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dac d1-twelve-mk3 DAC

악기가 시청실에 들어와버렸다 Totaldac d1-twelve-mk3 DAC

필자가 R2R DAC 소리에 빠져든 것은 지난 2017년 5월 뮌헨 오디오쇼가 계기가 되었다. 독일의 진공관 앰프 브랜드 엥스트롬 부스였는데, 기라성 같은 엥스트롬 프리, 모노블럭 파워앰프, 여기에 마르텐의 콜트레인 3 스피커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침 꼴깍 넘어가는 소리를 들려줬다. 이 때 물린 R2R DAC이 바로 프랑스 토탈DAC(Totaldac)의 플래그십 d1-twelve DAC이었다. 리클러커(reclocker), 왼쪽 채널 DAC, 오른쪽 채널 DAC, 여기에 전원부까지 총 4박스로 구성된 이 DAC이 들려준 소리는 깊고 풍윤해서 마치 LP를 듣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당시 서버로 역시 토탈DAC의 d1-server를 사용한 100% 디지털 소스에서 이런 소리가 나온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R2R DAC을 제대로 만들면 과연 이 정도 레벨이 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제작자 뱅상 브리앙(Vincent Brient) 씨를 만났다. ...

김편
Loricraft Audio PRC4i

아날로그 애호가를 위한 Loricraft Audio PRC4i

놀라운 외관 지난번 J.Sikora의 턴테이블을 살피는 동안에 평소 자주 듣던 30장 정도의 LP를 시청실에 가져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그 치열한 전투를 치른 바이닐들은 정비가 필요한 상태가 되었는데, 때마침 Loricraft Audio 사의 PRC4i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Loricraft Audio는 Garrard(그 유명한 Garrard 301 턴테이블이 2018년부터 다시 생산되고 있습니다!)와 함께 현재 SME의 계열사입니다. PRC는 Professional Record Cleaner의 약자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Loricraft는 제가 받아 본 PRC4i 외에 조금 더 비싸고 살짝 큰 부피를 가진 PRC6i까지 두 개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참으로 놀라웠던 것은 박스의 부피였는데, 세단으로 옮긴다면 트렁크 공간에는 적재가 불가능했고, 조수석의 위치를 ...

김우혁
Metronome DSS

간만에 만난 네트워크 플레이어 맛집 Metronome DSS

오디오 기기 중에는 여러 기능을 빠짐없이 갖춰 보기만 해도 배부른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경우 룬(Roon)도 되고, UPnP도 되고, 에어플레이와 블루투스도 되고, USB 출력은 물론 동축에 HDMI 출력도 되며, 심지어 HQ 플레이어의 NAA(Network Audio Adapter)도 지원하는 제품이 꽤 있다. 여기에 직관적으로 쓰기 편리한데다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벅스를 지원하는 앱도 있으면 사람 현혹시키기에 딱 좋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성능이다. 아무리 다기능과 고스펙, 심지어 착한 가격으로 중무장했더라도 소리가 별로면 오디오 기기로는 하자라는 얘기다. 필자의 경우 몇 년 전 서둘러 구매한 다기능-고스펙 제품이 단 몇 시간 만에 그 허접한 밑천을 드러내 얼마 안가 처분한 경험이 있다. 메뉴는 화려한데 정작 음식 맛은 별로였던 것이다. 어쨌든 다 아시지 않는가. 한 번 마음에 안 든 소리를 계속해서 듣는 것이 얼마나 ...

김편
MoFi Electronics UltraDeck Turntable, UltraGold MC Cartridge

아날로그의 완성을 위하여 MoFi Electronics UltraDeck Turntable, UltraGold MC Cartridge

한동안 아날로그 제품인 Mobile Fidelity Electronics의 Deck 시리즈 제품이 화제가 되었는데, 최근 새롭게 개발된 UltraGold MC 카트리지를 장착해서 보다 완벽해진 사운드로 찾아왔다. 일단 MoFi 회사는 아날로그와 친숙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렇기에 상당히 아날로그 유저의 니즈가 많이 반영되어 있고 아날로그 플레이의 기본기가 충실한 제품들이 있다. 우선 이 회사는 70년대부터 좋은 음질로 여러 오디오파일과 음반 수집가들에게 유명한 회사다.MFSL(Mobile Fidelity Sound Labs)이라는 모바일 피델리티 사운드 랩스로 음반을 수집하거나 오디오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많이 들어봤을 브랜드이고, 아마 모르려야 모를 수 없지 않는 브랜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중간에 경영난으로 뮤직 다이렉트(Music Direct)사와 인수합병을 하게 되는데, 그 이후에 오히려 아날로그 음반들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

