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하드웨어리뷰
그라도 하이엔드의 새로운 길
GRADO GS1000i Headphone
• 작성자 : 여진욱   • 등록일 :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 조회수 : 8,066 •
 
예전부터 헤드폰 업계에서 그라도는 꽤나 독특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젠하이저, AKG, 베이어다이나믹 등 유럽계 브랜드나 오디오 테크니카 같은 일본계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풀 오픈형 헤드폰을 주력으로 삼는 거의 유일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다른 브랜드들과는 다른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사실 음향적인 특성상 풀 오픈형 설계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음향적 특성을 컨트롤하는데 있어서 헤드폰 하우징이 자치하는 비중이 상당한데, 풀 오픈형 하우징은 하우징을 통한 음향 튜닝의 여지가 세미 오픈형이나 밀폐형에 비해 확연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풀 오픈형만의 탁 트인 개방감과 과장된 순간응답, 빠른 잔향감쇄는 어찌 보면 음향적 왜곡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자면 풀 오픈형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독특한 매력이다.
 
그라도가 지금까지 독자적인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풀 오픈형 만의 매력을 나쁜 쪽이 아니라 좋은 쪽으로 잘 살려내면서 우직하게 한 길만 걸어온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그라도가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가 된 점은 국내 헤드폰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기존에는 아는 사람들만 쓰는, 말 그대로 매니아적인 브랜드였다면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타 브랜드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그라도만의 매력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라도는 타 메이커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최근에 10만원 이하의 iGrado 같은 보급형 제품이나 혹은 헤드폰이 아닌 인-이어 이어폰 쪽으로 라인업을 넓히기 시작했지만, 그라도 하면 역시 기본적으로 대구경 다이나믹 유닛을 사용한 풀 오픈형 헤드폰이 주력이다. 또한 헤드폰 라인업이 10만원대의 SR60i부터 시작해서 200만원대의 PS1000까지 폭넓은 가격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그라도 헤드폰이 가지는 개성 자체가 기본적으로 확고하긴 하지만, SR60i를 듣다가 PS1000을 바로 들어보면 역시나 가격만큼의 상당한 성능 격차가 느껴진다. 2000년대 들어 부쩍 눈이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에 발맞추어 그라도도 순발력 있게 하이엔드 제품군을 확장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 많은 제품들 중에 필자가 중점적으로 들어본 제품은 GS1000i이다. GS1000i는 그라도가 우드-메탈 하이브리드 하우징을 채용하기 전의 플래그쉽 제품이던 RS1에서 호평을 받았던 마호가니 우드 하우징을 채용하면서 하우징과 이어패드의 크기가 확장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필자의 기억에서 그라도 하면 RS1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과거엔 그라도를 대표하는 모델이었기에, RS1과 가장 유사한 조건을 가진 GS1000i도 RS1을 상상하며 음악 감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 듣는 순간 이미 확연히 느낄 정도로 어라? 이건 분명 그라도지만 그라도가 아니었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위해 잠깐 뜸을 들이자면, GS1000i를 포함한 그라도 제품군을 청음하는데 준비된 시스템은 Gryphon Mikado Signature CDP에서 Sugden HA-4 헤드폰 앰프로 아날로그 밸런스 연결이 되어 있었다. Mikado Signature는 안정적인 탑-로딩 방식의 픽업 매커니즘을 사용하며 신호처리 레벨에서는 최대 32bit/192KHz 업샘플링을 지원하는 하이스펙의 레퍼런스급 CDP이고, HA-4 앰프 역시 하이스펙의 CDP에 걸맞게 요즘은 보기 드문 클래스A급 설계를 적용한 하이엔드급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음악 소스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에 걸쳐 폭넓은 장르에서 평소에 필자가 즐겨듣는 익숙한 음악 위주로 선택하여 C.Moy 세팅을 따르는 Crossfeed를 미리 적용한 음원을 오디오 CD로 만들어 재생하였다. 그라도 제품군 청음은 GS1000i를 중심으로 SR325, RS1i, PS500, PS1000을 비교청음하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왜 그라도지만 그라도가 아닌 것인가? 왜냐햐면 필자가 들어본 그라도 제품들 중 가장 개성이 두드러지는 제품이 바로 GS1000i이기 때문이다. RS1로 대표되는 그라도의 본래의 특색은 앞서 언급했던 풀 오픈형 특유의 탁 트인 개방감과 과장된 순간응답, 빠른 잔향감쇄와 더불어 중역이 살짝 억제되고 약간 높은 저역과 약간 낮은 저역이 강조되는 V자형 음색이 더해져 음악에 흥을 돋구어 현대음악을 듣기 좋게 울려주는 쪽이다. 하지만 GS1000i은 고역의 한계가 확 올라가면서 그 '그라도스러움'을 주체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했다.
