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면 AV, HiFi면 HiFi - 이형근 님

AV면 AV, HiFi면 HiFi - 이형근 님

매니아탐방 연재가 잠시 중단된지 어느덧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이거야 말로 직무유기다. 회원님들이 가장 관심이 있어하는 코너인걸 알면서도 오늘 내일 미루다보니 벌써 그렇게 되었다. 지난번 양규식님 매니아탐방이 9월 20일날 작성된 것을 보니 뒷골이 다 땡겨온다. 이번 매니아탐방은 실은 2주전에 취재 및 사진촬영을 마친 것이었으나, 부실한 운영자의 잘못으로 찍어놓은 카메라 메모리를 분실하는 바람에 지난주 일요일날 부랴부랴 다시가서 재 촬영을 하였다. 두번이나 번거롭게 해 드렸는데도 환한 웃음으로 대해주신 이형근님께 감사를 드린다. 우측에 보이는 사진이 이번 매니아탐방의 주인공이신 이형근님과 듬직해 보이는 아들과 함께 포즈를 잡았다. ** 이형근님은 천리안의 AV동호회 및 하이파이동호회에서 눈부시게 활동하시는 매니아이다. 천리안에서는 ...

한창원 댓글 3
무엇이든 끝까지 간다 - 양규식 님

무엇이든 끝까지 간다 - 양규식 님

기차를 탄다는 것은 어떤 설레임을 가지게 한다. 서울역에 들어서 크고 작은 가방을 앞에 한 많은 사람들을 바라볼 때면, 기찻길의 선로에서 올라오는 탄내가 느껴지는 듯한 흥취와 "이제부터 여행의 시작이다"는 가벼운 흥분에 들뜨게 된다. 이번 여행은 또한 초 하이엔드 시스템을 들을 수 있는 양규식님 댁을 찾아 뵙는 것이므로 더 한층 즐거운 지도 모르겠다. 일찌감치 끊어 놓은 기차표를 들고 새마을 호에 몸을 실었다. 대천역에 도착하자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띈다. 검정색 썬글라스에 호리호리한 몸매의 양규식님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현재 하이파이클럽내의 하이파이동호회 운영을 맞고 계시는 양규식님은 본명보다는 "하사랑"이라는 통신 동호회의 대화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분인데 "하사랑"은 "하늘사랑"의 준말로 이분의 다양한 취미를 알게 해주는 대화명이다. ...

조용로
거침없는 정공법으로 승부한다 - 박재범 님

거침없는 정공법으로 승부한다 - 박재범 님

-llhtmlll- 박재범님은 유학기간을 거치느라 아직 미혼인 관계로 기기구매나 배치등에 있어서 별로 구애받지않는 행복하고 자유분방한 매니아의 모습 그대로이다. 이층의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로 앰프와 소스기기를 마주치게 된다. 스피커는 특이하게도 약간 옆쪽의 벽에붙여 자리잡고있는데, 자유로운 출입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세팅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청을 해본 이후에는 나름대로의 설득력이 있는 배치임을 알 수 있었다. [구성시스템] * CDP : Accuphase DP65 * Pre : Cello Encore 1MΩMK2 * Power : Jadis JA100 mono block * Speaker : Voce Divina Tenore Cables * CDP to Pre : XLO 2.1S * Pre to Power : NordOst SPM reference * Power to Speaker : AudioQuest Dragon M...

오승영
해가 지지않는 왕국의 영주 - 권영준 님

해가 지지않는 왕국의 영주 - 권영준 님

-llhtmlll- 모처럼 틀어박혀있던 서쪽 끝 시골을 벗어나 서울 정 반대편까지 대장정(?)을 나설 기회가 생겨서 신선했다. 그래도 좋은 소리 나는 곳 찾아 부지런까지 떨어보는 스스로를 발견하니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강변을 타고 가는 내내 눈에 들어오는 한강의 선명한 푸른빛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올해 날씨는 이 정도면 아직까지는 상당히 점잖은 편이 아닌가. 이번에 흔쾌히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은 또 다른 '하이파이클럽' 회장님이신 권영준님 이시다. 무슨 얘긴고 하니, 하이텔의 하이파이동호회 내에 있는 소모임 '하이파이클럽' 회장직을 맡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런 인연과 더불어 '동명 이...클럽'이라는 이유로 현 '하이파이클럽'이 인터넷페이지를 개설했을 당시에 약간의 해프닝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기존에 있던 소모임이름을 우리 '하이파이클럽'...