HIFICLUB
Accustic Arts Tube Preamp III & Mono II

독일 장인 정신의 승리 Accustic Arts Tube Preamp III & Mono II

하이엔드의 가성비 얼마 전 열린 뮌헨 오디오 쇼를 천신만고 끝에 다녀왔다.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나오는 것은 한숨뿐이었다. 사운드는 정말 좋았고, 디자인도 멋졌다. 문제는 가격. 가볍게 억대를 돌파하는 제품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스피커를 1억짜리 산다고 치자. 그럼 거기서 끝나나? 앰프, 소스기, 케이블 등에서 받쳐줘야 하고, 결국 3~4억은 훌쩍 넘는 가격표를 만나게 된다. 어지간한 아파트 한 채 값이다. 앰프를 기준으로 생각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그 가운데 만난 어쿠스틱 아츠. 당연히 끔찍한 가격을 예상했다. 한데 알아보니 의외로 착하다. 분명 하이엔드 제품이지만, 일반 애호가가 저축 좀 하면 손에 넣을 수 있는 가격대다.혹시나 싶어, 제조국을 살펴봤다. 100% 메이드 인 저머니. 독일 장인 정신의 위대함과 가치를 모르지 않는 나는, 진짜 호기심을 갖고 살펴보기 시작했다. 사실 독일 하이엔드 하면, M...

이종학
Dynaudio Special Forty

에소타와 MSP 우퍼라는 필승조 Dynaudio Special Forty

각 오디오 브랜드마다 최소 한두 개의 필승조가 있다. 예를 들어 매킨토시는 유니티 커플드 회로와 오토포머, JBL은 HDI 혼과 대구경 페이퍼 콘 우퍼, 엘락은 JET 트위터와 크리스탈 멤브레인 우퍼가 필승조다. 이들은 오늘의 해당 브랜드를 있게 한 핵심 시그니처인 동시에 오디오 전체 신의 자랑스러운 유산들이다. 이러한 필승조 내지 오디오 유산 리스트에서 덴마크의 다인오디오(Dynaudio)가 빠질 수 없다. 바로 에소타(Esotar) 트위터와 MSP 원피스 우퍼다. 현재 3세대까지 나온 에소타 트위터는 소프트 돔 트위터의 톱 티어로서 33년을 군림해왔고, MSP 우퍼는 진동판 자체의 뛰어난 물성과 더스트 캡을 진동판으로 활용한 참신한 발상으로 다인오디오의 빛나는 투톱이 되었다. 이번 시청기인 스탠드마운트 스페셜 포티(Special Forty) 역시 1.1인치 에소타 트위터와 6.7인치 MSP 우퍼라는 필승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괜히 &...

김편
Parasound JC 1+ Mono Power Amplifier

존 컬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Parasound JC 1+ Mono Power Amplifier

최장수 차트 랭킹 앨범 아마도 음악을 잘 모르더라도, 빌보드 차트는 들어왔을 것이다. 미국 내 음반 시장의 동향이나 판매량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정말 오랜 기간에 걸쳐 집계해왔다. 우리의 BTS가 이 차트의 넘버 원을 했을 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열띤 성원을 보내준 것은, 역으로 그만큼 이 집계가 중요하다는 뜻도 된다. 여기엔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통계가 이뤄지는데, 장르도 많이 나누고 있다. 그중 앨범 차트는 무척 중요하다. 싱글 차트가 다분히 인기 중심이라, 주로 댄스나 팝이 많은데 반해, 앨범의 경우 아무래도 예술성이 강조된다. 따라서 비중 있는 밴드나 아티스트는 아예 싱글을 내놓지 않고 앨범으로 정면 승부하는 경우도 있다.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와 그들의 대표적인 앨범인 ⟨The Dark Side of the Moon⟩ 사실 앨범을 판매하기 위해선 두 어 개의 싱글을 내놓고 일단 인기몰이를 ...

