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리뷰
[AYON] 폴라리스2, 오딘. 장려한 음향 무대를 수놓는 산뜻함
• 작성자 : 박성수   • 등록일 :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 조회수 : 22,546 •
 

실제 시청에 들어가기 전에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까? 선입견 없이 음악 감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는 어떨까? 후자에 속한다. 시스템의 구성과 내용 정도는 사전에 확인하지만, 시청 작업을 시작하고 최소한 두세 곡 이상의 음악을 듣기 전까지 필자는 오디오 시스템 근처에도 다가가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오디오 시스템이 추구하는 음향의 실체를 이렇게 추측하고 저렇게 궁금해 하면서 시스템의 완성도를 조심스럽게 따져 가는 것이 필자의 시청 방식이다.

이번에 시청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 또한 별로 다르지 않았다. 필자가 사용하는 소스 기기인 영국 새디의 DAW인 PCM 2.BB2-J(AD/DD/DA 컨버터)를 폴라리스 II에 연결하고 지체 없이 음악 감상을 시작했던 것이다. 에이온의 앰프 세트를 시청하기 위한 레퍼런스 스피커는 미국 레벨의 얼티마 스튜디오 2와 록포트의 초대형 스피커 마이라 그랜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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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연결을 끝내고 시청에 들어가 가장 먼저 감상한 음악은 페트라 뮐레얀스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V136(아르모니아 문디)이었다. 그리고 이 음악을 감상하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

‘여유 있게, 그러나 정갈하고 투명한 공간감을 이끌어 낸다. 세련미를 추구하다 보니 중저역을 절제하는 느낌을 준다. 고역이 치솟는다. 자극성이 강한 음향! 1990년대 초반에 나왔던 JM 랩의 유토피아가 재래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것은 스피커 쪽의 문제인 것 같다. 그렇다면 앰프는? 판단 보류!’

좋다는 뜻일까? 나쁘다는 뜻일까? 정답을 말한다면, 아직은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탐색전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갈한 음색과 투명한 공간감, 절제된 중저역, 고역으로 치솟는 대역 밸런스라! 그러나 19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스피커 JM 랩의 유토피아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이만 하면 대박이 날 조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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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기 시청에서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녹음으로 오면 어떨까? 필자는 예프게니 키신이 연주하는 바흐, 부조니의 샤콘느, 안너 빌스마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2번 등의 녹음을 연이어 감상했다. 여기도 성패가 반반인 결과가 나올까?

‘현대 앰프 특유의 세련미와 진공관 앰프의 자연스러움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앰프 세트! 발성을 보면, 수렴과 발산 사이의 균형이 좋다. 그러나 중저역의 토대는 그리 단단하지 않은 듯하다. 정갈함과 유연성의 조화. 저음의 절제가 눈에 띈다. 음향에 긴장감이 실려 있다. 중고역에서는 상쾌함과 온화함이 조화를 이룬 밝은 음색이 볼 만하다.’ (키신)

‘이 앰프 세트의 중심 주파수 대역은 중역으로 보아야 할 것! 그러나 레벨과의 조합의 문제점은 중심 주파수 대역이 살짝 상위 대역으로 올라간다는 데 있다. 그 결과 선율선의 흐름이 명쾌해지지만, 안정감이 부족하다. 색채는 원색 계열이다. 다이내믹 표현 또한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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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녹음 상태와 악기에 따라 음향의 표정이 상당히 달라진다. 대역 밸런스가 중역에 쏠려 있는 듯하다. 항아리 형상의 대역 밸런스!!!! 정연한 음향을 이끌어 내는 스피커와 조합할 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앰프 세트라는 생각이 든다. 빌스마의 바흐 녹음에서는 자연스럽고 온화한 공간감이 살아나고 있다.’ (빌스마)

이쯤 되면 결론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그럴싸한 음향이 흘러나오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미스 매칭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에이온과 레벨의 조합은 상대방의 장점을 살려주고 부족함을 채워 주기보다는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사진의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행로를 같이하지만, 얼티마 스튜디오 2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인 다소 빈약한 중저역에 도톰한 살집을 올려 주기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후덕함과 여유가 부족하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끌어 내는 독특한 음향, 그러니까 엊그제 시집 온 새색시 같은 인상을 풍기는 함초롬한 음색은 얼티마 스튜디오 2를 거치면서 재기발랄한 미소년의 이미지로 바뀌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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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 미소년이라! 그 자체로서 나쁠 것은 없지만, 이처럼 비슷하면서도 행로를 살짝 달리하는 음향 특성의 조합은 잘 맞는 듯하면서도 어딘지 답답한 느낌을 안겨 주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하다. 스피커를 교체하면 된다. 그런데 이번에 등장한 스피커는 록포트의 마이라 그랜드였다. 이쯤 되면 점입가경이라고 해야 할 판이다.

