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n Selekt DSM: Edition Hub

네트워크 소스 기기의 명가 Linn의 화려한 복귀, Linn Selekt DSM: Edition Hub

오늘 소개할 제품은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린(Linn)의 셀렉트(Selekt) DSM 에디션 허브(Edition Hub)이다. 외형상으로 구형 모델인 전작 셀렉트 DSM을 기억하는 분들은 ‘신제품이 아닌 걸 들고 왔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린에서 이전의 셀렉트 DSM을 에디션 허브 버전으로 리뉴얼한 최신 제품이다. 본격적으로 셀렉트 DSM 에디션 허브를 소개하기에 앞서 현재 시중에 네트워크 플레이어 모델들이 정말 많이 나와 있는데, 사실 네트워크 플레이어 시장을 이끈 선두주자는 린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린이 어떤 식으로 네트워크 플레이어 시장을 선도해왔고 그래서 어떤 시스템으로 어떤 제품들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는지 그런 내용들을 하나하나씩 정리를 하면서 린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제품군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나서 셀렉트 DSM 에디션 허브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Linn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염동현 댓글 2
Tellurium Q Ultra Black II, Black II Speaker Cable

영국 왕실이 보증하는 케이블 텔루륨 Q Tellurium Q Ultra Black II, Black II Speaker Cable

영국 여왕이 상을 주다니? 내가 처음 텔루륨 Q(TQ)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 것은 2019년 초엽이었다. 당시 나는 영국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브리스톨에서 매년 2월 말에 개최하는 ⟨브리스톨 오디오 쇼⟩에 참관하고 있었다. 사실 이 쇼는 규모가 작고, 참관객들도 많지 않은, 일종의 로컬 쇼다. 절대 인터내셔널 쇼는 아니다. 따라서 주로 영국 브랜드가 많이 보이는데, 실제로 영국에서 오디오 좀 만든다는 회사는 총집결하고 있었다. 여기서 나는 새삼 대영제국의 오디오 산업이 갖는 힘을 제대로 느꼈다. 로컬 쇼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브랜드가 내게는 친숙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와 아시아 또 전 세계에 영국 오디오 회사들이 갖는 영향력과 친화력이 엄청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바로 여기서 나는 TQ라는 신생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영향력을 직접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 영국의 오디오라고 하면 스피커와 앰프 그리고 소스기가 주류를 이

이종학
Hemingway Z-core Omega XLR Interconnect

케이블에서 맛보는 별의 순간 Hemingway Z-core Omega XLR Interconnect

간만에 헤밍웨이(Hemingway) 케이블을 들었다. 그것도 플래그십 Z-core 시리즈의 최상위 라인인 Omega XLR 인터케이블이다. 제트코어 시리즈가 처음 나왔던 2019년 봄, 헤밍웨이 정도영 대표와 함께 케이블 AB 비청을 해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새롭다. 필자는 그 해 연말, 하이파이클럽이 2019 올해의 케이블을 꼽아달라고 했을 때 주저 없이 제트코어 시리즈를 선택했다. 왼쪽부터 헤밍웨이 제트코어(Z-core) 시리즈 오메가(Omega), 시그마(Sigma) 왼쪽부터 헤밍웨이 제트코어(Z-core) 시리즈 베타(Beta), 알파(Alpha) 이번에는 골드 컬러였다. 제트코어 시리즈는 현재 최상위 오메가부터 시작해 시그마(Sigma), 베타(Beta), 알파(Alpha)로 내려가는데, 외관상 구분은 커넥터와 스플리터 색상으로 할 수 있다. 오메가가 골드, 시그마가 퍼플, 베타가 블루, 알파가 블랙이다. 제트코어 오메가 XLR 인터케이블을 MSB

김편
Metronome DSC

제대로 만든 메트로놈의 3-in-1 소스기기 Metronome DSC

오늘 소개할 제품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트로놈의 DSC 제품을 준비해 봤다. 얼마 전에 칼리스타라는 되게 디자인이 예쁜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회사의 모회사가 바로 메트로놈이다. 박스형 디자인을 하고 있는 메트로놈의 신제품 DSC는 3-in-1 타입의 DAC 겸 스트리머 겸 프리앰프, 이렇게 세 가지 기능이 한 섀시에 통합된 거의 만능 제품과 다름없는 제품으로 이번 리뷰에서는 이 제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성능을 보여줬는지 제품 소개를 하고 이어서 어떤 재생음을 들었는지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Metronome 본격적인 제품 소개에 앞서서 메트로놈이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메트로놈은 1987년도에 프랑스에서 설립된 회사로 업력이 한 36년 정도 되는 상당한 업력을 가진 회사이다. 메트로놈의 로고를 자세히 보면 회사명 아래에 불어로 ‘르 송 브헤(Le son vrai)&rsqu