 
저역과 고역의 한계가 올라갔다는 점에선 얼핏 들으면 PS1000과도 유사한 특성이지만, PS1000보다도 훨씬 중고역이 강조되어 있다. 그러나 그 강조가 지나친 나머지, 드럼의 스네어 소리가 너무 가볍고 자극적으로 들린다. 기존에는 시스템이 힘이 없어도 그라도 헤드폰 자체의 넘치는 힘으로 시스템을 쥐고 흔들었다면, GS1000i는 힘이 너무 차고 넘치는 나머지 힘있는 시스템과 매칭되면 그 넘치는 힘을 주체할 수가 없는 느낌이다. 이는 기존의 그라도 헤드폰들과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시스템 매칭을 접근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기존의 그라도 헤드폰들이 트랜지스터 베이스의 현대적인 시스템과 좋은 매칭을 보여주면서 아주 스마트한 음을 들려줬다면, 그라도의 새로운 하이엔드 제품군인 GS1000i과 PS1000은 진공관 베이스의 고전적인 시스템에 어울리는 응답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그라도 뿐만 아니라 비슷한 가격대의 하이엔드급 제품들을 출시한 타사 헤드폰들의 특성과도 일맥상통한다. Sennheiser HD800, Beyerdynamic T1, Ultrasone Edition 10 같은 제품들의 특성을 둘러보면 GS1000i과 상당히 유사하다. 저역과 고역의 한계를 넓히면서 트랜지스터 앰프가 아닌 진공관 앰프에 염두를 둔 음색을 가지고 있다. 좀 더 멀리 나가자면 헤드폰계의 최고봉인 젠하이져 오르페우스를 떠올려 보면 아예 진공관 앰프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지 않았던가.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헤드폰을 사용할 정도의 유저층이라면 진공관 시스템의 편안한 소리를 선호하며 현대음악보다는 고전적인 생음악 계열을 즐겨 듣는 취향이 주류이므로, 지극히 타겟 유저층에 맞게 소리가 튜닝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라도 제품군 중에서 그 정점에는 바로 GS1000i이 위치한다. 가격상으론 비록 PS1000이 최상위일지 몰라도, PS1000은 디자인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다분히 현대적인 시스템과 매칭하여 현대음악을 듣는 것을 의식한 듯한 느낌이 든다. 어느정도 클래식한 음악 염두에 두면서도 원래의 그라도답게 현대음악에도 잘 어울린다는 얘기다. 하지만 GS1000i은 분명 그라도만의 개성은 남아 있지만 PS1000보다도 훨씬 더 과감하게 클래식한 시스템과 조합되는 클래식한 음악에 집중하였다. 현대음악을 들을려고 하면 다른건 둘째치고 드럼의 스네어 소리가 약간 이질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기 힘들다. 하지만 피아노나 현악기와 같은 고음 악기와 조합된 여성보컬이 주가 되는 클래식한 음악을 들으면 음악에서 느껴지는 무대의 공기가 매우 극적으로 느껴진다. 이는 기존의 그라도에선 느낄 수 없었던 드라마틱한 긴장감이다. 그라도의 다른 모델을 포함한 다른 헤드폰으로 들으면 뭔가 흐리멍텅하게 들리는 부분에서도 GS1000i은 예리하게 음상을 잡아낸다.
