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AC3사용자로서 기다림의 끝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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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AC3사용자로서의 지금의 심정입니다.

길게 적기도 싫습니다.

웨이버사 및 하이파이 클럽에서는 공지한 모듈 (클럭2 + 외부 10메가입력)의 이행의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 1 : 판매시 없던 조건 (최소 신청수량)

이유 2 : 모디파이한 MSB의 경우 아날로그DAC의 상급기기에서도 모듈을 채택했는데 웨이버사는 과감히 삭제... 이유로 언급한 최소수량문제라면 어떻게 하든지 수요를 창출해서(상급기기등에 채택)진행 했어야 함. (아니면 외국에 수출예정이라는데 이때 수요창출해서라도 이행해야함...예를 들어 LG G5같이 출시기념으로 클럭외부입력모듈등을 패키지판매 )

모듈 2가지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그사이 신제품만해도 몇가지 더 출시했습니다. 언제까지 기

다려야하는지... 기간도 공지하지 않고 있고요.

또한 출시한지 1년도 안된제품이 같은회사의 절반가격도 안되는 기기에 디스당함. 그것도 홍보로...

하이파이기기 광고시 하급기기 설명에 상급기기 기술을 차용했다는 언급은 많아도 능가한다는 홍보는

개인적으론 처음보네요...(물론 출시한지 오래된 기기 비교는 예외)

헤드폰 앰프 홍모문구의 예

•정교해진 알고리즘 WAP (9개 처리 엔진. W DAC3 5개 엔진)

•32bit/384 kHz 고해상도 사운드 (W DAC3 24bit/384 kHz) <- 이건 홍보문구에는 없고 비교대상으로 제가 언급

(주기가 가장 빠른 스마트폰도 이렇게 하지는 않음... 예를들어 2015년 형 갤럭시 S6가 2016년 출시된 중급기기 갤럭시 A9에 스팩상 우위에 있는것 처럼... 거기다 하드웨어사항이 아닌 소프트웨어의 추가 및 업글은 당연한거고요.)

물론 기기 보상해서 상급기기 구매 할수 있겠지만 장점인 모듈 폐지에 DSD 256안되는 상급기기 (업글유무

모름)거기다 1년도 안되 하급기기에게 디스당할까봐 구매가 꺼려집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세요. 기존 피아노시리즈 제품을 기다리신분은 구매하시겠지만 1년도 안된 거의

새제품을 (아직도 해외에서는 리뷰중) 기기보상으로 팔고 기존사용자분들중 과연 몇분이나 구매하실지...

하이파이기기는 고가이며 1년주기의 제품이 아닙니다. 그래서 업글의 가능성이 높은 WDAC3가 큰 인기를 얻

은 것이고요. 상급기기에 들어간 기술은 당연히 업글이 불가능하겠으나 하급기기에 들어간 기술은 근래에

발매한 기기들 대상으로는 유상이든 무상이든 업그래이드 서비스를 하는것이 소비자를 위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무조건 보상기기 판매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상기기 대상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고요. 요즘 디지털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관계로 하이파이 업체들(예

들들어 린의 클라이막스DS , 소니HAP Z1ES 파일플레이어등)도 유무상 업그래이드 서비스를 하는 곳이

꽤 됩니다. 웨이버사 장점이 거의다 직접개발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의지만 있으면 시행이 가능하겠지요.

사용자의 도리상 공구때 언급을 안하는 것이 예의겠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고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진것 같아 적어 봅니다.

신제품출시도 좋지만 기존기기의 서비스 및 약속이행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1년전 WDAC3를 공구에 참여하면서 느낀 그런 초심과 열정이 보이질 않습니다.

국내 하이파이 시장 좁습니다. 부디 소탐대실이 되질 않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WDAC3 구매자는 완성된 제품도 제대로 보질 않고 웨이버사 및 하이파이클럽을 믿고 사전예

약 구매를 한 충성도 높은 사용자라는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구매시 공지한 내용이 이행되면 글을 지우고 앞으로 새제품 구매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PS : DSD256입력 모듈은 개발중이라고 언급하셨는데 DSD256 지원 기기가 출시되면 별도로 요구안해도 (자동? 으로) 모듈 공동구매공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