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리뷰
[AYON] 폴라리스2, 오딘. 장려한 음향 무대를 수놓는 산뜻함
• 작성자 : 박성수   • 등록일 : 2010년 2월 18일 목요일  • 조회수 : 23,333 •
 

실제 시청에 들어가기 전에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까? 선입견 없이 음악 감상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는 어떨까? 후자에 속한다. 시스템의 구성과 내용 정도는 사전에 확인하지만, 시청 작업을 시작하고 최소한 두세 곡 이상의 음악을 듣기 전까지 필자는 오디오 시스템 근처에도 다가가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오디오 시스템이 추구하는 음향의 실체를 이렇게 추측하고 저렇게 궁금해 하면서 시스템의 완성도를 조심스럽게 따져 가는 것이 필자의 시청 방식이다.

이번에 시청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 또한 별로 다르지 않았다. 필자가 사용하는 소스 기기인 영국 새디의 DAW인 PCM 2.BB2-J(AD/DD/DA 컨버터)를 폴라리스 II에 연결하고 지체 없이 음악 감상을 시작했던 것이다. 에이온의 앰프 세트를 시청하기 위한 레퍼런스 스피커는 미국 레벨의 얼티마 스튜디오 2와 록포트의 초대형 스피커 마이라 그랜드 등이었다.

  큰이미지보기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연결을 끝내고 시청에 들어가 가장 먼저 감상한 음악은 페트라 뮐레얀스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V136(아르모니아 문디)이었다. 그리고 이 음악을 감상하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

‘여유 있게, 그러나 정갈하고 투명한 공간감을 이끌어 낸다. 세련미를 추구하다 보니 중저역을 절제하는 느낌을 준다. 고역이 치솟는다. 자극성이 강한 음향! 1990년대 초반에 나왔던 JM 랩의 유토피아가 재래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것은 스피커 쪽의 문제인 것 같다. 그렇다면 앰프는? 판단 보류!’

좋다는 뜻일까? 나쁘다는 뜻일까? 정답을 말한다면, 아직은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탐색전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갈한 음색과 투명한 공간감, 절제된 중저역, 고역으로 치솟는 대역 밸런스라! 그러나 19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스피커 JM 랩의 유토피아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이만 하면 대박이 날 조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큰이미지보기

그렇다면 기기 시청에서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녹음으로 오면 어떨까? 필자는 예프게니 키신이 연주하는 바흐, 부조니의 샤콘느, 안너 빌스마가 연주하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2번 등의 녹음을 연이어 감상했다. 여기도 성패가 반반인 결과가 나올까?

‘현대 앰프 특유의 세련미와 진공관 앰프의 자연스러움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앰프 세트! 발성을 보면, 수렴과 발산 사이의 균형이 좋다. 그러나 중저역의 토대는 그리 단단하지 않은 듯하다. 정갈함과 유연성의 조화. 저음의 절제가 눈에 띈다. 음향에 긴장감이 실려 있다. 중고역에서는 상쾌함과 온화함이 조화를 이룬 밝은 음색이 볼 만하다.’ (키신)

‘이 앰프 세트의 중심 주파수 대역은 중역으로 보아야 할 것! 그러나 레벨과의 조합의 문제점은 중심 주파수 대역이 살짝 상위 대역으로 올라간다는 데 있다. 그 결과 선율선의 흐름이 명쾌해지지만, 안정감이 부족하다. 색채는 원색 계열이다. 다이내믹 표현 또한 명쾌하다.

  큰이미지보기

그러나 녹음 상태와 악기에 따라 음향의 표정이 상당히 달라진다. 대역 밸런스가 중역에 쏠려 있는 듯하다. 항아리 형상의 대역 밸런스!!!! 정연한 음향을 이끌어 내는 스피커와 조합할 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앰프 세트라는 생각이 든다. 빌스마의 바흐 녹음에서는 자연스럽고 온화한 공간감이 살아나고 있다.’ (빌스마)

이쯤 되면 결론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다. 그럴싸한 음향이 흘러나오기는 하지만, 전형적인 미스 매칭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에이온과 레벨의 조합은 상대방의 장점을 살려주고 부족함을 채워 주기보다는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사진의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행로를 같이하지만, 얼티마 스튜디오 2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인 다소 빈약한 중저역에 도톰한 살집을 올려 주기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후덕함과 여유가 부족하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끌어 내는 독특한 음향, 그러니까 엊그제 시집 온 새색시 같은 인상을 풍기는 함초롬한 음색은 얼티마 스튜디오 2를 거치면서 재기발랄한 미소년의 이미지로 바뀌고 마는 것이다.