이종학
Denon PMA-1700NE

실력 있는 믿을맨 Denon PMA-1700NE

데논이란 브랜드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고 또 그 역사라든가 주요 제품에 대해서 아는 분들이 많아 생략하기로 하고 대신에 데논이 가지고 있는 강점. 특히 요즘 같으면 수많은 브랜드가 부흥하고 있는데 거기서 데논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이번 데논 신작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잠깐 야구 얘기를 하자면, 개인적으로 필자는 야구를 상당히 좋아한다. 야구를 실제로 하는 실력은 없고 많은 경기를 보는데 LG트윈스를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MBC 청년 때부터 좋아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는데 이런 팀을 응원하면서 하나 배운 게 있다. 관용이랄까, 참는다는 뜻. 인내할 때 그 참을 인이 무슨 뜻인지 필자는 충분히 이제 알 수 있다. 근데 이 야구를 오랫동안 보다 보니까 또 깨우치는 게 있다. 뭐냐면 리그 우승을 하는 팀. 특히 5년, 6년, 7년 이렇게 왕조를 구축하는 특정 팀이 있는데 상당히 공통...

HIFICLUB
JBL 4349

시청실을 완벽하게 장악하다 JBL 4349

독일 RAL 색상표는 장비 도장의 표준 가이드다. 앞자리가 1로 시작하면 노란색, 2로 시작하면 오렌지색, 3으로 시작하면 빨간색, 이런 식이고 각 색상은 다시 최대 50개의 다양한 색깔로 세분된다. 예를 들어 5로 시작하는 파란색 계열은 RAL 5000의 비올렛 블루부터 시작해 RAL 5026의 펄 나이트 블루까지 총 25개의 하위 색깔로 나뉜다. 브릴리언트 블루(Brilliant Blue)라는 별칭이 붙은 RAL 5007 그런데 이 25가지 파란색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브릴리언트 블루(Brilliant Blue)라는 별칭이 붙은 RAL 5007이다. 눈썰미 있는 오디오 애호가라면, 아니 오디오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도 금세 어느 한 브랜드가 떠오를 것이다. 맞다. JBL이다. JBL은 그 푸른 배플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오디오 팬들을 유혹해왔고, 지금도 누군가는 푸른 배플의 JBL로 음악을 듣고 있을 것이다. JBL은 ...

김편
Avantgarde Acoustic Trio G3

스피커에도 푸스카스상이 있다면 Avantgarde Acoustic Trio G3

현 시점, 거대한 원형 스페리컬 혼 스피커의 지존은 독일 아방가르드 어쿠스틱(Avantgarde Acoustic)다. ABS 수지로 만든 매끈하고 화려한 색감의 혼이 크기를 달리해 장착된 모습은 그 자체로 음악적이다. 실제로 이들의 소리를 듣게 되면 그 명징한 사운드 이미지와 거침없는 음의 감촉에 번번이 놀라게 된다. 최신작 트리오(Trio) G3도 예외는 아니다. 최대 37인치에 달하는 3개의 혼과 이들을 서포트하는 초대형 서브우퍼 스페이스혼(SpaceHorn)은 이런 설계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음의 세계를 들려줬다. 게다가 이번에는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버전. 3개 혼을 내장 앰프가 최단 거리에서 트라이앰핑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혼 스피커니까 세고 투박하고 거칠 것이라고? 정말 잘못 짚으셨다. 되려 온화하고 섬세하며 맑았다. 여기에 시원시원하고 대범하면서도 디테일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마치 풀레인지 스피커를 듣는 듯...

김편
Tellurium Q Silver Diamond Cable

음악을 이해하는 사람이 만든 케이블 Tellurium Q Silver Diamond Cable

케이블이 굉장히 재미있는 아이템이고 케이블 얘기를 장황하게 부언할 건 아니지만 케이블이라는 게 왜 재미있다고 표현하냐면 다른 기기들에 비해 굉장히 교체가 쉽다. 준비 과정부터 실제로 교체하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제일 간단한 게 케이블이다. 그래서 이런 케이블 교체하면서 즐기는 방법은 분류를 해보는 거다. 각자 성향이 천차만별이지만, 신제품이 나왔다면 들어보는 것도 방법이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구매하는 분도 있다. 자금에 여유가 있어서 구매할 수 있으면 최고인데 “이야 저거 사고 싶은데?”라고 하면서 고민하는 시간 동안 상당한 갈등이 생기는데 나한테 맞는 케이블이 무엇인지 성향 지도를 한 번 스스로 그려보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 살펴볼 케이블은 텔루륨 Q(Tellurium Q)라는 브랜드인데 이 브랜드도 상당히 성능에 비해서 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의 시청을 거듭하고 듣는 시청 곡이 늘어날수록 상당히 좋은 케이블이라는 게 느껴진...

