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 리뷰
두 얼굴의 야누스
Bryston BDA-3 DAC
• 작성자 : 코난   • 등록일 : 2016년 6월 27일 월요일  • 조회수 : 9,782 •
 
BDA-3-DAC_01.jpg

때는 햇볕이 따스하다 못해 약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한여름이었다.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작은 스피커 하나가 레일을 타고 상공 90피트 위로 올라가있다. 그것도 시내가 아니라 아주 조용한 산 속이다. 온도나 지진 아니면 기상상황을 탐색하는 것도 아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를 이 상황을 찍은 사진이 오디오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게시자는 브라이스턴의 부사장 제임스 태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제임스 태너의 아이디어로 밝혀졌다. 그는 대부분의 스피커의 측정치를 얻기 위한 무향실의 측정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 무향실에서 초저역의 측정은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무향실의 크기가 매우 넓더라고 하더라고 85Hz 이하 저역의 정확한 측정은 어렵다고 생각한 브라이스턴을 결단을 내려야했다. 매우 긴 노트의 저역 신호를 흘렸을 때 저역 주파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스피커를 공중에 띄워 측정하기로 했다. 

4파이, 360도에서 측정수치를 원했던 브라이스턴은 아침, 저녁으로 90피트 타워 위에 스피커를 올려 테스트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서 브라이스턴은 최초로 그들만의 자랑스러운 서브우퍼 라인업을 갖게 되었다.

브라이스턴의 이처럼 정직하고 극도로 결벽증적인 모습은 사실 그들의 뿌리에서 연유한다. 고정밀 혈액 분석기 등 메디컬 장비를 만들기 위해 1962년 브라이스턴은 시작되었다. 이후 미항공 우주국 NASA 출신 엔지니어 존 러셀이 그의 아들 크리스, 브라이언 러셀과 함께 브라이스턴을 인수했고 이 때부터 브라이스턴은 앰프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유서 깊은 스튜디오에서 브라이스턴은 가장 정확하고 탁월한 성능의 앰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물론 이후 홈 오디오까지 그 지평을 넓혀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물론 앰프에 한정된 이미지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브라이스턴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디지털 섹션이 눈에 띈다. 의료관련 기기나 또는 스튜디오 프로 장비 제작으로 시작한 메이커가 다들 그렇듯 매우 정교한 설계와 측정 수치를 제공하며 디자인은 매우 단순하되 신호 흐름에 있어 탁월한 설계를 보인다. 예를 들어 오디오넷 같은 경우가 그렇다. 


BDA-3-DAC_04.jpg

"브라이스턴 디지탈"


이런 설계 패턴이 디지털 기기에 응용되었을 때 시너지는 매우 높다. 브라이스턴은 BDA 시리즈 DAC, 그리고 수년 전부터 일기 시작한 네트워크 스트리밍에 대해 BDP 시리즈로 화답했다. 이 외에 국내에 소개되지는 않았으나 옵티컬 디스크 트랜스포터 BOT-1, BUC-1 USB DDC 까지 일사천리로 디지털 라인업을 확장해나갔다. 웹 인터페이스 ‘매닉 뮤즈’를 개발해 제공했고 특히 BDP 시리즈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단지 앰프만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메이커로 알고 있던 나는 브라이스턴에게 훅을 한 방 먹은 기분이다.

브라이스턴은 매우 전통적인 설계의 제품을 개발한다. 북유럽의 매우 예술적인 섀시 디자인이나 통절삭을 통해 단가를 올리지도 않는다. 무식하리만큼 간결한, 또는 조금은 시대에 뒤떨어진 디자인을 보인다. 그러나 내부 설계에 있어서만큼은 매우 정직하며 정말로 살벌할만큼 엄격한 측정을 통해 제품을 개발한다. 점층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나가던 브라이스턴이 출시한 신제품을 보고는 다시 한 번 그들의 정체를 확인했다. BDA3 라는 모델명,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섀시 구조와 단조로운 전면 패널 디자인. 물론 사람이든 기기든 외모로만 판단하는 일은 매우 심각한 잘못이다. 실제로 BDA3 는 별로 변한 것 없는 투박한 디자인에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내포한 야누스다.




BDA-3-DAC_05.jpg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 - BDA3"


브라이스턴은 DA 변환부에서부터 아날로그 출력단까지 매우 심플하면서 뛰어난 음질을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하며 전통적인 설계를 모두 밟아나가고 있다. 우선 DA 변환부를 살펴보자. 구형에서 입력 샘플링레이트의 한계에 직면했던 것을 의식했는지 이번에 AKM 32비트 칩셋을 채용해 24bit/192kHz PCM 이나 DSD 음원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DAC 칩셋은 양 채널에 1개씩 듀얼로 투입했으며 크로스토크 수치를 최소화하고 다이내믹레인지를 최대화기 위해 밸런스드 모드로 설계한 것이다. 
BDA-3-DAC_07.jpg

후면을 보면 USB 입력단에서 시작해 AES/EBU, TOSLINK 및 COAXIAL 등 의 입력단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USB 입력단은 비동기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USB Class 2 규격에 준하다. USB 입력으로는 PCM 32bit/384kHz 그리고 DSD 의 경우 4XDSD 까지 네이티브로 입력받아 처리할 수 있다. 내부엔 매우 정교한 리클러킹 서킷을 설계해 지터는 거의 측정되지 않는 수준이다. 