 
 
 
 
물론 소리만 바뀐 것이 아니다. GS1000i과 PS1000은 하우징의 크기가 커진 것 뿐만 아니라 이어패드의 크기가 기존보다 상당히 커져서 귀 주위를 감싸는 형태가 되었다. 따라서 이전보다 한결 착용감이 좋아졌으며, 장시간 음악 청취시에도 귀에 무리가 크게 가지 않는다. 그리고 GS1000i의 경우엔 하우징의 크기가 커진 것에 비해 헤드폰의 무게가 의외로 상당히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시의 피로감이 최소화된다. RS1에서 진화한 것은 음질 뿐만 아니라 이런 사용성과 같은 부분도 포함되는 것이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어패드의 재질이 여전히 일반적인 스폰지 재질이라 피부에 닫는 감촉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하다. 체급이 올라갔으면 체급에 걸맞는 고급 재질의 이어패드를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RS1까지의 그라도는 터놓고 말하자면 RS1 하나만 있으면 그라도의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RS1, GS1000i, PS1000, PS500 모두 그라도 고유의 색깔은 가지고 있되 서로 구분되는 확연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GS1000i은 단연 그라도가 추구하는 하이엔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그라도를 보유하고 있던 유저라도 GS1000i만큼은 꼭 들어보고 새로 평가를 해 봐야 할 정도로 특히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라도 헤드폰을 처음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취미가라면 그냥 제일 비싼 것만 사면 끝나버리던 이전과는 달리 앞으로는 예산만 충분하다면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Specification
형식 오픈형
에어 챔버 무공 솔리드 우드
다이어프램 배기 형
다이아 프램 구경 40mm
주파수 특성 8 ~ 35,000 Hz
채널 밸런스 0.05dB
임피던스 32Ω
보이스 코일 UHPLC 구리
최대 입력 150mW
감도 98dB
연결 코드 8 심 UHPLC 동선
연결 코드 길이 1.7m
본체 무게 240g
총 무게 360g
입력 단자 1 / 4 인치 표준 플러그
헤드 밴드 측압 조정 판 내장 가죽 접착
부속품 (1) 4.5m 연장 케이블, (2) 미니 플러그 어댑터 케이블


GRADO GS1000i Headphone
수입사 DST KOREA
수입사 연락처 02-719-5757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ds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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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rk audio R4i Integrated music system
• 작성자 : 양재권   등록일 : 2014-01-17   • 조회 : 4,350
최근 음악감상용 올인원 시스템의 트렌드는 CD대신 기존 아이팟 도킹 스피커로 진화(?)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다시 무선을 앞세운 블루투스로 또는 와이파이 기반의 제품으로 전반적인 트렌드가 변하고 있지만 이번에 리뷰를 맡게 된 제품은 특이하게도 전통적인 CD와 FM 라디오, 아이팟 도킹을 갖춘 올드 스쿨 타입의 올인..
[리뷰] 스피커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NORDOST SORT FüT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4-01-07   • 조회 : 4,955
주로 대한민국의 오디오파일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오류 중의 하나가 스피커의 배치 문제가 아닐까 한다. 주로 아파트의 거실에 배치해야 하는 상황은 스피커의 한 쪽은 광활하게 트인 공간, 다른 한 쪽은 원천적 반사물질인 유리창, 이런 좌우간 상호 적대적인 상황 속에 좌우 스피커를 대치시켜놓고 음악을 듣고 있다. 하..