HIFICLUB
J.Sikora Initial Max Turntable

음악으로 살펴 본 J.Sikora Initial Max Turntable

J.Sikora Initial Max와 임윤찬의 상관관계 J.Sikora에서 만든 Initial Max 턴테이블의 리뷰 요청을 받았을 때 하이파이클럽 한창원 대표와 나누었던 대화들을 기억합니다. 임윤찬이 이번 콩쿠르에서 베토벤,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리스트 등 각각의 레퍼토리를 잘 소화해 내는 것에 크게 감명받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 2022년 6월 19일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은 파이널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했습니다. 임윤찬의 ‘공연’은 만 18세의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철학적이었고 오케스트라와 호흡하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그 맛을 살려내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이 곡을 누가 가장 잘 연주했을...

김우혁
McIntosh C22, MC1502 & Paradigm Persona 5F

숨어있는 꿀 조합 시스템 McIntosh C22, MC1502 & Paradigm Persona 5F

평소와는 다르게 하나의 기기를 심층적으로 리뷰하지 않고 하나의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각각의 기기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숨어 있는 꿀 조합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스피커부터 말하자면 Paradigm의 Persona 5F 모델이고 파워앰프는 McIntosh 제품인 MC1502 스테레오 파워앰프다. 그리고 프리앰프는 McIntosh C22를 사용했고 소스 기기로는 Linn Selekt DSM 모델을 사용했다. 이 시스템에서 스피커부터 하나씩 차례대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Paradigm Persona 5F 페르소나(Persona) 시리즈 패러다임의 페르소나 라인업을 살펴보면 최상위 모델로 9H가 있고 그다음 준 플래그십으로 7F와 이번 시스템의 주인공 5F과 그 밑으로 3F 모델이 있다. 5F는 페르소나 라인업의 중간급에 해당하는 모델인데 상급 모델들은 가격도 상당히 위로 올라가고 가정에서 운용하기엔 덩치가 크다...

HIFICLUB
Orpheus Absolute Line & Kaiser Acoustics Furioso Mini & Synergistic Research

맛집의 성찬을 즐기다! Orpheus Absolute Line & Kaiser Acoustics Furioso Mini & Synergistic Research

주로 단품 기기 리뷰를 진행해왔지만 이번에는 카이저 어쿠스틱스(Kaiser Acoustics)의 Furioso Mini 스피커와 오르페우스 랩스(Orpheus Labs)의 Absolute Pre, Power 앰프와 CD Player. 마지막으로 시너지스틱 리서치(Synergistic Research)의 케이블들과 Black Box을 같이 매칭하여 시스템 소개를 하겠다. 카이저 어쿠스틱스라는 회사는 원래 전문적인 스피커 브랜드로 시작한 게 아니고 룸 어쿠스틱 관련 쪽으로 시작을 했다. 룸 어쿠스틱이란 부분은 스피커와 떼어낼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쇼에서 들었던 스피커가 마음에 들어서 사 왔는데 집에서는 잘 안 맞는다, 혹은 샵에서 참 좋게 들었는데 우리 집에서는 안 맞는다. 대개 그 스피커가 잘못된 게 아니냐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이게 룸 어쿠스틱과 관련되어 있다. 룸의 컨디션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운드가 나오게 된다. 그런데 많...

HIFICLUB
Denon PMA-900HNE & DCD-900NE

일본 전통의 소리를 듣다! Denon PMA-900HNE & DCD-900NE

지난번에 데논에 대해서 얘기한 바 있다. 데논 홈(Denon Home) 시리즈와 턴테이블을 라이프스타일 제품처럼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의 얘기였다면, 이번엔 좀 더 데논에 깊이 있게 들어가 본다. 데논의 사운드가 어떤 건지, 그다음에 110년이 된 데논의 최신 제품은 어떤 소리와 어떤 성능 그리고 어떤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데논의 앰프인 PMA-900HNE와 DCD-900NE CD플레이어 조합인데 이는 가장 전형적인 하이파이 조합이다. 데논의 900 시리즈는 이번 5월에 코로나19로 2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독일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7월에 출시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 리뷰가 올라갈 때쯤이면 제품을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이 되는 흔히 말하는 따끈따끈한 제품이 되겠다. 데논의 스토리를 다시 한번 복습해 보자면 1910년에 설립되었으니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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