흥미로운 것은 HDMI 입력단이다. 기존에 나드 M51 같은 DAC에서 볼 수 있었던 HDMI 입력단이지만 BDA3 에 설치된 입력단은 더욱 심열의 기울려 설계되었다. 블루레이 및 SACD를 지원하는 유니버설 플레이어에서 HDMI 로 출력해 2채널 하이엔드 시스템에서 보다 높은 퀄리티의 고음질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BDA3 는 HDMI 출력을 지원한다. 이것은 4K 비디오 패스 스루를 지원한다. 따라서 홈 시어터 시스템과 연동도 가능하다. TV 나 AV 서라운드 프로세서와 연결해 BDA3의 고음질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단, DTS 나 돌비 등 서라운드 포맷은 처리할 수 없다.

디지털 장비지만 기본적으로 전원는 모든 오디오기기의 심장이다. BDA3 의 경우 전원부에 대해 어떤 메이커보다 제대로 알고 있는 메이커다. 이번 BDA3 에서는 총 두 개의 독립적인 전원부를 설계해놓고 있다. 디지털 변환부와 아날로그 신호 증폭단 모두 각각 별도의 독립된 정류단을 가지며 상호간섭이 없다. 어떤 레벨, 어떤 디지털 작동 프로세스에서도 전원으로 인한 다이내믹스나 해상도 저하를 막기 위한 방책이다. 

아날로그 출력단은 브라이스턴의 오랜 앰프 제작, 설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가 적용되었고 철저히 자신들의 전통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어떤 IC 칩셋을 사용하지 않으며 풀 밸런스 구조로 설계했다. 한마디로 풀 디스크리트, A클래스 형태의 아날로그 출력단이다. 이를 위해 트랜지스터나 저항, 커패시터 등은 매우 엄격하게 선별해서 사용했다.  

BDA3에서 발견되는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디지털 입력단에 탑재된 트랜스포머다. 디지털 입력단을 통해 흘러들어가는 디지털 데이터는 초당 수백만 비트와 수천만 헤르츠의 밴드위스를 갖는다. 이런 신호의 안정적인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BDA3 는 임피던스 매칭 트랜스포머를 투입해 모든 입력 신호에 대해 최적화된 터미네이션을 제공한다. 
BDA-3-DAC_09.jpg

"셋업 & 리스닝"


나의 시스템에서 테스트한 BDA3 의 성능은 기존에 알고 있던 브라이스턴의 사운드 범위 안에 들어왔다. 메인 시스템에서는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4MKII, 앰프는 플리니우스 분리형 그리고 웨이버사 AMP2.5 등을 사용했다. 또한 서브시스템으로 KEF LS50에 캐리 300B 인티앰프 등을 사용했다. 용도가 다르며 소리 또한 매우 다른 두 시스템이지만 브라이스턴 BDA3 는 자신만의 특성을 두 시스템에서 고스란히, 동일한 패턴으로 보여준다. 음원 트랜스포트로는 오렌더 N10을 사용했으며 이 외에 별도의 트윅은 하지 않고 순정 상태로 테스트했다. 


Inger Marie.jpg
Inger Marie - Kiteflyer's Hill
The Best of Inger Marie

초정밀 의료기기에서 시작해 스튜디오 전문 메이커로서 기반, 이런 것들이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착색 없는 정확한 재생음이다. 마스터에 저장된 정보를 최대한 모두 보여주되 절대 평탄한 주파수 특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잉거 마리의 ‘Kiteflyer's Hill’ 등 여러 보컬 곡 및 피아노 세션을 들어보면 매우 선형적인 특성이 바로 드러난다. 잉거 마리의 보컬이 깊고 무대 중앙 안쪽에 크고 명확하게 자리한다. 브라이스턴 특유의 묵직한 중량감에 더해 전체적인 토널 밸런스는 매우 모범적이며 정교하고 안정감이 넘친다. 베이스 기타와 드럼의 리듬 섹션은 민첩하면서 진행 프로세서가 매우 뚜렷하다. 보컬이나 피아노에서 특별한 착색은 전혀 발견할 수 없다. 


Kari Bremnes.jpg
Kari Bremnes - A lover in Berlin
Norwegian Mood

흥미로운 것은 최근 나의 리스닝 룸을 거쳐간 브리카스티 M1SE DAC 또한 같은 스튜디오 베이스지만 사뭇 다른 특성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카리 브렘네스의 ‘A lover in berlin’를 들어보면 각 악기들의 윤곽이 분명하고 골격도 충분히 뚜렷하게 드러나지만 브라이스턴의 경우가 오히려 더 중립적인 느낌을 준다. 