  큰이미지보기

재기발랄한 미소년이라! 그 자체로서 나쁠 것은 없지만, 이처럼 비슷하면서도 행로를 살짝 달리하는 음향 특성의 조합은 잘 맞는 듯하면서도 어딘지 답답한 느낌을 안겨 주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하다. 스피커를 교체하면 된다. 그런데 이번에 등장한 스피커는 록포트의 마이라 그랜드였다. 이쯤 되면 점입가경이라고 해야 할 판이다.

‘에이온이라! 예전에 CD 플레이어를 잠시 시청해 본 적은 있지만, 앰프는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는데,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음향을 주도하는 능력― 보통 구동력이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위 개념이다.

저역의 매듭과 확산감을 컨트롤하는 능력, 마지막으로 진공관 앰프 특유의 온화한 색채 표현을 살려 내면서도 깔끔한 윤곽을 연출하는 절제력 등을 놓고 보면, 그리 만만히 볼 앰프 세트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그렇기는 하지만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할 만한 스케일과 중량감을 이 앰프 세트가 과연 갖추고 있을까?

하이파이클럽에서 필자에게 제공한 자료를 처음으로 펼쳐 본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솔직히 자료를 펼쳐볼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 옳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도 파워 앰프인 오딘의 출력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큰이미지보기

보도 자료에는 모노블록과 스테레오 버전이 있는데,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오딘의 스테레오 버전은 채널당 출력이 50와트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일반 애호가에게 그리 낯익은 출력관이라고는 할 수 없는 출력관인 AA62B 네 개를 퓨어 클래스 A 방식으로 증폭하는 앰프가 오딘이라고 한다.

이럴 때 걱정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뭐라고? 출력 50와트짜리 앰프를 가지고 마이라 그랜드를 구동한다고? 트랜지스터 앰프와 비교해 보면, 진공관 앰프의 출력 효율을 두세 배 정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기우(杞憂)에 불과했다. 카라얀이 빈 필하모닉을 지휘한 브루크너의 제8번 교향곡을 재생하기 시작하자마자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는 필자의 걱정을 마음껏 말끔히 씻어내는 강력한 구동력과 안정감 넘치는 음향을 이끌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큰이미지보기

‘스피커를 바꾸자 면모를 완전히 일신한 음향이 떠오른다. 얼티마 스튜디오 2와의 조합과는 반대로 저음이 조금 많은 듯하지만, 이 앰프에서는 마이라 그랜드를 여유 있게 구동하는 힘에 주목해야 한다!!! 브루크너 교향곡의 장대한 스케일, 중량감, 폭발력 등을 별 어려움 없이 연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게 과연 50와트 출력의 앰프가 맞나? 빈 필하모닉 현악 앙상블에서 살아나야 할 미려함과 광채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투티에서도 전혀 구동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런 결과를 얻었다면, 고해상도 음원 재생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리하여 브루크너에 이어서 필자가 꺼내 든 카드는 최근 아날로그 플레이어에서 필자가 직접 24비트?96kHz 포맷으로 녹음하여 믹싱한 음원이었다.

  큰이미지보기

파울 바두라-스코다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V545(유로디스크), 하이팅크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필립스), 카라얀이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DG, 1970년대), 아르투르 그뤼미오가 독주를 맡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필립스, 모노), 토머스 비첨이 로열 필하모닉을 지휘한 하이든의 교향곡 제102번(EMI, 모노), 부다페스트 4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4번(CBS, 모노)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렇다면 결과는?

‘중역대의 표현력이 상당히 좋다. 뵈젠도르퍼의 온화한 음색이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표정으로 떠오른다. 빈티지 애호가라면 저역이 부족하다고 하겠지만, 음향 조형의 관점으로 보면, 여기서 뭔가 더하고 뺄 것을 찾기 힘들다.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음향 자체에 실려 있는 독특한 긴장감! 그리고 섬세하게 변화하는 다이내믹 표현은 이 조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 (바두라-스코다)

‘정연함?온화함?장대함 등의 세련된 조하를 추구하는 앰프 세트이다. 출력 50와트라는 것은 수치에 불과한 것일까? 강력한 구동력과 파워에는 두 손 들었다. 그런데 이건 파워 앰프의 능력일까? 아니면 프리앰프의 표현력일까? 이 녹음의 믹싱 포인트로 삼았던 광활한 공간감, 장대한 스케일, 강력한 폭발력 등을 힘 들이지 않고 연출하고 있다.’ (하이팅크)

‘선율선에 실리는 추진력이 상당히 좋다. 선율선에 힘이 제대로 실려 있다. 그뤼미오 특유의 관능미 넘치는 음색이 살아난다.’ (그뤼미오)

