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리뷰
그라도 하이엔드의 새로운 길
GRADO GS1000i Headphone
• 작성자 : 여진욱   • 등록일 :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 조회수 : 20,486 •
 
예전부터 헤드폰 업계에서 그라도는 꽤나 독특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젠하이저, AKG, 베이어다이나믹 등 유럽계 브랜드나 오디오 테크니카 같은 일본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풀 오픈형 헤드폰을 주력으로 삼는 거의 유일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다른 브랜드들과는 다른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사실 음향적인 특성상 풀 오픈형 설계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음향적 특성을 컨트롤하는데 있어서 헤드폰 하우징이 자치하는 비중이 상당한데, 풀 오픈형 하우징은 하우징을 통한 음향 튜닝의 여지가 세미 오픈형이나 밀폐형에 비해 확연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풀 오픈형만의 탁 트인 개방감과 과장된 순간응답, 빠른 잔향감쇄는 어찌 보면 음향적 왜곡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자면 풀 오픈형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독특한 매력이다.
 
그라도가 지금까지 독자적인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풀 오픈형 만의 매력을 나쁜 쪽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 잘 살려내면서 우직하게 한 길만 걸어온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그라도가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가 된 점은 국내 헤드폰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기존에는 아는 사람들만 쓰는, 말 그대로 매니아적인 브랜드였다면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타 브랜드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그라도만의 매력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라도는 타 메이커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최근에 10만원 이하의 iGrado 같은 보급형 제품이나 혹은 헤드폰이 아닌 인-이어 이어폰 쪽으로 라인업을 넓히기 시작했지만, 그라도 하면 역시 기본적으로 대구경 다이나믹 유닛을 사용한 풀 오픈형 헤드폰이 주력이다. 또한 헤드폰 라인업이 10만원대의 SR60i부터 시작해서 200만원대의 PS1000까지 폭넓은 가격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그라도 헤드폰이 가지는 개성 자체가 기본적으로 확고하긴 하지만, SR60i를 듣다가 PS1000을 바로 들어보면 역시나 가격만큼의 상당한 성능 격차가 느껴진다. 2000년대 들어 부쩍 눈이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에 발맞추어 그라도도 순발력 있게 하이엔드 제품군을 확장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 많은 제품들 중에 필자가 중점적으로 들어본 제품은 GS1000i이다. GS1000i는 그라도가 우드-메탈 하이브리드 하우징을 채용하기 전의 플래그쉽 제품이던 RS1에서 호평을 받았던 마호가니 우드 하우징을 채용하면서 하우징과 이어패드의 크기가 확장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필자의 기억에서 그라도 하면 RS1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과거엔 그라도를 대표하는 모델이었기에, RS1과 가장 유사한 조건을 가진 GS1000i도 RS1을 상상하며 음악 감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 듣는 순간 이미 확연히 느낄 정도로 어라? 이건 분명 그라도지만 그라도가 아니었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위해 잠깐 뜸을 들이자면, GS1000i를 포함한 그라도 제품군을 청음하는데 준비된 시스템은 Gryphon Mikado Signature CDP에서 Sugden HA-4 헤드폰 앰프로 아날로그 밸런스 연결이 되어 있었다. Mikado Signature는 안정적인 탑-로딩 방식의 픽업 매커니즘을 사용하며 신호처리 레벨에서는 최대 32bit/192KHz 업샘플링을 지원하는 하이스펙의 레퍼런스급 CDP이고, HA-4 앰프 역시 하이스펙의 CDP에 걸맞게 요즘은 보기 드문 클래스A급 설계를 적용한 하이엔드급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음악 소스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에 걸쳐 폭넓은 장르에서 평소에 필자가 즐겨듣는 익숙한 음악 위주로 선택하여 C.Moy 세팅을 따르는 Crossfeed를 미리 적용한 음원을 오디오 CD로 만들어 재생하였다. 그라도 제품군 청음은 GS1000i를 중심으로 SR325, RS1i, PS500, PS1000을 비교청음하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왜 그라도지만 그라도가 아닌 것인가? 왜냐햐면 필자가 들어본 그라도 제품들 중 가장 개성이 두드러지는 제품이 바로 GS1000i이기 때문이다. RS1로 대표되는 그라도의 본래의 특색은 앞서 언급했던 풀 오픈형 특유의 탁 트인 개방감과 과장된 순간응답, 빠른 잔향감쇄와 더불어 중역이 살짝 억제되고 약간 높은 저역과 약간 낮은 저역이 강조되는 V자형 음색이 더해져 음악에 흥을 돋구어 현대음악을 듣기 좋게 울려주는 쪽이다. 하지만 GS1000i은 고역의 한계가 확 올라가면서 그 '그라도스러움'을 주체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했다.