이것이 자칫 건조하거나 딱딱한 소리로 흐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BDA3 는 기존 BDA1이나 BDA2 보다 좀 더 섬세하고 유연해진 것이 사실이다.


peter.jpg
Peter Gabriel - The Rhythm of The Heat
Peter Gabriel

멀리서 들려오는 에코 걸린 외침으로부터 시작되는 피터 카브리엘의 ‘The Rhythm Of The Heat’ 는 거리감을 확연하게 확인시켜줄 만큼 원근감이 크다. 마치 스피커 뒤편에 외침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피터가 함께 노래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이어 드럼 연주에서 타격감은 육중하게 천둥처럼 타격감이 크고 저역은 매우 깊게 가라앉는 느낌을 준다.

약음의 미세한 속삭임, 작은 비트의 드럼 소리도 놓치는 법이 없다. 하이라이트는 후반에 작열한다. 아프리칸 리듬의 혼란스러운 비트와 약동하는 생동감이 무대를 흥건히 땀으로 적실만큼 정보량과 실체감이 돋보인다. 다이내믹레인지는 매우 넓고 대역 또한 넓지만 고역보다는 중, 저역 쪽에 강점이 있다.


Marcus Miller.jpg
Marcus Miller - Detroit
Renaissance

브라이스턴은 과거에 비해 더욱 신중해졌고 무게감이 더해졌다. 마커스 밀러의 'Detroit'에서 빠른 스피드와 새김이 깊은 일렉트릭 베이스 연주는 굴곡이 깊고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 물론 뭔가 따스하다거나 촉촉한 느낌의 베이스 터치는 아니다. 

하지만 절대 가볍거나 얇게 흩날리는 느낌은 어떤 대역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시종일관 실제 녹음된 악기의 두께, 밀도감, 힘의 강/약이 매우 정확하게 표현되며 특히 밀도감이 높다. 저역은 타이트하며 탄력이 넘쳐 베이스 현이 공처럼 튕겨오를 듯하다. 맺고 끊는 셈, 여림 조절의 구분이 명확해 음영 대비가 크고 에지가 살아있다. 


Alice.jpg
Alice Sara Ott & Francesco Tristano -A soft shell groove 
Scandle

앨리스 사라 오트와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가 함께한 ‘A soft shell groove’에서 왼손과 오른손의 손놀림이 매우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스피드는 마치 번개처럼 빨라 상쾌하다. 과거 브라이스턴과 전체적인 스타일 자체는 동일하지만 전대역에 걸친 주파수 특성 자체에서 감쇄가 덜하고 선형적이다. 배음 표현 또한 스펙트럼이 넓고 상대적으로 풍부해진 인상이다. 

모범적이며 정확한 스타일이지만 지나치게 건조하고 기계적인 소리로만 흐르진 않는다. 이 곡에서 중반이 가까워질 때 초저역은 놀랍다. 다른 무엇보다 초저역의 깊은 울림은 최근 들었던 DAC 중 코드 DAVE 와 함께 가장 깊고 명료한 탑 클래스 수준이다.


P1.jpg
KammerOrchester Basel Antonini - Beethoven Triple Concerto
Beethoven Triple Concerto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들어보면 무대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재현해주는지 알 수 있다. BDA3 의 무대는 무척 역동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악기들의 이미징은 매우 정교하며 미동도 없이 그 위치가 명확하게 보인다. 바이올린이 치고 나오다가 순식간에 그 옆으로 첼로가 앞서나오면서 이후엔 다시 합주하며 겹쳤다 떨어졌다 반복된다. 

우측으로 갑자기 피아노가 등장하며 빠르게 페시지를 이어받기도 한다. 추진력이 뛰어나며 입체적인 무대 표현 덕분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 레코딩에서도 박진감이 넘친다. 


BDA-3-DAC_02.jpg

"총평"


브라이스턴 BDA3 의 소리는 균형잡힌 남성적 사운드다. 모든 레코딩에서 장르와 관계없이 힘이 강력하게 실려 있어 전방으로 좀 더 밀고 나오는 느낌으로 재생한다. 음장 또한 넓고 호쾌한데 특히 협주곡이나 대편성 오케스트라 재생에서 장점이 많다. 일주일정도 들으면서 계속해서 말러와 브루크너 그리고 잘 듣지 않던 피터 가브리엘의 음악도 더 많이 즐길 수 있었다. 어떤 음악을 들어도 장르 또는 PCM, DSD 와 관계없이 BDA3 는 나에게 이게 사실 스튜디오에서 방금 전 마스터링을 마친 음원이라고 주장하는 듯했다. 

BDA3 의 강건하고 싱싱하며 기골이 장대한 소리 특성은 때때로 내게 윌슨, 락포트 등의 스피커를 연상하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컨피던스 C4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였다. 음향적인 면에서는 역시 프로페셔널 모니터의 신뢰가 깊게 느껴지며 기능적으로는 영상 소스의 음향까지 업그레이드해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DAC 다. 기본에 충실에 성능에 기특한 기능 등 때마다 바뀌는 유저의 요구에 부응하며 조용히 소임을 다하는 두 얼굴의 야누스같은 DAC이다.