  큰이미지보기

시청 결과가 이러하다면, 여기에 덧붙일 것이 있을까? 그런 게 있다면 사족(蛇足)일 뿐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의문이 남는다. 하이팅크가 지휘한 베토벤의 제1번 교향곡 녹음에 대한 메모에서 언급한 것처럼, 채널당 출력이 50와트에 불과한 파워 앰프가 마이라 그랜드 같은 초대형 스피커를 여유 있게 구동한다는 것은 간단히 보아 넘길 일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오딘을 구동하고 있는 프리앰프인 폴라리스 II에 주목해야 한다. 에이온?록포트 조합이 이끌어 내는, 이처럼 강력함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음향은 음향의 표정?스케일?다이내믹 등을 조직해 내는 프리앰프의 능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펼쳐보는 것이 바로 스펙과 보도 자료인데, 이들 자료를 검토하면서 필자는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이처럼 장려(壯麗)한 음향을 연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무엇보다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폴라리스 II가 웬만한 파워 앰프에 육박하는 거함(巨艦)급 프리앰프라는 점이다. 컨트롤부와 전원부를 분리한 설계 방식으로 보아도 그런데, 전체 무게가 33킬로그램이나 나간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면, 폴라리스 II가 어떤 프리앰프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큰이미지보기


그러나 폴라리스 II는 그저 규모만 큰 앰프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지멘스의 C3M 6개(라인 입력에 2개, 그리고 포노 입력에 4개)를 채용하여 퓨어 A 클래스 증폭 방식, 피드백을 전혀 걸지 않는 회로 설계, 금도금 처리한 접점을 사용한 볼륨 등을 채택하여 음향의 순도를 높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전원부를 단품으로 독립하여 음향의 안정성과 구동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프리앰프가 바로 폴라리스 II이다.

이제 에이온의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에 대한 결론을 내릴 차례가 된 듯싶다. 이 자리에서 이들 앰프가 들려주는 음향을 다시 한 번 거론할 필요는 없으리라. 그러나 지금까지 필자가 일부러 말하지 않고 있는 것이 있다. 에이온이 추구하는 음향, 그리고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추구하는 음향이 바로 그것이다.

그건 무엇일까?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으로 접하는 오디오 브랜드이자 앰프 세트인 까닭에,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 시청에서 폴라리스 II.오딘 앰프 세트가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분명했다. 그것은 바로 현대의 진공관 앰프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음향 스타일 또는 패러다임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장대함과 안정감 속에서 떠오르는 산뜻함과 정갈함의 세계가 바로 그것이다.



Polaris II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ure Class A, Triode-Pentode

Tube Complement Line:

2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hono:

4 x Siemens C3M

Tube Complement Power Supply:

4 x CV135

Maximum Output (at 1 khz ):

40V rms

S/N ratio:

> 96 dB

Input Impedance:

> 1MOhm

Output Impedance:

30 Ohm

Frequency Response / Line:

0.5Hz - 400kHz

Harmonic Distortion (at 1V ) Line:

< 0.01%

Harmonic Distortion (at 1V ) Phono:

< 0.1%

Input:

5 x Line RCA, 2 x Phono MC

Output"

2x RCA, 1x XLR ,

Dimensions Pre (WxDxH) cm:

50x43x11 cm

Dimension P.S.(WxDxH) cm:

50x43x11 cm

Weight (Pre & Power Supply):

33 kg



Odin Specifications

Class of Operation:

PSE, Pure Class A

Tube Complement:

4xAA62B, 6x6H30

Load Impedance:

4 & 8 Ohms

Bandwidth:

10Hz-50kHz

Output Power (Stereo):

2 x 50 Watt

Output Power (Monoblock):

1 x 120 Watt

Peak Output Power:

2 x 80 Watt / 1 x 180 Watt

Frequency Response:

8 Hz - 35 kHz/ 0 dB

Input Impedance at 1 kHz:

100K Ohm

Input sensitivity:

600mV

S/N ratio at full power:

98 dB

Hum:

0,003 V

NFB:

0dB

Inputs:

1 x RCA, 1x XLR

Dimensions (WxDxH) cm:

50x40x25 cm

Weight:

43 kg

Shipping weight:

49 kg

수입사 소노리스
수입사 연락처 02-581-3094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sonoris.co.kr