[리뷰] 이상적인 진공관 파워 앰프에 대한 모범답안
BAT REX II Power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4-01-03   • 조회 : 4,226
B.A.T. (Balanced Audio Technology), 일명 박쥐로 불리는 이 브랜드가 우리에게 소개된 지도 약 20년이 되었다. 높은 인지도에 비하면 연혁이 짧다고 할 수 있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막 이 회사가 런칭되었을 때 바로 우리에게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이 앰프를 알게 된 것은 90년대 말, 모 호텔에서 열린 오디오..
[리뷰] BBC의 긴 그림자 머무는 곳
Harbeth Super HL5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3-12-31   • 조회 : 5,029
누구의 작품이었는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김장철 배추 속처럼 속이 꽉 찬 소담스런 빨간 색 장미를 등장시킨 월간지 스피커 광고는 꽤나 매혹적이었다. 제품 이미지의 색감이나 조명 또한 매우 잘 연출된 본 광고는 주인공이었던 하베스 HL-5의 판매에 많은 기여를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번번히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필..
[리뷰] 패시브와 멀티 스테이지의 중용 REX 2 프리앰프
BAT REX II Pre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3-12-27   • 조회 : 3,359
B.A.T.가 돌아왔다. 한때 박쥐라는 애칭을 갖고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 브랜드의 제품들이 한동안 뜸했는데, 이번에 수입선을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다. 사실 그간 실력에 비해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한 감이 있었지만, 기본 실력과 가치를 아는 분들이 적지 않아 새롭게 런칭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
[리뷰] 팔방미인 DSD 뮤직 서버
Aurender X100 Series Music Server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3-12-24   • 조회 : 4,982
국내 TVLogic社 산하의 Aurender 브랜드는 순수 국내 기술 개발 뮤직 서버로 북미 및 유럽 시장 수출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Aurender의 기존 제품들(S10,W20)은 최대 2000만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급 뮤직 서버 제품이다. 그런 Aurender가 2013년 말에 X100 모델을 발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며 ..
[리뷰] 걸작 프로듀싱 앨범을 듣고 있는 듯
Hemingway Indigo Speaker Cable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3-12-20   • 조회 : 2,427
음반사를 떠난 지 약 5년, 음악계의 트렌드 파악이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원치 않아도 새로운 음원과 영상들을 하루 종일 모니터해서 이 소스들의 ‘시장화’를 위해 과거의 음악들이나 현재의 문화인프라들과 조합을 시키는 작업에 대한 감이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 한편에서 허울 좋은 ‘평론가’라는..
[리뷰] PC-Fi를 위한 고농축 엑기스
Resonessence Labs Concero Series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3-12-17   • 조회 : 4,594
Resonessence Labs은, Sabre DAC을 비롯한 고성능 오디오 IC로 유명한 ESS Technology社에서 Operations Director를 맡고 있던 Mark Mallinson이 독립하여 본격적인 오디오 하드웨어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회사이다. Resonessence Labs에서 2011년에 출시된 INVICTA 및 INVICTA Mirus는 ESS Technology社의 ES9018 DAC IC ..
[리뷰] 작은 곳에서도 빛나는 관록의 이름
Transparent Powerbank 6
• 작성자 : 오승영   등록일 : 2013-12-13   • 조회 : 3,546
풀사이즈 스타인웨이 피아노 위에 걸쳐 있는 트랜스페어런트의 90년대 판 광고는 여전히 필자의 기억 속에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사실 적절한 연출이라기 보다는 다소 그로테스크한 부조화의 전형으로 보이는 이 광고는, 같은 이유로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 그게 원래 광고 제작자가 지향한 것이었음을 상기해보면, ..
[리뷰] 시스템의 성능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아크로링크의 매력
ACROLINK 7N-DA5100 MEXCEL Interconnetor
• 작성자 : 허영호   등록일 : 2013-12-06   • 조회 : 3,179
아크로링크(Acrolink) 케이블을 오랜만에 접하게 된다. 1990년대 초반에 아크로링크의 전신 아크로텍(Acrotec) 인터커넥트 케이블로 메리디안 CDP와 덴센 인티앰프를 연결해서 시스템을 구성한 적이 있는데 당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기억이다. 1990년대 초반 디지털 음원의 한계는 무엇보다 고역재생이 거칠다는 것이..