Written by 칼럼니스트 코난


Specification
Inputs 4x HDMI, 2x USB 2.0 Type B, 2x S/PDIF (1x BNC, 1x RCA), 1x Optical (TOSLINK), 1x AES/EBU 
Outputs HDMI, RCA, XLR
Control TCP/IP, IR, DC, RS-232
Features Dual 32Bit AKM DAC IC's
Discrete Class A analog output stage
Independent analog and digital signal paths 
Independent power supplies 
Massive support for different PCM and DSD resolutions 
HDMI video pass-through with audio out (4K video pass-through)
Options Available with silver or black faceplate 
17” or 19” faceplate available   
Rack mountable option available (2U)   
BR2 remote control available (see Accessories in Other Products
Physical 3.63” H x 17” W x 11.12” D (17" Faceplate)  
92.20mm H x 431.8mm W x 282.45mm D (431.8mm faceplate)
3.63” H x 19” W x 11.12” D (19" Faceplate)
92.20mm H (50.8mm W/O feet) H x 482.6mm W x 282.45mm D (482.6mm faceplate)
8.5 lb/3.9 kg
Bryston BDA-3 DAC
수입사 GLV
수입사 연락처 02-424-2552
수입사 홈페이지 www.glv.co.kr
  
e매거진 / 리뷰 /
  게시물 수 : 1142   페이지 : 1 / 28
제목 내용 작성자   x  
[리뷰] 음원 소스기기에 대한 TAD식 해석
TAD D1000 MK2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5-25   • 조회 : 706
"읽어들일 때부터 모든 준비는 끝났다.”일본 TAD(Technical Audio Devices Laboratories)의 CD/SACD 플레이어 겸 DAC ‘D1000 MK2’를 시청하면서 들었던 인상이다. CD도 그렇고, SACD도 그렇고, 음악이 담긴 디스크를 집어넣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이 ‘D1000 MK2’는 사용자가 모든 과정의 지배자가 된 듯한 ..
[리뷰] 보석처럼 숨어있던 궁극의 사운드
TAD Reference Series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5-24   • 조회 : 956
2018 뮌헨오디오쇼가 열린 5월10~13일 독일 뮌헨의 MOC 전시장. 2층 아트리움(Atrium) 4.1 섹터 E118~119 부스에서는 때로는 나긋나긋하게 때로는 폭풍우처럼 격렬하게 재생음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주인공은 일본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 TAD(Technical Audio Devices Laboratories)의 최상위 ‘Reference Series’(..
[리뷰] DS의 놀라운 진화, 소스기의 개념을 바꾸다
LINN Akurate DS3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5-22   • 조회 : 1,023
린(Linn)이란 메이커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전설적인 턴테이블과 CDP를 떠올린다. 바로 LP12와 CD12. 아날로그와 디지털 양쪽에서 정점을 찍은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DS 시리즈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지난 2007년, 처음으로 클라이맥스 DS라는 네트웍 플레이어가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생경하게 느꼈..
[리뷰] [해외리뷰] Most Wanted Component.
Hemingway Ultimate S Cable
• 작성자 : Key Kim   등록일 : 2018-05-20   • 조회 : 831
그 날은 뮌헨에서 열린 2015하이 엔드 쇼 마지막 날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한국"이 고향인 헤밍웨이 오디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거대한 쇼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 나는 전시회를 놓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전시장의 1층을 걷다가, 저는 Wynn(토론토 캐나다)의 캐나다 수입업자 "Wynn..
[리뷰] ‘맑은 윗물’의 좋은 예
Blue Sound Vault 2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5-17   • 조회 : 1,240
오디오에서는 역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가 정답인 것 같다. 수없이 많은 시스템을 시청해봐도 결국은 ‘소스기기’와 ‘음원소스’에서 거의 모든 것이 판가름나곤 했다. 조금 더 음원소스에 특화된 표현이긴 하지만 ‘가비지 인, 가비지 아웃’ (Garbage In, Garbage Out)이라는 말도 몇번이나 고개를 끄덕이..
[리뷰] 디지털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
Berkeley Audio Alpha DAC Reference Series 2 MQA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5-15   • 조회 : 1,675
"우리 시대 디지털 마에스트로"진정한 디지털 재생의 역사는 단 몇 명의 천재적인 엔지니어 그리고 하드웨어 제조사에 의해 진보해왔다. 그들은 지독히 비타협적이며 정직하며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분야를 다룬다. 이후 우리가 즐기게 되는 신기술은 단지 그들이 연구해온 프로젝트의 일부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HDCD..
[리뷰] 오시리스에 아로새긴 레가 사운드의 진실
Rega Osiris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5-12   • 조회 : 1,502
"브리티시 사운드의 산실"단지 기기적 매력에 빠진 사람들에게 하이파이 오디오라는 취미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에게 오디오는 음악이 아닌 그저 소리가 흘러나오는 재미있는 기기일 뿐이다. 따라서 소리보다는 오디오의 기구적 완성도나 눈이 휘둥그레질만큼 정교한 디테일, 스위스 시계가 풍기는 격조..
[리뷰] 인티 앰프의 항공모함격 프로젝트
McIntosh MA9000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5-10   • 조회 : 2,079