소비자가

Polaris II : 2300만
Polaris II line : 1900만
Odin : 2700만


  
e매거진 / 리뷰 /
  게시물 수 : 1086   페이지 : 1 / 27
제목 내용 작성자   x  
[리뷰] 우아한 코스모폴리탄
J&A Aero 500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2-12   • 조회 : 508
몇 년 전 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에밀레 종’이라는 곡이 울려 퍼졌다. 이 곡을 만든 이는 재미 작곡가 김지영씨. 이를 위촉한 사람은 우리에게 첼로 연주가로 익숙한 요요마다. 이미 가야금 병창 등을 작곡한 바 있는 그는 다시 한 번 우리의 역사와 숨결을 담은 ‘에밀레 종’으로..
[리뷰] 엘락의 처음, 엘락의 모든 것
ELAC Concentro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2-09   • 조회 : 959
독일 오디오의 명가 엘락(ELAC)이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피커 ‘Concentro’(콘센트로)를 보는 순간, 일본 도쿄의 명물 코쿤타워가 떠올랐다. 도쿄 신주쿠에 자리잡은 높이 204m짜리 그 코쿤타워와 겉모습이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피아노 마감의 ‘Concentro’와 유리/철골 마감의 코쿤타워 모두 위아래..
[리뷰] 레트로 감성 하이브리드 라디오
Revo SuperConnect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7-12-07   • 조회 : 1,017
"DAB 전문 영국 오디오 브랜드 Revo" 레보(Revo)는 2004년에 설립된 영국 스코틀랜드의 오디오 회사이다. 우수한 디자인과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21세기 모던 스타일 DAB 라디오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레트로한 감성에 모던한 스타일을 접목한 레보 제품들의 디자인은 Red dot 어워..
[리뷰] 화룡점정을 찍은 화제의 전원장치
Gigawatt PC-3 EVO+ Power Conditioner
• 작성자 : 염동현   등록일 : 2017-12-05   • 조회 : 1,491
오디오 관련 다양한 리뷰를 보면 '화제의 스피커'나 '화제의 소스기기'와 같은 문구는 많이 보았지만, 상대적으로 '화제의 전원장치'라는 기사는 접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로 전원장치는 기기 특성상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기기의 전원을 공급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기능..
[리뷰]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바치는 시스템
Rotel RA-1572 Integrated Amp, CD14 CDP, T11 Tun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12-02   • 조회 : 1,369
얼마 전에 오디오 애호가 몇 분을 만나 식사를 한 적이 있다. 그중에서 산부인과 원장님이 계시는데, 한 동안 오디오라는 오디오는 다 섭렵하겠다는 자세로 무척 열심히(?) 숍을 드나들었다. 숍뿐 아니라 개인 거래도 자주 했다. 덕분에 가끔 볼 때마다 항상 뭔가가 손에 들려 있었는데, 이를테면 DAT라던가 워크맨 등..
[리뷰] REGA 안내서-9편.포노앰프에 대한 두 가지 대답
REGA Fono MM & MC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1-30   • 조회 : 1,220
단시간에 음원에 메인스트림 포맷을 내준 CD와 달리 LP는 몇 배 오랜 시간 음악 산업을 지탱해왔다. 그만큼 오랜 세월동안 생산된 LP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여러 단계에 걸쳐 변화했다. 축적된 기술은 현대에 와서 최고 수준에 이르렀을 것 같지만 그 반대에 가깝다. 아날로그 포맷이 전성기였을 때 LP 제작기술 또..
[리뷰] 궁극의 마스터피스 헤드폰 시스템
Sennheiser HE 1 Headphone System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7-11-28   • 조회 : 1,374
“젠하이저 20세기 유산의 재림” 마이크 및 헤드폰 전문 회사인 독일의 젠하이저는 90년대에 헤드폰 역사에 길이 남을 센세이셔널한 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오르페우스' 정전형 헤드폰 시스템이다. 헤드폰과 전용 앰프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오르페우스는 1991년에 300대 한정 $15,000에 달하는 엄청..
[리뷰] 독일 아날로그의 파수꾼
Clearaudio Innovation Compact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1-25   • 조회 : 1,739
얼마 전 우연히 [Diabolus In Musica] 앨범을 발견했다. 2LP로 발매된 리이슈 LP. 살바토레 아카르도가 바이올린을 잡았고 샤를 뒤투아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총 열 두곡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중간에 LP를 뒤집는 것조차 그다지 귀찮지 않을 만큼 정교하며 명징한 사운드가 집중력을 최고조로 올려..
[리뷰] 동축 리본 사운드 2.0
PIEGA Coax 311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1-23   • 조회 : 1,496