 
저역과 고역의 한계가 올라갔다는 점에선 얼핏 들으면 PS1000과도 유사한 특성이지만, PS1000보다도 훨씬 중고역이 강조되어 있다. 그러나 그 강조가 지나친 나머지, 드럼의 스네어 소리가 너무 가볍고 자극적으로 들린다. 기존에는 시스템이 힘이 없어도 그라도 헤드폰 자체의 넘치는 힘으로 시스템을 쥐고 흔들었다면, GS1000i는 힘이 너무 차고 넘치는 나머지 힘있는 시스템과 매칭되면 그 넘치는 힘을 주체할 수가 없는 느낌이다. 이는 기존의 그라도 헤드폰들과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시스템 매칭을 접근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기존의 그라도 헤드폰들이 트랜지스터 베이스의 현대적인 시스템과 좋은 매칭을 보여주면서 아주 스마트한 음을 들려줬다면, 그라도의 새로운 하이엔드 제품군인 GS1000i과 PS1000은 진공관 베이스의 고전적인 시스템에 어울리는 응답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그라도 뿐만 아니라 비슷한 가격대의 하이엔드급 제품들을 출시한 타사 헤드폰들의 특성과도 일맥상통한다. Sennheiser HD800, Beyerdynamic T1, Ultrasone Edition 10 같은 제품들의 특성을 둘러보면 GS1000i과 상당히 유사하다. 저역과 고역의 한계를 넓히면서 트랜지스터 앰프가 아닌 진공관 앰프에 염두를 둔 음색을 가지고 있다. 좀 더 멀리 나가자면 헤드폰계의 최고봉인 젠하이져 오르페우스를 떠올려 보면 아예 진공관 앰프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지 않았던가.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헤드폰을 사용할 정도의 유저층이라면 진공관 시스템의 편안한 소리를 선호하며 현대음악보다는 고전적인 생음악 계열을 즐겨 듣는 취향이 주류이므로, 지극히 타겟 유저층에 맞게 소리가 튜닝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라도 제품군 중에서 그 정점에는 바로 GS1000i이 위치한다. 가격상으론 비록 PS1000이 최상위일지 몰라도, PS1000은 디자인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다분히 현대적인 시스템과 매칭하여 현대음악을 듣는 것을 의식한 듯한 느낌이 든다. 어느정도 클래식한 음악 염두에 두면서도 원래의 그라도답게 현대음악에도 잘 어울린다는 얘기다. 하지만 GS1000i은 분명 그라도만의 개성은 남아 있지만 PS1000보다도 훨씬 더 과감하게 클래식한 시스템과 조합되는 클래식한 음악에 집중하였다. 현대음악을 들을려고 하면 다른건 둘째치고 드럼의 스네어 소리가 약간 이질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기 힘들다. 하지만 피아노나 현악기와 같은 고음 악기와 조합된 여성보컬이 주가 되는 클래식한 음악을 들으면 음악에서 느껴지는 무대의 공기가 매우 극적으로 느껴진다. 이는 기존의 그라도에선 느낄 수 없었던 드라마틱한 긴장감이다. 그라도의 다른 모델을 포함한 다른 헤드폰으로 들으면 뭔가 흐리멍텅하게 들리는 부분에서도 GS1000i은 예리하게 음상을 잡아낸다.