전문적인 분리형 앰프로 매킨토시의 성가가 높다. 특히, 진공관과 TR 양쪽에서 거둔 성과는 여기서 새삼 지적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동사는 인티 앰프쪽에서도 혁혁한 공적을 쌓고 있다. 개인적으로 약 30년 전, MA6200을 구하면서, 그야말로 밤을 새우며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새롭다. 당시 BOSE 901 혹은 ..
[리뷰] 젊은이의 패기와 연장자의 노련함
Mr.Speakers ETHER Flow & Meridian Prime HA+PS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8-05-09   • 조회 : 1,335
"Mr.Speakers ETHER Flow"미국의 미스터스피커즈(MrSpeakers)는 원래 소소하게 기성품 헤드폰 개조 판매를 하던 작은 회사였다. 그랬던 미스터스피커즈는 개조 정도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 개발 평판형 드라이버를 탑재한 헤드폰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미스터스피커즈 헤드폰들은 출시되자마자 수많은 글로벌 어워드들을 ..
[리뷰] 음악을 아는 앰프와 스피커 매칭의 마지노선
Rotel A10 & B&W 706S2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5-08   • 조회 : 1,460
최근 오디오를 리뷰하면서 골몰하는 개념이 하나 있다. 바로 해당 오디오가 ‘음악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 하는 문제다. 사인파나 방형파에 대한 오실로스코프 그래프가 제대로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뛰어난 오디오는 아니다. 물론 스펙이나 측정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들을 만한’ 오디오인 것은 맞지만, 그 바탕..
[리뷰] 혼 타입과 전방향 스피커의 경이적인 만남
Duevel Enterprise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5-03   • 조회 : 2,390
가끔 오디오쇼나 행사에서 시연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내 위치는 스피커의 옆쪽, 그러니까 방사각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 된다. 하긴 이런 시연의 주목적은, 고객들이 최대한 좋은 음을 듣는 것이니만큼, 내 자리는 그와는 동떨어진 데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여기선 음장이니 뭐니 하나도 기대할 수 없다. 오로지 ..
[리뷰] 간직하고 싶은 수준 높은 음의 향연
MSB Reference DAC
• 작성자 : 염동현   등록일 : 2018-05-01   • 조회 : 2,750
"MSB Reference DAC Review"셀렉트II 발표 이후 MSB의 호평과 그에 따른 최근 약진이 대단히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각종 오디오쇼에서도 이제는 MSB가 소스기기인 부스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으며, 막강한 물량투입이 된 울트라 하이엔드급 시스템에서 소스기기 부문을 당당히 맡아서 활약하고 있는 상황도 국내 오디오 포..
[리뷰] 비장한 포효
YG Acoustics Sonja 2.2 Speaker (1)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4-28   • 조회 : 2,663
YG Acoustics가 처음 소개된 것은 2천 년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Anat Reference 라는 스피커와 Kipod 그리고 Carmel 등이 그들의 대표적인 기종들이었다. 특히 Anat Reference는 상, 하단 분리 모듈에 당시로서는 미친 짓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알루미늄 절삭 인클로저를 자랑했다. 지금과는 달리 새하얀 인..
[리뷰] 모든걸 갖춘 궁극의 뮤직 박스
REVO SuperCD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8-04-26   • 조회 : 2,542
영국 스코틀랜드 오디오 브랜드 레보(Revo)는 콤팩트한 오디오 시스템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도 디지털 라디오를 중심으로 한 그들의 제품은 모두 레트로 라디오가 떠올려지는 자신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고 있다.작고 예쁜 탁상용 라디오 스피커는 시장에 널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보면 경..
[리뷰] 오디오 입문자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
Elac Debut F6 & Onkyo A-9150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4-24   • 조회 : 1,950
그간 하이파이클럽 시청실에서, 주로 하이엔드급 제품들을 리뷰하다보니, 자기도 모르는 새에 익숙한 정황이 생겼다. 즉, 소파에 앉아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일정 수준의 음이 늘 나온다는 느낌이 그것이다. 물론 가격대나 모델 모두 제각각이지만, 항상 일정한 수준은 견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
[리뷰] CD급 고품질 클래식과 최신가요를 ‘눈’으로 본다?
Satio Ultra Audio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4-22   • 조회 : 5,865
개인적으로 그동안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할 일’이 없었던 것은 눈이었다. 오디오 칼럼니스트라는 직업상 귀는 사운드스테이지와 이미지, 다이내믹 레인지, 다이내믹스, 노이즈 등을 체크하느라 언제나 열일을 했지만 눈은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스피커나 앰프를 응시하는 정도에 그쳤다. 가장 바쁜 경우라고 해봐..
[리뷰] 일반 스피커 설계 및 사운드와의 완전한 결별
Linn 530 Speakers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4-19   • 조회 : 3,656
때로는 단도직입이 옳다. 영국 린(Linn)의 스피커 ‘530’을 들었다. 안에 파워앰프가 내장된 3웨이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다. 소리가 달랐다. 패시브는 물론 기존 액티브 스피커와도 완전히 다른 소리였다. 하지만 그 소리에 적응하는 데는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 출렁다리에 올라 현기증을 느끼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
[리뷰] 단 한 기로 해결하는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
Ruark Audio R7mk3 High Fidelity Radiogram
• 작성자 : 여진욱   등록일 : 2018-04-14   • 조회 : 4,280
"프롤로그"