“음악의 초상” 수많은 철학가와 아포리스트가 남긴 격언과 잠언들이 있으나 대게 무의미할 정도로 짧은 호흡을 갖기도 한다. 어떤 단어 하나가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무게와 깊이가 제한적이다. 그러나 적어도 프리드리히 니체가 그의 책 ‘우상의 황혼’에서 쏟은 아포리즘은 기억 속에 오..
[리뷰] 하이엔드 오디오를 하이엔드답게
echole Omnia XLR & Power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1-16   • 조회 : 1,887
오디오는 진정 재료공학인가. 스피커 유닛의 진동판 재료만 봐도, 프랑스 포칼에서는 갈대 모양의 한해살이 아마에서 얻은 섬유(플랙스)로 콘을 만들고, 독일 보자티프는 서예용으로 쓰이는 일본산 종이로 콘을 만든다. 한때 B&W 스피커의 강렬한 상징은 미드레인지 유닛에 쓰인 노란색 인조섬유 케블라였다. 이..
[리뷰] 크기를 넘어선 하이엔드 블루투스 FM 라디오
Revo SuperSignal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7-11-14   • 조회 : 2,149
2004년 스코틀랜드에서 설립된 레보(Revo)는 디지털 라디오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어찌보면 흔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라디오 제품이지만 레보는 다른 브랜드가 따라오기 힘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여러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의 디자인을 담은 레..
[리뷰] 소니가 선사하는 경이로움
SONY MDR-Z1R / TA-ZH1ES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7-11-11   • 조회 : 2,899
"소니의 새 플래그십 헤드파이 시스템, 시그니처 시리즈"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는 소니가 작년에 선보인 자사의 플래그십 헤드파이 시스템 라인업이다. MDR-Z1R 헤드폰, TH-ZH1ES 헤드폰 앰프, 그리고 NW-WM1 워크맨 DAP의 세제품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
[리뷰] REGA 안내서-8편.아날로그의 멋과 맛
REGA Planar 3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1-09   • 조회 : 1,949
“아날로그의 멋” 시간은 한 시를 넘어 두시를 향해 초침이 또각또각 전진하고 있었다. 도심이지만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길가에 한 줄기 불빛이 지하에서 새어나오고 있었다.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 나는 길을 건너 그 건물 아래로 미끄러지듯 흘러들어갔다. 지금은 여느 술집에서 보기 힘든 커다..
[리뷰] 스타군단의 막강한 사운드
Constellation Virgo III Pre, Centaur II Mono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1-07   • 조회 : 2,217
하이엔드 앰프를 보고 들으면서 소름이 돋을 때가 있다. 치밀한 만듦새와 시크한 외관, 압도적인 덩치에 먼저 놀라고, 그들이 들려준 샘물처럼 청정한 소릿결과 광활한 사운드스테이지, 자글자글한 이미지, 그리고 대형 스피커를 쥐락펴락하는 구동력에 두번 놀라는 것이다. 미국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의 프리앰..
[리뷰] 프로젝터에 4K, HDR 시대를 열다
EPSON EH-TW8300W LCD Projector
• 작성자 : 정영한   등록일 : 2017-10-31   • 조회 : 2,252
“UHD 시대의 도래” 2000년대 DVD와 함께 시작된 디지털 비디오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대화면의 욕구를 불러 일으켰으며, 프로젝터의 보급에 첫 포문을 열었다. 당시 디스플레이 기기는 브라운관이라 불리는 CRT가 대부분이었는데, 물리적인 크기의 한계로 인해 최대 화면크기는 38인치 이하로 제한되었기에 대화면..
[리뷰] 볼더 신드롬
Boulder 3010 Pre, 3060 Stereo Power, 2120 DAC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0-28   • 조회 : 2,977
데이미언 셔젤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라랜드’는 작년 연말 전 세계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덩달아 삽입곡들이 커다란 히트를 기록하면서 컬러 바이닐이 순식간에 ‘솔드 아웃’되었고 작년 가장 많이 팔린 사운드트랙으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내게 데이미언 셔젤의 최고작은 여전히 ‘위플래쉬’다. 광기..
[리뷰] 치밀한 설계에서 터져나온 이 아름다운 음
Sonus Faber Lilium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0-26   • 조회 : 2,852
스피커는 유독 시선이 쏠리는 주인공이다. 대개의 경우 오디오 시스템 중 가장 크고 가장 전면에 나서는데다, 오디오의 종착역이라 할 소리가 나오는 곳이 다름 아닌 스피커이기 때문이다. 흔히 ‘스피커가 사라진다’는 표현을 쓰지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소리의 출처를 찾게 돼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
[리뷰] REGA 안내서-7편.다시 돌아온 아날로그 시대를 위해
REGA Exact & Elys 2 Cartridg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0-24   • 조회 : 2,537