오승영 댓글 1
영원한 오디오의 파이오니어 이호준 님.

영원한 오디오의 파이오니어 이호준 님.

-llhtmlll- 갈수록 커지는 매니아탐방에 대한 관심에 매니아들은 물론, 하이파이클럽의 필자들도 '긴장'을 하게된다. 과연 다음 매니아는 누구인가? 왜 내게는 매니아탐방을 오지않는걸까? 그런 매니아들은 언제든지 하이파이클럽으로... PC통신 천리안의 하이파이동호회에 가보면 온갖 동물들의 이름이 난무한다. 회원들의 별명들이다. 대부분 실제인물과 비교해보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음을 터뜨리게 되는 귀여운 이름들인데, 유독 섬찟한 '늑대'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바로 이호준 회원님이다. 날카로운 눈매, 거칠은 목소리, 위협적인 모습... 등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너무나 동안의 모습을 한 재담가이다. 이분을 만나보면 같이 옆에 앉아서 만화책보면서 오손도손 쥐포를 뜯어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 토요일오후 북한산기슭의 조용한 늑대소굴...

오승영
오디오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조병식 님

오디오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조병식 님

세계 4강안에 든다는 유고와 축구경기 (1차전)가 있었던 날..축구팬인 필자는 기다렸던 오랜만의 휴일날 ...축구를 보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있던 일요일 오후 느닷없는 한통의 괴전화가 걸려왔다. 어느 회원님댁을 방문하게 되었으니 빨리 서두르란다. 음 축구봐야 되는데..속으로 툴툴 거리면서 운영진 한분을 같이 모시고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번개같이 분당으로 향했다. 분당으로 향하면서 왜 그리 톨게이트는 그날 따라 많아 보이는지.. 툴툴 거리며 도착했던 댁은 천리안 하이파이 동호회 내에서 ' 새인 ' 님으로 통하는 분이신데, 그분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대망(?)의 두번재 탐방기의 주인공은 분당에 사시는 조병식님이시다. 첫인상에도 깔끔한 모습을 보이시면서 한눈에도 오디오 기기에 대한 열정의 내음을 풀풀~ 풍기시는 학구적인 모습도 언뜻 보였다. 조병식님은 또한 바로 첫번째 탐방의 주인공이셨던 유동화님과 지속적인 교분을 ...

신동휴 댓글 1
'나만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튜닝의 달인 유동화 님

'나만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튜닝의 달인 유동화 님

신도시로 향하는 아스팔트는 벌써부터 열기를 뿜어댄다. 얼음 띄운 언더락스속의 콜라 한잔이 자연스럽다. 느끼한, 너무도 느끼한 여름이 벌써 저만치 다가와 있다니, 이런... 바람직한 오디오문화의 제시를 위한 하이파이클럽의 행진은 계속된다. -llhtmlll- 벼르고 별러왔던 매니아탐방의 첫번째 영예(?)는 분당에 사시는 유동화님에게 돌아갔다. 독특하고 집념어린 룸튜닝기술로 도인의 경지에 들어서고 있는 매니아이다. PC통신 동호회에서 이 분의 룸튜닝에 대한 얘기는 종종 화제의 대상이 되곤 한다. 또한 이분은 유행을 따라간다거나 매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제품들은 잘 키우지않는 야인기질을 지닌 소위 '하이 빈티지'파(일부 회원들이 만든 말임)에 가깝다. 아파트문을 열고 들어서니 농구선수 정재근, 아니 ...

오승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