1985년에 하이파이 스피커 제조사로서 출발한영국의 루악 오디오는 현재는 원래 부업 삼아 선보이던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탈바꿈되었다. 유러피안 감성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루악 오디오 특유의 영국적인 감성과 사운드를 담은 고급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국..
[리뷰] 즐거운 인생, 멋진 음악 그리고 유니슨 리서치
Simply Italy, Triode 25, Sinfonia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4-12   • 조회 : 2,613
자, 퀴즈를 하나 내보겠다. 우리에게 커피메이커로 잘 알려진 드롱기, 자전거 명품 피나렐로 그리고 요즘 인기 높은 신발 회사 지옥스(GEOX)의 공통점은? 물론 모두 이태리산이다. 그러므로 포커스를 더 좁혀야 한다. 조금 더 힌트를 주면, 이태리 최대의 의류 메이커 로토와 베네통, 시슬리, 스테파넬 등도 이 리스트에 포..
[리뷰] 싱글엔디드로 완성한 모던 클래식
Octave V16 Single Ended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4-10   • 조회 : 2,397
시대가 변하고 아무리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이 출시되어도 고전적이며 전통적인 지위가 견고한 제품이 있다. 이제 그 아성이 무너질 만도 한데 여전히 신제품보다 더 고가인 것은 물론 세월이 지나면 오히려 더 가치가 올라간다. 오롯이 대명사로 지위를 획득한 해당 제품은 그 분야의 알파와 오메가, 따라서 유행을 타지 ..
[리뷰] 독보적 디지털 융합 생태계
Bluesound Vault 2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4-05   • 조회 : 3,099
"디지털의 무한 확장"CD 이후 디지털 음원 포맷 그리고 그 플랫폼은 확장 일로를 걷고 있다. 음원 포맷은 MP3는 물론 WAV, FLAC, ALAC 등 수없이 많은 포맷들이 준비되어 있다. 더 나아가 16비트가 아닌 24비트 PCM 포맷이 계속해서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와중에 MQA라는 압축 알고리즘이 뮤직 컴퍼니와 음원 플랫폼 전..
브리티시 아날로그 전설의 귀환
Funk Firm Little Super Deck Turntabl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3-31   • 조회 : 3,247
"핑크 트라이앵글로부터"턴테이블은 모든 아날로그적 기술의 총체다. 이 때문인지 최초에 턴테이블이나 톤암을 제조하면서 하이엔드 메이커로 발전한 메이커들이 꽤 존재한다. 골드문트는 자사의 리니어 트래킹 톤암을 개발, 판매하면서 회사의 기틀을 다졌다. 락포트의 앤디 페이어 또한 턴테이블을 만들면서 스피커 개발..
[리뷰] 마스터 음원의 침묵을 깨우다
Mytek Manhattan DAC II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3-27   • 조회 : 3,952
브루클린이라는 자그마한 DAC를 가지게 된 것은 작년 10월 즈음이다. 당시 나는 4월부터 시작해 끝이 어디일지 모르는 지난한 책 집필에 열중이었다. [고음질 명반 가이드북]이라는 제호 아래 끊임없이 앨범을 고르고 결국 100선을 완성했다. 그 작업은 겨울 즈음 끝났지만 나는 이후 몇 가지 검증작업을 거쳐야했다. 원고..
[리뷰] EL34로 빚은 프리미엄 진공관
Primaluna Prologue Premium Integrated Ampli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3-24   • 조회 : 3,868
"프리마루나"첫 앰프가 진공관 앰프였다. 오토바이로 배달받은 그 진공관 앰프는 6BQ5 출력관을 네 알 사용해 증폭했다. 작은 사이즈에 인피니티나 작은 JBL 등의 스피커를 예쁘게 울렸다. EL84의 호환관으로 출력은 작았지만 한동안 고질적인 바꿈질 병을 잠재워주었다. 이후 더 넓은 다이내믹레인지와 커다란 펀치력, 타..
소스기기 교체에 버금가는 AC컨디셔너의 힘
Synergistic Research PowerCell 12 UEF SE 전원장치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3-20   • 조회 : 3,454
개인적으로 미국 시너지스틱 리서치(Synergistic Research) 제품들의 음질향상 효과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투입 전후 청감상 변화가 워낙 뚜렷하기 때문이다. 예전 ‘Galileo UEF AC PowerCords’는 파워케이블에 적용된 액티브 쉴딩의 세계가 얼마나 맑고 깨끗한 것인지 실감케 했고, ‘Active Ground Box SE’는 ..
[리뷰]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는 독일 울트라 하이엔드 스피커
Tidal Piano G2 Diacera Speaker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3-15   • 조회 : 4,368
지난해 5월 뮌헨오디오쇼를 돌이켜보면 4개 브랜드, 5개 기종의 스피커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호화롭게 투입한 아큐톤 유닛에서 스위트하고 부드러운 재생음이 흘러나온 스웨덴 마르텐의 ‘Coltrane Tenor 2(콜트레인 테너 2)’, 아이소배릭 유닛의 저역 재생품질에 정말 감탄했던 영국 윌슨베네시의 ‘Resolution(레졸..
[리뷰] 주변 광원에서 자유로워지다!