“음악이 간절했던 시절, MM카트리지” 시작의 발단은 슈어였다. 수십년간 MM 카트리지의 명맥을 이어오며 LP 사운드에 목말랐던 대중들을 울고 울렸다. 고급스러운 클래식 LP부터 고아한 가요 LP 재생까지 폭넓은 대중음악, 순수음악을 모두 책임졌다. 지금으로서는 별것 아닐 것처럼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볼 사..
[리뷰] 윌슨 오딧세이
Wilson Audio Alexx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0-19   • 조회 : 3,305
“레코딩과 재생에 대한 완벽주의” 얼마 전 구입해 들었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는 1987년 녹음으로 데이빗 아벨과 줄리 스타인버그가 함께한 연주를 담아내고 있다. 아날로그 프로덕션즈에서 200g 중량반으로 리이슈한 LP는 케빈 그레이라는 탑 클래스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손..
[리뷰] 잘 만든 솔리드 파워앰프의 넉넉한 품격
Simaudio Moon 880M Monoblock Power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0-17   • 조회 : 3,151
다시 원점에서 생각해본다. 파워앰프의 책무는 무엇일까. 첫번째는 ‘스피커를 맘껏 드라이빙한다’일 것이다. 특히나 400Hz에서 측정하는 공칭 임피던스가 4옴 정도로 낮거나 최저 임피던스가 2옴, 3옴까지 떨어지는 ‘고약한’ 스피커에 보란듯이 한방 먹여줄 수 있는 파워앰프는 오디오파일들한테는 일종의 로망이..
[리뷰] 디지털 리셋 버튼을 눌러라
Waversa Systems W NAS3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10-14   • 조회 : 4,240
“무엇을 들을 것인가?” 음악 애호가의 라이브러리는 그 한 사람의 인생의 구석구석을 반영한다. 아는 지인들의 집이나 사무실을 방문하면 제각각의 라이브러리를 구경하는 일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어렸을 적 명반 위주의 컬렉션이 아니다. 불혹을 넘기고 중년의 고갯마루를 넘어서면 사람마다 인품이나 ..
[리뷰] 피에가가 던진 4개의 값진 승부수
Piega Master Line Source 2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0-12   • 조회 : 3,198
최근 국내외에서 ‘억’ 소리나는 스피커 몇종을 연이어 들었다. 덴마크 그리폰의 ‘KODO’, 미국 YG어쿠스틱스의 ‘Sonja XV’, 스위스 FM어쿠스틱스의 ‘XS-1B’, 미국 락포트의 ‘Lyra’, 스웨덴 마르텐의 ‘Coltrane Tenor 2’, 남아공 비비드오디오의 ‘G1 Spirit’였다. 모두 대단한 가격에 대단한 소리를 들려..
[리뷰] 촉촉하고 싱싱하며 투명한 음의 대향연
Tellurium Q Silver Diamond Speaker & XLR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10-02   • 조회 : 4,180
필자가 스마트폰으로 애독하는 영국 오디오잡지 중에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가 있다. 핵심을 찌르는 심도 있는 리뷰와 최신 오디오 광고를 접할 수 있어 유료 앱을 통해 자주 본다. 그런데 이 잡지가 2016년 각 부문별 올해의 오디오를 선정하면서 스피커케이블로 다소 생소한 텔루륨 큐(Tellurium Q)의 ‘실..
[리뷰] REGA 안내서-6편.Planar에 점화된 아날로그 열망
Planar 6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9-30   • 조회 : 3,337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스마트기기들이 앞으로 전개해나갈 기술들이 어떤 것이 더 있을지 궁금하기만 하다. 디지털은 편의성과 휴대성, 인터페이스를 개선했고 시간을 절약해주었다. 촉각을 다투는 도시 생활자들에겐 피로한 일상의 걸림돌들을 말끔하게 정리해주면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었다. 한편 디..
[리뷰] 우리가 꿈꾸던 슈퍼 프로젝트
Constellation Inspiration Preamp 1.0, mono 1.0 PowerAmp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9-28   • 조회 : 4,101
촘촘히 늘어선 별들이 각기 다른 형상으로 빛나며 모여 있다. 은하수 저편 넘어 작고 큰 별들이 만들어내는 기하학적 패턴은 전갈 혹은 천칭 등 총 88가지로 이합 집산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저 너머에는 별자리와 은하수, 블랙홀과 여러 성운들이 복잡하게 공생하고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 씬을 이끌어나가던 엔지..
[리뷰] 엘락 아날로그의 재림
Elac Miracord 90 Anniversary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9-26   • 조회 : 2,943
“엘락 아날로그” 현재 살아 있는 전설 같은 브랜드들이 그렇듯 2차 세계 대전 전후 급격한 기술발전을 겪으며 진화해왔다. 그 중 엘락의 경우 무척 멀리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1926년부터 역사를 써내려갔다. ‘일렉트로어커스틱(Electroacoustic GmbH)’라는 이름으로 1926년 키엘(Kiel)..
[리뷰] 멀티비트 리얼리티쇼에 흠뻑 빠지다
Thrax Maximinus DAC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9-23   • 조회 : 3,796