 
 
 
 
물론 소리만 바뀐 것이 아니다. GS1000i과 PS1000은 하우징의 크기가 커진 것 뿐만 아니라 이어패드의 크기가 기존보다 상당히 커져서 귀 주위를 감싸는 형태가 되었다. 따라서 이전보다 한결 착용감이 좋아졌으며, 장시간 음악 청취시에도 귀에 무리가 크게 가지 않는다. 그리고 GS1000i의 경우엔 하우징의 크기가 커진 것에 비해 헤드폰의 무게가 의외로 상당히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시의 피로감이 최소화된다. RS1에서 진화한 것은 음질 뿐만 아니라 이런 사용성과 같은 부분도 포함되는 것이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어패드의 재질이 여전히 일반적인 스폰지 재질이라 피부에 닫는 감촉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하다. 체급이 올라갔으면 체급에 걸맞는 고급 재질의 이어패드를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RS1까지의 그라도는 터놓고 말하자면 RS1 하나만 있으면 그라도의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RS1, GS1000i, PS1000, PS500 모두 그라도 고유의 색깔은 가지고 있되 서로 구분되는 확연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GS1000i은 단연 그라도가 추구하는 하이엔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그라도를 보유하고 있던 유저라도 GS1000i만큼은 꼭 들어보고 새로 평가를 해 봐야 할 정도로 특히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라도 헤드폰을 처음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취미가라면 그냥 제일 비싼 것만 사면 끝나버리던 이전과는 달리 앞으로는 예산만 충분하다면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Specification
형식 오픈형
에어 챔버 무공 솔리드 우드
다이어프램 배기 형
다이아 프램 구경 40mm
주파수 특성 8 ~ 35,000 Hz
채널 밸런스 0.05dB
임피던스 32Ω
보이스 코일 UHPLC 구리
최대 입력 150mW
감도 98dB
연결 코드 8 심 UHPLC 동선
연결 코드 길이 1.7m
본체 무게 240g
총 무게 360g
입력 단자 1 / 4 인치 표준 플러그
헤드 밴드 측압 조정 판 내장 가죽 접착
부속품 (1) 4.5m 연장 케이블, (2) 미니 플러그 어댑터 케이블


GRADO GS1000i Headphone
수입사 DST KOREA
수입사 연락처 02-719-5757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ds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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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7-18   • 조회 : 2,541
대담진행 : 하이파이클럽 대담 리뷰어 : 조용로, 이종학, 문한주(좌우순) - 이번 뮌헨 쇼에서 셀렉트 II 에 맞는 파워 앰프가 소개되었습니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다 임피던스가 매칭되는 형태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제 음을 듣고, 각자 어떻게 느꼈는지 2차 대담을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리뷰어 3인의 대담 리뷰
MSB SELECT DAC II 에 대해서 말한다 - 1부(제품편)
등록일 : 2017-07-15   • 조회 : 2,418
최근 하이엔드 오디오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 출현했다. 바로 MSB에서 내놓은 SELECT II라는 모델이다. DAC/PRE 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높은 퍼포먼스와 가격대는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한국에서도 당연히 수입이 되어, 지난 서울국제오디오쇼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리뷰] 만듦새와 음질은 기본, 착한 가격은 보너스
Fezz Audio Titania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7-11   • 조회 : 4,270
간만에 KT88 소리를 들었다. 페즈오디오(Fezz Audio)라는 폴란드의 신생 제작사에서 지난해 선보인 ‘Titania’ 인티앰프였다. 초단 및 위상반전관에 12AX7, 출력관에 KT88을 채널당 2개씩 써서 8옴에서 45W를 얻는 지극히 모범적이고 검증된 설계의 진공관 인티앰프다. 가격도 착하고, 외관도 세련됐다. 그런데 함께 물린 ..