스튜어트 팬텀(Stewart Phantom) HALR 스크린
• 작성자 : 정편   등록일 : 2018-03-13   • 조회 : 3,585
"더 이상 암막 환경을 거부한다"프로젝터가 AV 라이프 깊숙이 들어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단 하나의 불문율을 깨지 못했다. 모든 조명을 끄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조차 차단해야 하는 암막 환경이 그것이다. 암막 환경이 필수적인 프로젝터는 TV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의 카테고리에 있으면서도 널리 보급되는데 발..
[리뷰] 진동에너지가 증발된 후의 놀라운 변화들
HiFiStay TetraBase 80 Swing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3-10   • 조회 : 5,510
진동(vibration)은 정재파(standing wave)와 함께 오디오파일들을 근심케 하는 단골손님이다. 정재파는 사각형 방에 내재된 고유 주파수로, 음원에서 나오는 주파수가 이와 일치하게 되면 딥과 피크를 일으켜 소리를 왜곡시킨다. 각종 음향분산판과 흡음재, 베이스 트랩을 벽과 천정, 코너에 투입하게 된 이유다. 진동 역시..
[리뷰] 프로젝터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PSON 초단초점 LCD 프로젝터 EH-LS100
• 작성자 : 정편   등록일 : 2018-03-08   • 조회 : 4,035
"TV처럼 편리해진 프로젝터"오디오와 비주얼을 함께 다루는 홈시어터 역사 속에서 프로젝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척이나 크다. ‘집안의 극장’이라는 컨셉의 홈시어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서라운드 사운드만큼이나 대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대형 TV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등의 파격적인 할인..
[리뷰] 불멸의 스타
Mcintosh MC1.25KW Monoblock Power Amplifier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3-06   • 조회 : 3,420
"전축 매킨토시"오디오는 다른 말로 전축이다. 우리 아버지 시절에 그것은 음악을 재생하는 전축이면서 동시에 지금의 가구처럼 군림했다. 가부장적 시대, 거실에 넓게 위치한 오디오는 가장의 권위의 크기에 비례했다. 지금 그 자리는 대부분 커다란 평면 TV 와 함께 그 집이 그 집 같은 거실 가구로 채워졌다. 가구도 마..
[리뷰] 소너스 파베르의 명성을 잇는 우아한 헤드폰
SONUS FABER PRYMA
• 작성자 : 신우주   등록일 : 2018-02-24   • 조회 : 3,781
"SONUS FABER PRYMA"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는 라틴어로 ‘소리의 공방’을 뜻하는 이탈리아 스피커 브랜드다. 소너스 파베르의 스피커는 정밀한 목공 기술을 바탕으로 이탈리안 디자인의 끝이라 말해도 좋을 멋스러운 디자인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이 추구하는 순수함에 다가선 사운드는 세계적으로 많은..
[리뷰] 전위적 하이엔드 혼의 세계
Avantgarde Acoustic TRIO Classico XD with BASSHORN XD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2-13   • 조회 : 5,024
고대 그리스는 인류 역사상 모든 부분에 걸쳐 가장 급진적인 문명 발달을 이룩했다. 과학과 수학, 철학과 의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그 당시 이룩했던 진보는 이후 모든 인류 문명의 초석이 되었다. 그 중 원형 극장은 토론과 의사 결정의 장으로 직접 민주주의의 시초였다. 흥미로운 것은 당시 융성하게 건축되었던 극장의 ..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6편 : 모바일기기 & 헤드폰 & 이어폰 부문
등록일 : 2018-02-10   • 조회 : 4,109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소스기기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여진욱2017년은 코드프리 이어폰 붐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2016년 12월에 출시된 애플 에어팟은 기존에 지지부진하던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작년부터는 삼성전자, 소니, 보스, B&O 등 주요 회사들이 앞다투어 코드프리 ..
[리뷰] 수퍼 세컨드의 미덕
B&W 705 S2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2-08   • 조회 : 5,433
샤토 앙젤뤼스, 샤토 코스 데스투르넬, 샤토 레오빌 라스카스, 샤토 팔머 ... 이게 무슨 리스트인가 싶겠지만, 쉽게 말해 수퍼 세컨드라 불리는 와인들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에 그랑 크뤼급에 속하면서, 비록 2등급 분류를 받지만 그 품질이나 맛은 1등급 못지 않기에 결국 “수..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5편 : 라이프스타일 부문
