic Resolution Systems” 한 달에도 여러 오디오 제품과 액세서리가 나의 리스닝 룸을 다녀간다. 모든 제품이 좋을 순 없어 어떤 것은 그대로 반납되기도 하면 일부는 그저 적당히 수용되고 또 어떤 제품은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음질 개선 효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게 총 세 가지로 ..
[리뷰] 하이엔드로 구현된 사내들의 로망
Nagra Classic Pre, PowerAmp(bridge mod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6-20   • 조회 : 5,089
먼저 필자가 준비한 사진 한 장(사진1)을 봐주시기 바란다. 녹음이 잘 된 음반으로 손꼽히는 아르네 돔네러스의 ‘Jazz At The Pawnshop’ 앨범의 디지털 속지다. 올 초 HD트랙스에서 유료로 다운로드받은 24비트 음원에 보너스로 붙어있었다. 눈길을 끈 것은 1971년 아날로그로 녹음된 이 음반에서 어떻게 디지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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