‘에이온이라! 예전에 CD 플레이어를 잠시 시청해 본 적은 있지만, 앰프는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는데,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음향을 주도하는 능력― 보통 구동력이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위 개념이다.

저역의 매듭과 확산감을 컨트롤하는 능력, 마지막으로 진공관 앰프 특유의 온화한 색채 표현을 살려 내면서도 깔끔한 윤곽을 연출하는 절제력 등을 놓고 보면, 그리 만만히 볼 앰프 세트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그렇기는 하지만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할 만한 스케일과 중량감을 이 앰프 세트가 과연 갖추고 있을까?

하이파이클럽에서 필자에게 제공한 자료를 처음으로 펼쳐 본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솔직히 자료를 펼쳐볼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 옳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도 파워 앰프인 오딘의 출력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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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에는 모노블록과 스테레오 버전이 있는데,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오딘의 스테레오 버전은 채널당 출력이 50와트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일반 애호가에게 그리 낯익은 출력관이라고는 할 수 없는 출력관인 AA62B 네 개를 퓨어 클래스 A 방식으로 증폭하는 앰프가 오딘이라고 한다.

이럴 때 걱정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뭐라고? 출력 50와트짜리 앰프를 가지고 마이라 그랜드를 구동한다고? 트랜지스터 앰프와 비교해 보면, 진공관 앰프의 출력 효율을 두세 배 정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기우(杞憂)에 불과했다. 카라얀이 빈 필하모닉을 지휘한 브루크너의 제8번 교향곡을 재생하기 시작하자마자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필자의 걱정을 마음껏 말끔히 씻어내는 강력한 구동력과 안정감 넘치는 음향을 이끌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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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바꾸자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음향이 떠오른다.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과는 반대로 저음이 조금 많은 듯하지만, 이 앰프에서는 마이라 그랜드를 여유 있게 구동하는 힘에 주목해야 한다!!! 브루크너 교향곡의 장대한 스케일, 중량감, 폭발력 등을 별 어려움 없이 연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게 과연 50와트 출력의 앰프가 맞나? 빈 필하모닉 현악 앙상블에서 살아나야 할 미려함과 광채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투티에서도 전혀 구동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런 결과를 얻었다면, 고해상도 음원 재생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리하여 브루크너에 이어서 필자가 꺼내 든 카드는 최근 아날로그 플레이어에서 필자가 직접 24비트?96kHz 포맷으로 녹음하여 믹싱한 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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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바두라-스코다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V545(유로디스크), 하이팅크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필립스), 카라얀이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DG, 1970년대), 아르투르 그뤼미오가 독주를 맡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필립스, 모노), 토머스 비첨이 로열 필하모닉을 지휘한 하이든의 교향곡 제102번(EMI, 모노), 부다페스트 4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4번(CBS, 모노)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렇다면 결과는?

‘중역대의 표현력이 상당히 좋다. 뵈젠도르퍼의 온화한 음색이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표정으로 떠오른다. 빈티지 애호가라면 저역이 부족하다고 하겠지만, 음향 조형의 관점으로 보면, 여기서 뭔가 더하고 뺄 것을 찾기 힘들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음향 자체에 실려 있는 독특한 긴장감! 그리고 섬세하게 변화하는 다이내믹 표현은 이 조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 (바두라-스코다)

‘정연함?온화함?장대함 등의 세련된 조하를 추구하는 앰프 세트이다. 출력 50와트라는 것은 수치에 불과한 것일까? 강력한 구동력과 파워에는 두 손 들었다. 그런데 이건 파워 앰프의 능력일까? 아니면 프리앰프의 표현력일까? 이 녹음의 믹싱 포인트로 삼았던 광활한 공간감, 장대한 스케일, 강력한 폭발력 등을 힘 들이지 않고 연출하고 있다.’ (하이팅크)