[리뷰] 원초적 리얼리즘의 세계
Hemingway Creation S Ultimate C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7-08   • 조회 : 2,958
"헤밍웨이" 소설가 헤밍웨이가 엉겁결에 케이블 메이커의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현상은 재미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오디오 메이커들 중 이런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 대게 메이커를 설립한 사람의 이름부터 매우 독특한 단어를 새롭게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헤밍웨이를, 이 시대의 대문호를..
[리뷰] 편의성과 음질의 스마트한 화합
Aurender S5W Active Wireless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7-04   • 조회 : 3,718
편의성과 음질은 양날의 검이다. 편의성을 쫓다보면 음질적인 부분에서 타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반대로 음질적인 부분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다보면 기기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음질적 퍼포먼스를 위해 편의성을 양보하게 된다. 현재 대다수의 대중은 아주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통한 편의성에 더해 이른바 ‘..
[리뷰] 포칼 사운드의 가장 가까운 미래
Focal Sopra No.3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29   • 조회 : 2,721
“과거와의 전쟁 그리고 진화” 어느 한 때 계속해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이 있다. 순식간에 믿음은 깨지고 새로운 리더가 나타난다. 혁신은 그렇게 과거와 이별하는 순간 장막을 뚫고 돌연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커다란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혼 트위터, 풀레인지 유닛들 그 이후 ..
[리뷰]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액세서리
HRS DPX-09545 댐핑 플레이트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24   • 조회 : 3,259
“Harmonic Resolution Systems” 한 달에도 여러 오디오 제품과 액세서리가 나의 리스닝 룸을 다녀간다. 모든 제품이 좋을 순 없어 어떤 것은 그대로 반납되기도 하면 일부는 그저 적당히 수용되고 또 어떤 제품은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음질 개선 효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게 총 세 가지로 ..
[리뷰] 하이엔드로 구현된 사내들의 로망
Nagra Classic Pre, PowerAmp(bridge mod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6-20   • 조회 : 4,300
먼저 필자가 준비한 사진 한 장(사진1)을 봐주시기 바란다. 녹음이 잘 된 음반으로 손꼽히는 아르네 돔네러스의 ‘Jazz At The Pawnshop’ 앨범의 디지털 속지다. 올 초 HD트랙스에서 유료로 다운로드받은 24비트 음원에 보너스로 붙어있었다. 눈길을 끈 것은 1971년 아날로그로 녹음된 이 음반에서 어떻게 디지털 음..
[리뷰] 마르텐이 탐닉한 다섯 번의 마일스
Marten Miles 5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17   • 조회 : 3,573
“마르텐 그리고 틸 & 파트너” 음악을 즐기는 우리는 모두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빚지고 있다. 고음질 음원 서비스로 유명한 타이달 그리고 전 세계 1억명의 회원들 두고 있는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모두 스웨덴에서 출발했다. 오디오파일이라면 베릴륨, 다이아몬드 등과 함께 가장 뛰어난 유닛으..
[리뷰] 기술의 포칼이 빚어낸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
Focal Sopra No.1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6-15   • 조회 : 3,268
지난해 9월 벅스 모파이쇼와 올해 3월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에서 잇따라 감명을 받은 브랜드가 있다. 바로 프랑스의 포칼(Focal)이다. 모파이쇼에서는 포칼의 하이엔드 헤드폰 ‘Utopia’와 ‘Elear’에, 오디오쇼에서는 뮤지컬 피델리티 올인원 뮤직 시스템 ‘M6 Encore 225’에 물린 포칼의 스피커 ‘Sopra No.2’에 놀..
