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차의 하이엔드 오디오
Mersedes-Benz, Burmester 3D 서라운드 시스템 탑재
▲ Mercedez-Benz 신형 The new E-Class
독일의 대표적 자동차 회사와 하이엔드 오디오 회사가 만났다. 바로 독일 메르세데즈 벤츠와 버메스터의 만남인데, 버메스터는 Dieter Burmester(디터 버메스터)에 의해 1977년 설립이 후, 독일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오디오하면 'Burmester'라는 인식으로 자리할만큼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명사이다.
▲ Burmester의 설립자 Dieter Burmester
▲ Burmester Reference Line
Mersedes-Benz(메르세데즈 벤츠)와 Burmester(버메스터)의 파트너쉽은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4년이 더 넘는 긴 시간동안 함께 개발하면서 두개의 혁신적인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하였는데, 특히 벤츠 S-Class에 꼭 맞도록 제작된 사운드 시스템이다. 이것은 버메스터가 생각하는 철학인 'Feelgood Sound(기분 좋은 사운드)'를 자동차라는 공간에서도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이라고 한다.
▲ S-Class에 탑재된 Burmester High-End 3D-Surround-Sound System
벤츠 S-Class에 사용된 버메스터의 'High-End 3D-Surround-Sound System(하이엔드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도합 1540와트의 출력으로 24개의 구별된 앰프 채널과 24개의 고성능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떠한 사운드와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고 한다. 특히 아날로그와 디지털 앰프 기술의 지능적인 결합은 극도의 자연스러움과 파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세련된 아날로그 필터 세팅은 자동차라는 컴팩트한 공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미드레인지와 트레블 주파수 영역의 재생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허락하며, 변화 무쌍한 다이나믹 레인지를 보여준다.
버메스터의 3차원 서라운드 시스템은 차량의 천장에 달린 스피커의 설계로 더욱 빛을 발하는데, 오버헤드 콘솔에 있는 2개의 스피커와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에 있는 스피커로 구성된다. 이 3D 서라운드 운영 체재는 벤츠의 S-Class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포맷이며, 공간적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벤츠의 최고급 차량답게 'Vehicle Noise Compensation(VNC:차량 노이즈 상쇄 장치)'를 통해 시내나 고속도로 운전중이라도 음악의 퀼리티는 유지하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Mercedez-Benz New E-Class의 실내
메르세데즈 벤츠에 탑재된 버메스터 시스템은 신형 E-Class를 비롯하여 S-Class, C-Class 등의 제품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