등록일 : 2018-02-03   • 조회 : 4,629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신우주라이프스타일 오디오는 사운드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집안 어디에 두어도 좋을 디자인이 중요시된다. 그렇기에 여성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감성적인 디자인의 오디오가 다양하게 출시되었고 2017년에도 여전한 인기를 모았다. 감각적이면서도 실..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4편 : 케이블 & 액세서리 부문
등록일 : 2018-02-01   • 조회 : 4,220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케이블 & 액세서리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코난 이장호 케이블은 이제 단순한 액세서리의 영역을 벗어나 앰프나 소스 기기와 맞먹을 정도 수준의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엔 상상도 못했던 가격대의 제품이 쏟아지기도 하지만 사용자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스템이 어느 정도 안..
[리뷰] REGA 안내서.세상의 모든 아날로그맨을 위하여
REGA Bias 2 & Carbon Cartridge
• 작성자 : 코난   등록일 : 2018-01-30   • 조회 : 4,076
"Long Play"LP는 ‘Long Play’ 의 줄임말이다. 에디슨의 축음기를 개선해 비닐 표면에 소리의 진동을 기록하면서 태어났다. 직경 30cm 크기의 LP를 33 1/3RPM 또는 45RPM으로 회전시키면 카트리지가 소릿골을 읽어 포노앰프로 전달, 증폭 후 앰프에서 다시 증폭, 스피커로 전달해 소리를 낸다. 지금은 파일 형태로 음악을 ..
[리뷰] 레거시로 다시 만나는 탄노이의 또 다른 얼굴
Tannoy Arden Speaker
• 작성자 : 이종학   등록일 : 2018-01-28   • 조회 : 6,497
일본의 오디오 평단을 보면, 항상 우두머리를 한 명 두고, 그 아래 일종의 우산처럼 좌우로 활짝 펼쳐진 계보를 구축한다. 일종의 하이어라키가 명확하게 지켜지는 것이다. 따라서 맨 꼭대기에 있는 평론가는, 특별한 대관식을 치루거나 임명장을 받지 않아도,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오디오 평론가의 천황이라고나 할까?19..
[리뷰] 오디오파일의 마지막 USB케이블
Tchernov Reference USB Cable
• 작성자 : 김편   등록일 : 2018-01-25   • 조회 : 5,409
향후 디지털 음원을 대하는 오디오파일의 자세는 두가지가 있다고 본다. 첫째, 기존 방식 그대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뮤직서버와 DAC을 USB케이블로 연결해 즐긴다. 둘째, USB케이블 없이 DAC 내장 네트워크 플레이어/뮤직서버 혹은 스트리밍 DAC으로 한방에 즐긴다. 전자는 기기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디오파..
[리뷰]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올해의 기기 3편 : 소스기기 부문
등록일 : 2018-01-23   • 조회 : 5,029
하이파이클럽 어워즈 2017 소스기기 부문 인사말 - 리뷰어 코난 이장호2017년은 축적되어 왔던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소스기기에 대한 여러 시도들이 이제야 전체적인 뼈대를 갖추고 각각의 취향을 강력하게 발산하기 시작한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칩셋 시장이 점점 상향 평준화되어가면서 포터블이나 입문기 시장에서..
[1] 2 3 4 5 6 7 8 9 10
Event
오디오아울렛-공지
Stealth Black Magic V16 이더넷케이블 런칭이벤트
오디오아울렛-공지
하이파이스테이 Soft Jelly & Ceramic Base 공동구매
오디오아울렛-공지
TAOC 브랜드전 사전예약 종료 예정(~21일)
오디오아울렛-공지
iFi Audio iSilencer 3.0 공동구매
오디오아울렛-공지
Synergistic Research 액티브 접지박스 공동구매
Top Issues
칼럼-전문칼럼
소리를 보다 Vol.2
시청실-공지
224회 하이파이클럽 시청회
Linn Klimax Roon Ready 시청회
리뷰-리뷰
음원 소스기기에 대한 TAD식 해석
TAD D1000 MK2
리뷰-리뷰
보석처럼 숨어있던 궁극의 사운드
TAD Reference Series
오디오아울렛-공지
Stealth Black Magic V16 이더넷케이블 런칭이벤트
News-공지
GLV & 사운드미러 황병준 대표 초청 세미나
업계소식-
2018 KOBA 전시회
HiFi Audio 초대전 후기
회사소개 / 오시는길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추출금지 / 사이트맵 / 광고.제휴문의

하이파이클럽 Tel : 02)582-9847 Fax : 02-582-9849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45 (청담동 100-17) 다이애나빌딩 B1 / 상호 : (주)하이파이클럽 / 대표 : 한창원(HAN CHANGWON -hificlub7@hificlub.co.kr)
사업자등록번호 : 220-86-86440 / 통신판매업신고 : 2012-서울서초-0229 / 개인정보관리책임 : 안승찬 (hificlub2@hificlub.co.kr)

Copyright(c) 2000-2016 HIFICLUB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