‘선율선에 실리는 추진력이 상당히 좋다. 선율선에 힘이 제대로 실려 있다. 그뤼미오 특유의 관능미 넘치는 음색이 살아난다.’ (그뤼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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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결과가 이러하다면, 여기에 덧붙일 것이 있을까? 그런 게 있다면 사족(蛇足)일 뿐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의문이 남는다. 하이팅크가 지휘한 베토벤의 제1번 교향곡 녹음에 대한 메모에서 언급한 것처럼, 채널당 출력이 50와트에 불과한 파워 앰프가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여유 있게 구동한다는 것은 간단히 보아 넘길 일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오딘을 구동하고 있는 프리앰프인 폴라리스 II에 주목해야 한다. 에이온?록포트 조합이 이끌어 내는, 이처럼 강력함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음향은 음향의 표정?스케일?다이내믹 등을 조직해 내는 프리앰프의 능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펼쳐보는 것이 바로 스펙과 보도 자료인데, 이들 자료를 검토하면서 필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처럼 장려(壯麗)한 음향을 연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폴라리스 II가 웬만한 파워 앰프에 육박하는 거함(巨艦)급 프리앰프라는 점이다. 컨트롤부와 전원부를 분리한 설계 방식으로 보아도 그런데, 전체 무게가 33킬로그램이나 나간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면, 폴라리스 II가 어떤 프리앰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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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폴라리스 II는 그저 규모만 큰 앰프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지멘스의 C3M 6개(라인 입력에 2개, 그리고 포노 입력에 4개)를 채용하여 퓨어 A 클래스 증폭 방식, 피드백을 전혀 걸지 않는 회로 설계, 금도금 처리한 접점을 사용한 볼륨 등을 채택하여 음향의 순도를 높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전원부를 단품으로 독립하여 음향의 안정성과 구동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프리앰프가 바로 폴라리스 II이다.

이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에 대한 결론을 내릴 차례가 된 듯싶다. 이 자리에서 이들 앰프가 들려주는 음향을 다시 한 번 거론할 필요는 없으리라. 그러나 지금까지 필자가 일부러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이 있다. 에이온이 추구하는 음향, 그리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추구하는 음향이 바로 그것이다.

그건 무엇일까?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으로 접하는 오디오 브랜드이자 앰프 세트인 까닭에,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시청에서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분명했다. 그것은 바로 현대의 진공관 앰프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음향 스타일 또는 패러다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장대함과 안정감 속에서 떠오르는 산뜻함과 정갈함의 세계가 바로 그것이다.



Polaris II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ure Class A, Triode-Pentode

Tube Complement Line:

2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hono:

4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ower Supply:

4 x CV135

Maximum Output (at 1 khz ):

40V rms

S/N ratio:

> 96 dB

Input Impedance:

> 1MOhm

Output Impedance:

30 Ohm

Frequency Response / Line:

0.5Hz - 400kHz

Harmonic Distortion (at 1V ) Line:

< 0.01%

Harmonic Distortion (at 1V ) Phono:

< 0.1%

Input:

5 x Line RCA, 2 x Phono MC

Output"

2x RCA, 1x XLR ,

Dimensions Pre (WxDxH) cm:

50x43x11 cm

Dimension P.S.(WxDxH) cm:

50x43x11 cm

Weight (Pre & Power Supply):

33 kg



Odin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SE, Pure Class A

Tube Complement:

4xAA62B, 6x6H30

Load Impedance:

4 & 8 Ohms

Bandwidth:

10Hz-50kHz

Output Power (Stereo):

2 x 50 Watt

Output Power (Monoblock):

1 x 120 Watt

Peak Output Power:

2 x 80 Watt / 1 x 180 Watt

Frequency Response:

8 Hz - 35 kHz/ 0 dB

Input Impedance at 1 kHz:

100K Ohm

Input sensitivity:

600mV

S/N ratio at full power:

98 dB

Hum:

0,003 V

NFB:

0dB

Inputs:

1 x RCA, 1x XLR

Dimensions (WxDxH) cm:

50x40x25 cm

Weight:

43 kg

Shipping weight:

49 kg

수입사 소노리스
수입사 연락처 02-581-3094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sonoris.co.kr

소비자가

Polaris II : 2300만
Polaris II line : 1900만
Odin : 27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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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Rowland Daemon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2-28   • 조회 : 3,683
미국 제프 롤랜드(Jeff Rowland)의 앰프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것은 ‘말쑥한 정장’ 이미지다. 깨끗하고 단정해서 ‘말쑥’이고, 제대로 갖춰입어 ‘정장’이다. 우선 전면 패널. 두꺼운 알루미늄을 정밀 가공해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다 세로줄까지 규칙적으로 나있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이는 제프 롤랜드 앰프들을 ..
[리뷰] 메이드 인 저머니의 진가
T+A P 3000 HV Pre, A 3000 HV Power, PS 3000 HV PowerSupply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2-25   • 조회 : 2,998
독일이란 나라의 지도를 살펴보면, 마치 사람의 형상을 닮은 것 같아서 흥미롭다. 물론 여기서 팔 다리는 빼고, 목과 몸통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중 얼굴에 대한 부분은 유틀란트 반도라고 해서, 덴마크가 상단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독일과는 무관하다. 그 이후, 목 부분에서 몸통에 달하는 쪽이 독일령인 셈이다. ..
[리뷰] 액티브 쉴딩의 맑고 깨끗한 신세계
Synergistic Research Galileo UEF Power Cord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2-23   • 조회 : 2,680
미국의 시너지스틱 리서치(Synergistic Research)는 하이엔드 케이블 및 튜닝 액세서리로 유명한 브랜드다. 필자도 예전 자택에서 쓰던 DAC, 프리, 파워앰프 퓨즈를 모조리 시너지스틱 리서치 퓨즈로 바꿔 큰 재미를 봤었다. 고역 주파수 튜닝을 통해 저역 부밍을 잡고 사운드 스테이지를 넓히고 이미징을 정확히 해주..
[리뷰] 순간의 섬광, 공기를 가르다
CHORD Electonics CPM 3350 Integrated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2-21   • 조회 : 3,241
“관습을 거부하다” 100dB 가 넘는 웨스턴 일렉트릭 혼 스피커에 단 수 와트의 삼극관을 매칭해서 듣던 시대를 지나 이젠 90dB 도 사치인 시대다. 물론 현재도 많은 형태의 앰프들이 제작되어 각각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된다. 무엇 하나 버릴 것은 없다. 사용하는 시스템에 따라 300B에서 수십 다발의 MOS-FET 까지 ..
[리뷰] 디지털 헤게모니의 새로운 역사
T+A PDP 3000 HV DSD, PCM, SACD Play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2-16   • 조회 : 3,739
“하이엔드 디지털 전쟁” 진공관과 솔리드스테이트, 디지털과 아날로그, DSD 와 PCM, 델타 시그마와 멀티비트 R2R, 멀티웨이 스피커와 풀레인지, 하이엔드 오디오 영역에서 절대 끊이지 않을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현재 하이엔드 디지털에서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주제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고 결국 ..
[리뷰] 역대급 재생이란 바로 이런 것
FM Acoustics XS-2B, FM266mk2, FM233, FM711mk2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2-11   • 조회 : 4,682
지난 2015년 뮌헨오디오쇼 취재를 갔을 때, 스위스의 오디오 제작사 FM어쿠스틱스(FM Acoustics) 쇼룸을 들른 적이 있다. 설립자인 마누엘 후버(Manuel Huver)씨가 룸을 이리저리 분주히 오고가며 기기를 체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재생 시스템은 날렵한 피라미드 모양의 스피커(XS-3B)가 주축이었다. 재즈 캄보밴드의..
[리뷰] 온고지신의 세련된 미덕
WHT PR2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2-09   • 조회 : 3,406
어쩌다 오디오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다. 되도록 이쪽에 관한 화제를 올릴 생각이 없지만, 간혹 오디오가 화제가 되면,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만 듣고도 대부분 놀란 표정을 짓는다. 케이블의 중요성, 전원의 문제, 진동의 처리 등, 미세한 부분에도 놀라지만, 아직도 ..
[리뷰] 난공불락의 장벽을 허물다
Gryphon Pandora Pre & Antileon EVO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2-07   • 조회 : 2,975