염동현
AudioQuest Firebird XLR Interconnect

노이즈와 싸움에서 얻은 값진 전리품 AudioQuest Firebird XLR Interconnect

필자의 경우 예전 막선에서 벗어나 처음 구매한 오디오 등급의 케이블이 미국 오디오퀘스트(AudioQuest) 제품이었다. 엔트리 제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질 개선 효과가 확연해 ‘이래서 케이블을 바꾸는구나' 무릎을 치고 말았다. 케이스에 적힌 일목요연한 도체와 차폐, 단자, 지오메트리 설명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오디오퀘스트의 설립자 윌리엄 E. 로우(William E. Low) 이후 리뷰 제품으로 여러 오디오퀘스트 케이블을 들어봤다. 충격적인 바이와이어링의 세계를 체험케 해준 Dragon Zero+Bass와 William Tell 스피커케이블, 무대 배경을 칠흑처럼 만들었던 Tornado 파워케이블, 여유로운 데이터 처리 능력이 돋보였던 HDMI Carbon 케이블 등이 기억에 남는다. 2019년에는 친절한 노신사이자 엔지니어, 오디오퀘스트 설립자인 윌리엄 로우(William E. Low) 씨를 만나 저녁식사를...

김편
Marantz PM8006, CD6007, Polk Audio Legend L200

매칭의 묘미로 극대화한 Marantz 세트의 매력 Marantz PM8006, CD6007, Polk Audio Legend L200

이번 리뷰는 시스템 리뷰로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마란츠(Marantz) PM8006 인티앰프와 CD6007 CD 플레이어, 폴크오디오(Polk Audio) L200 스피커로 총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전체적인 사운드의 특징이라고 하자면 역시 폴크오디오가 갖고 있는 약간 호방하면서 풍부한 아메리칸 사운드의 느낌이 잘 살아있으면서 마란츠만의 고급스러운 음색이 같이 섞여 있기 때문에 실제 소리를 들어보면 이 조합에서 재미있는 소리를 찾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Sound United 먼저 사운드 유나이티드(Sound United)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하면, 우선 대럴 이사(Darrell Issa)라는 분이 1982년에 창업한 투자 회사인 DEI 홀딩스를 언급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대럴 이사는 오디오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2004년에 디피니티브 테크놀로지(Definitive Technology)를 인수하면서 오디오 업계에

이종학
Synergistic Research FEQ Carbon, UEF Performance Enhancer

음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또 하나의 방법 Synergistic Research FEQ Carbon, UEF Performance Enhancer

하이파이클럽의 한대표님과의 전화 통화에는 항상 이 질문이 있습니다. “소리 어때요?” 제가 시너지스틱 리서치에서 나온 FEQ 카본을 갓 들었을 때에는 이와 더불어 “어떤 모드가 마음에 들어요?”였습니다. 제 대답은 “붉은색 모드에서는 보컬이 살아나는데 보라색 모드에서는 무대가 좌우로 더 펼쳐지네요?” “그럼 매번 바꿀 거예요? 아이고~” * 시너지스틱 리서치사의 튜닝 제품들에 관한 평가는 극과 극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소리가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찬사를 보내고 어떤 사람들은 전부 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시너지스틱 리서치사의 제품을 오렌지 퓨즈로 처음 접하게 되어 SRX 파워케이블, 이더넷 스위치 UEF, 블랙박스 등을 잘 쓰고 있습니다. 퓨즈가 방향이 있는 것을 처음 써보게 되었고 시너지스틱 리서치 제품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여기 미친 사람들이

지혜와용기 댓글 1
MBL Radialstrahler 120

양파 같은 라디알슈트랄러 스피커의 매력 MBL Radialstrahler 120

MBL 현행 스피커 라인업. 왼쪽부터 126, 120, 116 F, 111 F, 101 E MK II, 101 X-Tream MKII 스피커 독일 MBL은 무지향 스피커의 본산이다. 1979년 설립 이래 무지향 스피커, 독일어로 라디알슈트랄러(Radialstrahler)를 만들어왔다. 현행 모델은 좌우채널 총 4타워의 위용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101 X-Treme, MBL의 상징 그 자체가 되어버린 101 E MKII, 플로어스탠딩 2개 모델 111 F와 116 F, 스탠드마운트 2개 모델 120과 126이다. 이번 시청기는 스탠드마운트 윗 모델 120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동생 모델 126과 차이를 모르겠지만, 실물을 보면 확실히 덩치가 크고, 소리를 들어보면 확실히 윗급이다. 양 사이드에 장착된 다이내믹 드라이버 우퍼 2발의 직경 차이, 이로 인한 저역 하한의 차이일까 싶다. 120은 6.5인치, 126은 5인치를 쓰고, 120은 49Hz...