[리뷰] 얼티밋 하이엔드의 한 장면
Sonus Faber AIDA, Naim Statement, MSB Select DAC II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13   • 조회 : 3,168
극장의 사운드가 나의 방으로 들어왔다. 간신히 온몸을 뒤틀며 들어온 스피커는 극장만큼의 거대한 스케일을 펼쳐보이진 못했으나 그보다 더 정교한 다이내믹스와 미시적인 악기들의 묘사가 가능했다. 이젠 더 이상 극장이나 연주회장에서만 음악을 들을 필요가 없어졌다. 초창기 극장 스피커, 필드 스피커 시대를 지나 작..
[리뷰] 소름 돋는 극사실주의의 완성
Mola-Mola Makua Pre, Kaluga Monoblock Power Amplifi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6-10   • 조회 : 3,591
새 앰프를 리뷰하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 우선은 외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부터 살핀다. ‘못생겨도 맛은 좋아’ 이 따위 말에 결코 찬동하지 않는다. 내 방에 들여놓을 앰프라면 더더욱 못생긴 건 용납이 안된다. 여기서 ‘잘생김’은 실루엣과 색채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나사의 조립상태부터 각..
[리뷰] 아날로그 증폭의 본질에 더 가까이
Pass labs X600.8 Power Ampli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08   • 조회 : 3,389
디지털의 종착역은 아날로그다. 적어도 최고의 음질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분야에서는 확실히 그렇다. 많은 진보적인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고 탐구하는 엔지니어들이 그토록 도달하고 싶었던 곳은 완벽한 아날로그 신호 음악이다. 스위칭 증폭 등이 개발되어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나 결국 최고급 하이엔드 앰프들은 ..
[리뷰] 소유욕을 자극하는 보편적 매력
Focal Sopra N°2 Speaker
• 작성자 : 염동현   등록일 : 2017-06-06   • 조회 : 3,465
시간은 넘치나 물질적으로는 아쉬움이 컸던 학창시절, 친한 선배네 집에 놀라갔다가 아주 고급진 의자를 발견하게 된다. 가구에는 별 관심이 없던 시절이었기에 그닥 눈여겨 볼만한 물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의자는 외관상 풍기는 품격 만으로도 매우 인상적이어서 꼭 한번쯤 앉아보고 싶게끔 잡아끄는 마력이 있었는..
[리뷰] 풀레인지로 환생한 쿠르베의 열정
Courbe F-800 Speak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7-06-03   • 조회 : 5,810
세상에 어떤 오디오파일을 막론하고 평생 가져가는 오디오란 존재하지 않는다. 대게 성격이 급한 사람의 경우 한 번에 끝내려고 한다. 돈오돈수인지 돈오점수인지. 결국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란 오디오에서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떤 자극이 주어지면 처음엔 반응하지만 나중엔 더 큰 자극이 있..
[리뷰] 아큐톤 유닛을 제대로 울린 가성비
Parasound Halo InteAmp & Marten Duke 2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7-06-01   • 조회 : 4,020
지난 5월 21일 막을 내린 2017 뮌헨오디오쇼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소리가 좋았던 스피커는 단언컨대 스웨덴 마르텐(Marten)사의 플로어 스탠딩 ‘Coltrane Tenor 2’였다. 매칭된 앰프는 엠스트롬(Engstrom)이라는 브랜드의 진공관 모노블럭 파워앰프 ‘ERIC’이었고, 프리 겸 DAC는 미국 MSB의 ‘Select II DAC’였다. 좋..
[리뷰] 이 세상의 모든 스피커를 위하여
Bryston 28B³ Cubed Power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7-05-30   • 조회 : 4,095
아마 브라이스턴(Bryston)이라고 하면, 우리 애호가들 사이에 공통된 이미지가 하나 있을 것 같다. 바로 구동이 힘들기로 악명이 높은 스피커들을 일거에 해결해주는 파워 앰프 제조사라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변비 스피커”의 특효약으로 이 브랜드의 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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