“북구 하이엔드 오디오의 화신” 북유럽 브랜드가 지금처럼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기 전 덴마크 브랜드는 뱅&올룹슨이나 다인오디오, 달리 정도가 내가 아는 전부였다. 이후 자의든 타의든 덴마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무엇보다 음질적인 부분이 컸다. 스웨덴 프라이메어의 초창기 엔지니어 보우 크..
[리뷰] 어둠을 밝히는 사자후
Gryphon Mojo S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2-04   • 조회 : 4,874
“그리폰 신화” ‘모든 신들에게 바쳐진 신전’ 로마의 판테온, 바다를 지배하며 파도와 지진을 일으키는 그리스 신화 바다의 신 포세이돈, 아더 왕의 아버지 펜드라곤, 그리고 악마 디아블로까지. 이 모두는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그리폰의 오디오로 재탄생했다. 온통 어두운 검은 색 옷을 입고 신전에 자리한 검투..
[리뷰] 하이엔드 사운드에 다양한 안전장치까지
Octave V80 SE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2-02   • 조회 : 3,860
며칠 전 자택에서 사용중인 진공관 파워앰프의 300B가 사망했다. 전원을 켠 후 잠시 후에 보니 플레이트가 벌겋게 달아오른 것이었다. 바이어스 전류 상태를 알려주는 미터기의 바늘은 사정없이 오른쪽으로 넘어가 있었다. 과전류가 흐르고 있다는 얘기였다. 재빨리 전원을 끄고 잠시 기다렸다 다시 플레이시켰지만 이번에..
[리뷰] 전통의 디스크 플레이어 강자 그 관록이 어디 가랴
Pioneer BDP-LX88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1-26   • 조회 : 4,261
오디오를 통한 재생음악 감상의 출발은 당연히 ‘음악소스기기’다. 음악을 일단 플레이시켜야 나중에 증폭(앰프)과 트랜스듀스(스피커)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맥락에서 ‘음악소스기기 품질 최우선론’이 필연적으로 개입한다. ‘쓰레기가 들어오면 결국 쓰레기가 나간다’(garbage in, garbage out..
[리뷰] 고도의 기술과 음악적 영감의 결정체
Octave HP300 SE Pre & RE320 Power Amp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1-23   • 조회 : 3,557
발갛게 달아오른 불빛 아래 둥글게 절삭한 볼륨 노브, 외부로 노출된 진공관은 긴 겨울밤 새벽을 음악으로 지새우게 만든다. 누구나 오디오 하면 진공관 한 대 쯤은 운용해야 그럴싸한 오디오 마니아로 대접받기도 한다. 그러나 오디오 시스템의 역사, 특히 스피커는 진공관 앰프에 대해 그리 녹록치 않은 방식으로 ..
[리뷰] 소너스 파베르의 르네상스를 외치다
Sonus Faber Olympica III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1-21   • 조회 : 5,493
“테아트로 올림피코” 본명은 안드레아 드 피에트로 델라 곤돌라.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에서 태어난 팔라디오는 공방에서 석공으로 일하면서 꿈을 키웠다. 16세기 그는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가가 되기까지 수많은 건축 설계를 해왔지만 모두 성공적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서양 건축사에서..
[리뷰] CD리핑을 품은 유무선 하드디스크 & SSD 뮤직서버
Naim Uniti Cor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1-20   • 조회 : 4,899
하도 정신이 없으니 좀 정리해보자. 필자가 느끼는 최근 몇년 동안의 오디오 소스기기 변화다. 이게 다 PC와 MAC, 노트북, 그리고 인터넷의 득세 때문이다. 10여년전, CD플레이어나 LP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던 선량한 애호가들이 점점 컴퓨터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컴퓨터 내장 DAC만 좀 어떻게 손을 보면 제법 양질의 음악..
[리뷰] 전천후에 대처하는 품격
McIntosh C52 Pre, MC452 Power, MCD550 SACDP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7-01-16   • 조회 : 3,842
대략 20년이 다 되어가는 어느 해 매킨토시 앰프 두 박스가 집에 도착해 있었다. 시청용으로 매킨토시 앰프세트가 집으로 배송되는 일이 그리 흔치 않은 건 결코 다루기 쉽지 않은 제품의 중량과 가격이 합산되어 있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 매킨토시 조합은 당시 필자가 사용하던 소너스 파베르의 고전 ‘엘렉타 아..
[리뷰] B&W 고유의 색채를 농축한 플래그십
B&W P9 Signature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7-01-14   • 조회 : 3,012
“프롤로그” Bowers & Wilkins의 헤드폰 제품군은 네모반듯한 이어컵을 비롯한 일관된 디자인과 자사의 스피커 개발 노하우가 고스란히 투입된 사운드를 겸비하고 있다. 여기에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로서의 B&W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현재는 고급 헤드폰 시장에서 독자적인 매니아층이 형성되는 등 상당한..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6