김편
Wilson Audio Yvette

하이엔드 사운드의 시작점 Wilson Audio Yvette

윌슨오디오와 타임 얼라인먼트 미국 하이엔드 오디오의 본령 한 곳은 윌슨오디오(Wilson Audio)다. 1974년 설립 이래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았고, 스피커 공학사에 빛나는 모듈러 디자인을 개발, 정착시켰다. 1만 달러 이상 스피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와트(WATT), 베이스 모듈과 2단 합체라는 신기원을 이룩한 워트/퍼피(WATT/Puppy)와 그 후예 사샤(Sasha) 시리즈는 애호가 뿐만 아니라 제작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줬다. 윌슨오디오의 플래그십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Master Chronosonic) 스피커 그리고 2017년에 등장한 플래그십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Master Chronosonic)은 이러한 윌슨오디오의 빛나는 상징이다. 총 8개 유닛을 6개 모듈에 수납한 장대한 외관은 그야말로 FFF(Form Follows Function.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의 전형이라 할 만했다. 사실 WAMM 자체가 ...

김편
Rotel RA-6000 & DT-6000

환갑을 맞이한 로텔의 야심작 다이아몬드 시리즈 Rotel RA-6000 & DT-6000

바워스 앤 윌킨스의 최적 파트너 아마도 로텔이라는 브랜드가 우리에게 각인된 것은, 바워스 앤 윌킨스(이하 B&W)의 존재가 컸을 것 같다. 동사의 800 시리즈는 클라세 앰프와 매칭하는 것이 정석인 반면, 그 밑의 700 및 600 시리즈 또 홈시어터 관련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로텔과 매칭하고 있다. 그럼 클라세처럼 로텔도 B&W 산하에 있는가? 꼭 그렇지는 않다.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지만, 현재는 원 창업자의 가족인 타치카와 가문의 소유로 되어 있다. 로텔은 정말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오디오 분야에 뛰어든 것은 1961년으로, 이제 환갑을 넘은 연혁을 자랑하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여러 사업 분야에 관계되어 왔다. 일종의 전사(前史)를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나 특징을 엿볼 수 있을 것 같다. 로텔 창업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이아몬드 시리즈(Diamond Series) 이번에 창업 60주년...

이종학
Echole Infinity XLR Interconnect

오디오에도 인피니티 스톤이 있다면 Echole Infinity XLR Interconnect

에콜 케이블과 압솔라레, 라우프 테크니크, 토탈DAC 미국 에콜 케이블(Echole Cables)은 터키 이스탄불 태생의 케렘 쿠크카슬란(Kerem Kucukaslan)이 2006년 미국 뉴햄프셔에 설립한 하이엔드 케이블 제작사다. 케렘 쿠크카슬란? 맞다. 섀시에 가죽을 덧댄 멋진 디자인의 진공관 앰프 메이커 압솔라레(Absolare)를 설립한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에콜 케이블(Echole Cables)의 설립자이자 압솔라레(Absolare)의 설립자 케렘 쿠크카슬란(Kerem Kucukaslan) 필자는 지난 2017년 5월 뮌헨 오디오쇼에서 케렘 쿠쿠카슬란씨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에콜 케이블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했다. 인터뷰의 반을 에콜 케이블에 할당했을 정도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이지만 현재 압솔라레 앰프의 내부 선재는 모두 에콜 선재를 쓴다. 압솔라레 상급 모델에는 상급 에콜 선재를 투입하는 식이다. 각국의 에콜 케이블 디스트...