[리뷰] 매력적이고 섹시한 서양미인이 연상되는 CDP
Metronome CD8T CD Player
• 작성자 : 최정훈   등록일 : 2013-11-29   • 조회 : 5,584
지난번 리뷰했던 동사의 플래그쉽 METRONOME Calypso Reference Transport &C8 Reference DAC 에 이어 메트로놈사의 기기는 두 번째 경험이다. 이번에는 하이파이클럽의 시청실이 아닌 집에서 거의 한달간을 하루에도 서너 시간 이상씩 음악을 들으며 CD 8 T 시그너쳐에 대한 소리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게다가 지..
[리뷰] 뛰어난 음질과 밸런스의 최상급 데스크탑 오디오
Ruark audio MR1 Bluetooth Speaker
• 작성자 : 양재권   등록일 : 2013-11-26   • 조회 : 6,186
루악 스피커로서 가장 마지막으로 보았던 하이파이 스피커는 2005년의 헤리티지 시리즈였다. 그 이후로 루악사는 획기적인 변신을 시도하는데 바로 Vita Audio라는 이름의 자매 회사를 통해 데스크탑 라디오 R1을 선보인다. 뒤이어 선보인 R2 역시 연속 히트였으며 이어진 R4를 내놓으면서 마침내 Vita Audio사는 본 미니 ..
[리뷰] 이제야 전모를 드러낸 아발론의 잠재력
AVALON Transcendent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3-11-08   • 조회 : 6,221
이종학(Johnny Lee) 오디오 평론을 하면서 많은 기기를 섭렵했지만, 이상하게도 연이 닿지 않는 제품들이 있다. 아발론도 그 중 하나다. 솔직히 이제야 처음으로 리뷰를 하게 되었으니, 이 회사의 명성과 내용을 생각하면 좀 의외이기도 하다. 내가 처음 아발론을 인식하게 된 것은 약 15년 전쯤 《스테레오 사운드》..
[리뷰] 트랜스페어런트의 수십년 역사를 담다
Transparent Reference XL Digital Cable
• 작성자 : 문한주   등록일 : 2013-11-01   • 조회 : 3,935
CD가 탄생한지 30년이 지나 이제는 디지털 오디오 재생장치로도 S/N비가 높고, 정보량이 많고, 음악의 약동감과 섬세한 뉘앙스를 잘 표현할 수 있고, 밀도감과 개방감을 양립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발전과 성취에는 언제나 분리형 DA컨버터가 앞장서왔고 그래서 (사정이 허락한다면) 오디오 애호가..
[리뷰] 스위스 앰프 3인방 집중시청기 3부
FM acoustics FM133 & FM155 & FM108
• 작성자 : 이종학, 허영호   등록일 : 2013-10-30   • 조회 : 5,558
하이파이클럽기획특집리뷰-스위스 앰프 3인방 집중시청 NAGRA MELODY Preamplifier & PSA Stereo Power amplifier GOLDMUNDMIMESIS 27.8 Preamplifier & TELOS 280 Poweramplifier FM acousticsFM133 Linearizer & FM155 Preamplifier & FM108 Mono Poweramplifier 프롤로그.스..
[기획특집] 스위스 앰프 3인방 집중시청기 2부
GOLDMUND MIMESIS 27.8 & TELOS 280
• 작성자 : 이종학, 허영호   등록일 : 2013-10-29   • 조회 : 4,841
하이파이클럽기획특집리뷰-스위스 앰프 3인방 집중시청 NAGRA MELODY Preamplifier & PSA Stereo Power amplifier GOLDMUNDMIMESIS 27.8 Preamplifier & TELOS 280 Poweramplifier FM acousticsFM133 Linearizer & FM155 Preamplifier & FM108 Mono Poweramplifier 프롤로그.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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