MSB, 토탈DAC, 램피제이터, 코드, 플레이백, 마이텍, 브리카스티.. 하이엔드 DAC 시장이 뜨겁다. 조금이라도 더 진짜 같은 아날로그 사운드를 접하려는 오디오파일들의 욕망이 투영된 것이리라. 한때 컨버팅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단품 DAC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네트워크와 결합, 컨버전스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리뷰] REGA 안내서-5편.레가 사운드의 분수령
REGA Aria Phonostag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9-19   • 조회 : 3,035
어젯밤의 취기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일요일 아홉시. 해장도 하지 못한 채 우유 한잔으로 속을 달랬다.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대문을 열고 나가니 어느새 서늘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스친다. 택시를 타고 약 십여분 걸려 부랴부랴 도착한 곳은 LP 세일을 하는 어느 오래된 가게. 부스스한 머리에 초췌한 얼굴을 하고 LP를..
[리뷰]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 접지의 매직
Synergistic Research Active Ground Box SE, Galileo UEF Ethernet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9-16   • 조회 : 3,504
접지(Ground) 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오디오애호가들이 구구절절 체험을 하셨을 것이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섀시를 만졌을 때 기분 나쁜 정전기를 어떻게 하면 추방할 수 있을까 고민에서 시작, 랙 위에 절연 장판을 깔고 기기의 극성을 하나하나 맞추기도 했다. 그러다 흙바닥에 꽂는 접지봉이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는..
[리뷰] 막강한 힘과 규칙적 질서를 부여하다
Isotek EVO3 Super Titan Power Condition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9-14   • 조회 : 3,152
“새로운 시작 EVO3“ 아이소텍을 처음 만났던 것은 GII 미니서브를 사용해보면서부터였다. 당시 국내에 들어와 있었으나 별달리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한 지인이 이를 사용하면서 몇 가지 여타 전원장치들과 비교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나와 그 지인 모두 그 당시 시스템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지 ..
[리뷰] 매킨토시의 명예로운 이름으로
McIntosh C1100 C/T Pre, MC1.2KW Power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9-09   • 조회 : 3,872
미국 매킨토시(McIntosh) 앰프들만큼 강렬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오디오가 또 있을까. 야간의 비행장 활주로에서 착안했다는 은은한 파란색이 감도는 파워미터, 검은색 전면 패널을 뒤덮은 두터운 강화유리, 방열판과 트랜스포머를 그대로 노출시킨 커다란 스테인레스 스틸 섀시... 불멸의 스테레오 진공관 파워앰프 ‘MC27..
[리뷰] 미세먼지가 사라진 저 새파란 하늘처럼,
Voxativ Zeth Fullrange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9-07   • 조회 : 3,983
지금까지 소리에 놀란 스피커가 몇 개 있다. 매지코(Magico) ‘S1’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 것 같은 외모와 달리 포근하고 온화한 재생음에 놀랐고, 윌슨 베네시(Wilson Benesch)의 ‘Discovery2’는 스탠드 마운트가 그려내는 광활한 사운드스테이지가 압권이었다. 올 초 풀시스템으로 들은 FM어쿠스틱스(FM Acoustic..
[리뷰] 와이어리스 스피커의 새 지평
Dynaudio XEO6 Wireless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9-05   • 조회 : 4,068
요즘 들어서 와이어리스니, 블루투스니, 스트리밍이니, 좀 생소한 용어들이 오디오업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심지어 하이레스(High-Res)라는, 국적 불명의 신조어도 볼 수 있는데, 특히 일본 메이커들이 자주 쓰고 있다. 대체 이쪽 업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단 말인가? 아마 타이달(TIDAL)이라는 뮤직 스트리..
[리뷰] 40년의 내공으로 빚어낸 특별한 제품 스페셜 포티
Dynaudio Special Forty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9-02   • 조회 : 3,792
올해 뮌헨 오디오 쇼를 참관하고 나서, 여기에 오기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며 고생한 것이 억울(?)해서 그냥 돌아오기가 싫었다. 심지어 오디오 쇼 전에 스페인 몇 군데를 돌았지만,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일정상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웃하게 되었으므로, 아무래도 멀리 갈 수는 없는 상황. 이때 ..
[리뷰] REGA 안내서 -4편. 따스한 고해상도