김편
Consolidated Audio Monster Can

내 MC 카트리지를 위한 값진 선물 Consolidated Audio Monster Can

필자의 주력 MC 카트리지는 올닉(Allnic)의 로즈(Rose)다. 임피던스 9옴에 출력 0.4mV로 벌써 2년 넘게 필자와 함께 해오고 있다. 포노앰프 역시 올닉의 진공관 포노 H-5500인데, MM과 MC 입력을 2조씩이나 지원해 여러모로 편리하다. MM 입력단에는 아예 베르테르(Vertere)의 Sabre MM 카트리지를 장착한 별도의 턴테이블을 연결해놓고 있다.  올닉(Allnic) H-5500 진공관 포노앰프와 콘솔리데이티드 오디오(Consolidated Audio) 몬스터 캔(Monster Can) MC 승압트랜스 이렇게 평온하기만 했던 필자의 아날로그 시스템에 숨 가쁜 며칠이 훑고 지나갔다. 난생처음 접한 독일 브랜드 콘솔리데이티드 오디오(Consolidated Audio)의 MC 승압트랜스 몬스터 캔(Monster Can)이 리뷰를 위해 들어오고 나서다. 만만치 않은 가격대의 승압트랜스인 만큼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김편 댓글 1
MBL Radialstrahler 101 E MKII & 9008A & 6010D

월드클래스? 맞습니다 MBL Radialstrahler 101 E MKII & 9008A & 6010D

지난 12월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파이클럽 시청실. 간만에 찾은 이 곳에 익숙하지만 쉽게 만나기 힘든 조합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독일 오디오 명가 MBL의 라디알슈트랄러 101E MKII와 모노블럭 파워앰프 9008A, 프리앰프 6010D다. 사실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스피커 조합이 이 정도 되면 누가 꼽든 월드클래스다. 조심스레 음악을 재생했다. 처음부터 레벨이 다른 소리가 나온다. 가격이 얼만데? 이런 식의 쓸데없는 선입견 때문이 아니다. 탁 트인 무대, 색번짐이 1도 없는 악기들의 이미지, 매끄럽고 상냥하다가도 야수처럼 매섭게 달려드는 음의 기세에 감탄, 또 감탄했다. MBL과 라디알슈트랄러 ​MBL은 1979년에 설립됐으며, 회사 이름 MBL은 설립자인 멜레츠키(Meletzky), 바이네케(Beinecke), 렌하르트(Lehnhardt)의 이름 앞 글자에서 따왔다. 현 CEO는 크리스티안 헤멜링(Christian H...

김편
Mark Levinson No.5101 & No.5206 & No.5302

전통을 계승한 입문형 시스템 Mark Levinson No.5101 & No.5206 & No.5302

Mark Levinson(마크 레빈슨)의 5000번대 시리즈. 마크 레빈슨의 최하위 라인업인 5000번대 시리즈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음질을 들려주었는지 샅샅이 파헤쳐 봤다. 최하위 라인업이라고 얘기했는데 마크 레빈슨이 속한 Harman(하만)이라는 회사를 삼성이 인수한지 수년이 지난 상태다. 삼성의 입김이 작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크 레빈슨이 이전에는 두 자릿수 형번이나 세 자릿수 형번의 제품들만 발매를 하며 상당히 고가 라인업 제품이었는데 인수 후 등장한 네 자릿수 5000번대 라인업 제품들은 가격적으로 훨씬 더 저렴한 제품이다. 그래서 가격 접근성이 좋아 마크 레빈슨 브랜드가 비싸다는 선입견을 가졌던 분들도 마크 레빈슨 가격이 이렇다고? 생각할 정도로 수긍이 가는 가격이다. 단순히 저렴하게 만든 제품은 아니었고 리뷰를 하면서 각각의 제품들을 면밀히 살펴봤는데 외형상으로 섀시나 물량 투입을 줄이기는 했지만 고급기에서 만들었던 그런 기술력이

염동현
Bowers & Wilkins 703 S3

스튜디오 레코딩 현장의 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Bowers & Wilkins 703 S3

이번 리뷰는 Bowers & Wilkins에서 만든 신작 703 S3에 대해서 알아보는 리뷰로 개인적으로 Bowers & Wilkins 스피커의 첫 대면에 아주 인상적인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먼저 Bowers & Wilkins가 나한테 의미하는지 설명해 보겠다. 1990년도에 영어 관련 일로 처음 방문한 국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간 외국이 바로 스페인이었고 그 도시가 마드리드였다. 젊었을 때 간 첫 나라였기 때문에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한데 거기서 벌어졌던 일들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을 하면서 조금씩 도시와 친숙해졌을 때 마드리드의 어디서도 볼 수 있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아주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의 레코드샵이 있었다. 레코드만 파는 게 아니라 악보도 팔고 악기도 팔고 그 당시에는 CD란 매체가 소개가 되면서 평소 LP로 구할 수 없는 음반들이 CD로 모습을 드러내 음반 컬렉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상당히 흥미로운 시대였다. 그동안 책

HIFICLUB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