하이파이클럽 선정 올해의 기기 6편 : 모바일기기 & 헤드폰 & 이어폰 부문
등록일 : 2017-01-12   • 조회 : 3,104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6 모바일기기 & 헤드폰 & 이어폰 부문 - 리뷰어 여진욱 2016년은 헤드파이 시장에서 여러모로 주목할 만한 제품과 사건들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애플이 아이폰7에서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사건은 휴대용 헤드파이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각 회사들은 자신들이 ..
[리뷰] 헤드폰 스탠드의 정석
Heads Up Headphone Stand
등록일 : 2017-01-11   • 조회 : 2,452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 중 많이 선택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헤드파이(Head-fi)’이다. 이러한 헤드파이는 스피커를 운용하는 하이파이 시스템 사용자부터 이동하며 음악을 듣는 모바일 유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헤드폰은 사실 고가의 제품이나 고성능의 제품일수록 사이즈가 커지고 그 보관..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6
하이파이클럽 선정 올해의 기기 5편 : 라이프스타일 부문
등록일 : 2017-01-10   • 조회 : 2,981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6 라이프스타일 부문 - 리뷰어 신우주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는 평소 오디오에 별로 관심이 없는 여성 사용자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쓰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장성을 지닌 분야다. 또한 편의성을 통해 새로운 오디오층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오디오 브랜드가 눈여겨보는 시장이기..
[리뷰] 노이즈 프리 & 음의 엣지라는 신세계
GigaWatt Power Strips PF-2 MK2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1-09   • 조회 : 5,149
우리가 흔히 ‘멀티탭’이라 부르는 ‘전류 분배기’(current distribution system)를 영미에서는 ‘파워 스트립’(Power Strip)으로 칭한다. ‘6구 멀티탭’이면 ‘Power strip 6 outlets(sockets)’라 부르는 식이다. 벽체 콘센트로부터 파워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끌어온 다음, 파워스트립에 장착된 2구 이상의 소켓..
[리뷰] 완전히 새로운 노틸러스의 진면모
B&W 802 D3 Speaker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7-01-07   • 조회 : 5,005
지휘자 존 엘리엇 가디너가 스피커 광고에 등장하는 장면은 이례적이기도 했지만, 노틸러스 시리즈를 막 론칭하던 B&W가 제품의 타겟그룹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었는 지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벌써 20년이 되어가는 이 광고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었다. ‘대지휘자 가디너는 스튜디오에서는 노틸러스 801로, 집에..
[리뷰] 인터넷 방송 위한 나만의 미니 스튜디오
TASCAM US-32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7-01-05   • 조회 : 3,477
최근 개인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까지 하는 1인 크리에이터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텍스트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1인 미디어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구글 유튜브나 아프리카 TV를 통한 영상의 활성화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개인 인터넷 방송의 영향력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제 실력만 ..
[리뷰] 가성비 매칭 그 이상의 품격
Line Magnetic 216IA, 211IA Amp & Mundorf MA30 SE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1-04   • 조회 : 3,778
오디오를 하면서 ‘가성비’(가격대성능비)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 필자 역시 오디오를 구매하면서 대놓고 아니면 은연중에 이 가성비를 따졌다. 가격은 따지지도 말고 묻지도 말고, 극한의 성능과 최강의 디자인이 결합된 고품격 하이엔드 오디오를 집에 들여놓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그게 어디 가능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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