REGA Apheta2 & Ania Cartridg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31   • 조회 : 3,502
“아날로그 전도사” 사람의 모든 감성은 아날로그적이다. 특히 음악은 사람의 감성과 직결되어 그 재생 과정이 음악을 느끼고 평가하는 결과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아날로그는 디지털의 무한한 편의성과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지탱해주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여러 산업..
[리뷰] 진화하는 PMC, 전이하는 MB2
PMC MB2SE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26   • 조회 : 4,356
“1986년, BB5” 1986년 한여름, 피터 토마스와 애이드리언 로더가 의기투합한 PMC 에서는 한참 스피커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뻘뻘 흘리는 땀은 전혀 괴롭지 않다. BBC에서 의뢰받아 만들고 있는 BB1이라는 ‘Big Box’의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고 이를 이제 막 BBC에 전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이었다...
[리뷰] 매끄럽다, 탁 트였다, 믿음직하다
Rockport Atria II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8-24   • 조회 : 4,204
먼저 올해 필자가 참관했던 2개 오디오쇼에서 ‘베스트 매칭’으로 꼽았던 리스트를 소개한다. 하나는 3월 열렸던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 다른 하나는 5월 열렸던 뮌헨오디오쇼다. 그리고 이 리스트는 네이버 뉴스에 실리는 필자의 개인 칼럼에서 다뤘었다. 이번 리뷰를 위해 급조한 리스트가 아니라는 얘기다. #1. ..
[리뷰] 시대를 횡단하는 아날로그
Waversa Systems W PHONO 3T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22   • 조회 : 4,593
“웨이버사 디지털” 웨이버사는 기존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조차도 생각하지 못했던 디지털 알고리즘을 만들어냈다. WDAC 가 처음 출시되면서 웨이버사가 갈고 닦았던 기술들은 하나씩 물꼬를 틀고 나오기 시작했다. WAP라는 DSP 엔진은 신선했다. CD 수준 또는 그 이하의 해상도를 가진 음원들을 독자적인 알고리즘으..
[리뷰] 기념비적 순은 케이블
Albedo Monolith Speaker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17   • 조회 : 4,414
"새로운 물결" 1990년대 케이블 분야에서조차 하이엔드라는 언어가 생겨나며 기존엔 상상도 못했던 시도가 이루어졌었다. 순동, 순은을 활용해 무척 다양한 지오메트리로 선재를 엮어내 완제품을 만들었다. 단자 또한 대중을 위한 보편적인 저가 단자가 아닌 오디오용 단자들, 예를 들어 WBT등이 위세를 떨쳤다. ..
[리뷰] REGA 안내서 - 3편. 레가 아날로그, 그 진화의 서막
REGA RP8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8-15   • 조회 : 4,150
주말이면 홍대 앞 여러 곳에서 버스킹 무대가 한창이다. 잠깐 스치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넋을 잃고 무대의 뮤지션과 정서를 공유한다. 시간이 한참 지나도 떠날 줄 모른다. 가장 단출한 악기 구성에 대부분 유명 히트곡이나 영/미권 싱어 송 라이터들의 곡 또는 가요까지 레퍼토리는 각양각색이다. 예술의 전당이나 ..
[1] 2 3 4 5 6 7 8 9 10
Event
하클소식-공지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 & 모파이쇼 개최 및 참가업체 모집 안내
오디오아울렛-공지
브라이스턴 플래그쉽DAC BDA-3 사전예약
오디오아울렛-공지
W CORE Roon 1년 이용권 증정
오디오아울렛-공지
W CORE 크라우드 펀딩 공동구매 실시
오디오아울렛-공지
SMS Magnetic Control Damper 케이블 인슐레이터 사전예약
Top Issues
하클소식-공지
2018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 & 모파이쇼 개최 및 참가업체 모집 안내
리뷰-리뷰
우아한 코스모폴리탄
J&A Aero 500 Speaker
업계소식-
케이원에이브이, Meridian Ultra DAC 2차 공동구매 진행 안내
오디오아울렛-공지
브라이스턴 플래그쉽DAC BDA-3 사전예약
리뷰-리뷰
엘락의 처음, 엘락의 모든 것
ELAC Concentro Speaker
오디오아울렛-공지
W CORE Roon 1년 이용권 증정
리뷰-리뷰
레트로 감성 하이브리드 라디오
Revo SuperConnect
회사소개 / 오시는길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추출금지 / 사이트맵 / 광고.제휴문의

하이파이클럽 Tel : 02)582-9847 Fax : 02-582-9849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45 (청담동 100-17) 다이애나빌딩 B1 / 상호 : (주)하이파이클럽 / 대표 : 한창원(HAN CHANGWON -hificlub@hificlub.co.kr)
사업자등록번호 : 220-86-86440 / 통신판매업신고 : 2012-서울서초-0229 / 개인정보관리책임 : 안승찬 (hificlub2@hificlub.co.kr)

Copyright(c) 2000-2016 HIFICLUB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