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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전경입니다. 소너스파베르 아마티오마주 애니버서리오 스피커를 기준으로해서 거실에 시스템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날이 마침 Finite Element 오디오랙이 들어간 후라 랙이 들어가기 전의 사진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Finite Element 랙이 들어가기전 시스템 사진. CDP도 EMM에서 Lindemann 820S로 변경되었습니다.

린데만 820S, 다즐 프리, 파워앰프가 랙에 가지런이 들어가 있으며, 좌측으로 PS오디오 전원장치와 리차드 그레이 전원장치가 놓여져 있습니다.

최근에 업그레이드를 한 다즐 프리/파워앰프입니다. 가격적으로는 옆그레이드(?) 였지만 음질적으로는 업그레이드된 음을 들려줍니다. 다즐 앰프가 갖고 있는 뛰어난 음악성이 마음에 들며 해상력, 구동력만으로도 다른 앰프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다즐은 파워앰프만 구입을 하여 기존의 마크32 프리앰프와 연결을 하여 들었습니다. 괜찮은 매칭의 소리를 들려주었으나 다즐 프리앰프를 매칭시켜보니 음악적 감성이 다르다는 것을 느껴 결국 프리/파워앰프 세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교체한 기기인 린데만 820S SACD플레이어 입니다. 정교한 해상력을 바탕으로하여 세밀한 세부묘사가 일품인 소스기기입니다. 음악적 작은 뉘앙스로 놓치지 않습니다.

소너스파베르 아마티오마주 애니버서리오. 명불허전. 링라디에이터 스캔스픽 트위터를 채용하는 등 높아진 해상도로 훨씬 더 넓은 대역과 스테이징이 돋보이는 업그레이된 음질을 들려줍니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전기의 질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법. 하이퀄리티의 전기야 말로 좋은 음을 듣기위한 가장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그래서 엄선된 전원장치들이 양질의 전기공급을 위해서 투입됩니다. 리차드 그레이 서브스테이션과 1280 파워델리버리 시스템입니다.

소스기기에 공급되는 전원은 PS 오디오 파워플랜트 전원장치로 한번 더 정화를 시켜줍니다.

안정된 전원공급의 시작은 RGPC 서브스테이션부터 시작됩니다. 벽체 에어컨 전원부에서 나오는 전기는 일단 리차드 그레이 "서브스테이션" 차폐트랜스로 들어갑니다. 2kW 용량의 서브스테이션은 오디오 시스템을 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여타 차폐트랜스와 달리 다즐 앰프와 매칭시 뛰어난 해상력의 증대와 상쾌하가 뻗어주는 고역의 느낌이 좋습니다. 서브스테이션 4구에는 "RGPC 1280" 파워델리버리 시스템, 다즐파워앰프, 다즐프리앰프 그리고 PS오디오 "파워 플랜트 프리미어" 전원장치로 보냅니다.

PS오디오 "파워 플랜트 프리미어"는 순수한 전기를 생성하여 주는 장치입니다. 마그네틱 필터 기술이 채용된 프리미어는 5개의 각각 분리된 아웃렛을 통하여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여 줍니다. "파워 플랜트 프리미어"는 린데만 820S SACD플레이어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요즘 오디오에서 전기 못지않게 중요한 케이블은 거의 대부분 아르젠토 "마스터 레퍼런스" 입니다. 처음부터 모두 아르젠토 케이블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파워코드, 인터커넥터, 스피커케이블 순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어주는 케이블을 매칭하다보니 결국에는 아르젠토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아르젠토 "마스터레퍼런스 플로우" 파워코드를 연결하여보고 파워코드의 능력에 감탄을 하게 되어, 하나씩 최상의 소리를 찾다보니 인터커넥터와 끝내는 스피커케이블까지 모두 아르젠토가 점령(?)을 해버렸습니다.

다즐 파워앰프 뒷면입니다. 프리, 파워간 연결은 다즐 전용 50옴 BNC케이블로 연결하였고, 전원코드는 아르젠토 "마스터 레퍼런스 플로우"이며 스피커 케이블 역시 아르젠토 "마스터 레퍼런스"입니다.

다즐 프리앰프의 뒷면. 820S SACD플레이어와 연결된 케이블은 아르젠토 "마스터 레퍼런스" XLR케이블입니다. 파워앰프로 가는 50옴 BNC 케이블과 배터리 충전을 위한 전원부와 연결하는 전용 케이블이 보입니다.

린데만 820S 뒷면. 본체 전원코드는 노도스트 "발할라"를 사용하였으며, 아날로그 전원부와 연결되는 케이블은 기본 딸려나온 검정색 케이블이 아니라 "하이파이클럽"에서 특별제작한 전원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전원부에는 아르젠토 "마스터 레퍼런스 플로우"가 연결되었습니다.

아르젠토 "마스터 레퍼런스" 스피커케이블. 완벽한 진동차단이 있는 케이블이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파이클럽에서 공동구매한 "하이파이프리즘" 크리스탈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설치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고있는 룸튜닝입니다. 거실에 오디오를 설치하다보니 인테리어를 해치는 과감한(?) 룸튜닝은 어렵습니다. 하이파이클럽 공동제작 제품인 "이미지 포커스"와 샥티 "홀로그래프"를 이용하여 뛰어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정위감과 정확하게 제동되는 저역 등 그저 평범한 거실 같지만, 두개의 룸튜닝재가 보여주는 효과는 그야말로 만점입니다.

이번에 교체하면서 가장 놀랄만한 변화를 가져다준 오디오랙입니다. Finite Element사의 "Pagode Master Reference" 제품인데, 오디오랙이 들어가면서 이정도로 소리가 좋아질 줄은 몰랐습니다. 확연히 증가되는 디테일과 넓어진 스테이지는 기존의 랙에대한 개념을 뒤바꿔 버렸습니다. 음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에어리(Airy) 해지며 사실적으로 변합니다. 미관상, 편리성을 이유로 사용되는 랙이 이제 음질 튜닝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되었습니다.

청취위치에서 보이는 시스템 모습니다. 잘 정돈된 CDP와 프리, 파워 제품은 보는 즐거움도 크며 음질 개선효과는 만점. 전원부도 진동에 매우 민감하므로 서브스테이션과 1280도 Finite Element 1단 받침대를 추가하였습니다.

Finite Element 랙은 일반 대리석 등의 받침대처럼 진동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랙(받침대) 자체가 진동(공진)을 하여 특정 주파수 대역을 만들어내어 진동을 상쇄시키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소리를 없애며 튜닝을 하는 일반 받침대나 랙과 달리 소리를 만들어내며 튜닝을 하는 것이라 그런지 랙을 받치는 순간 높하지는 해상력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기본 음색은 건들지 않는다는 것이 이랙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진동에 대한 연구와 집착(?)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랙의 각 단의 고정방식을 보아도 압니다. 각 단의 고정은 좌우측 4개의 스파이크, 총 8개의 스파이크로 양쪽 기둥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몇십년동은 어렵게 모아논 소스 들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한장한장 매우 신중하게 모은 소중한 음반들입니다. 특별히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반들이지만 클래식이 많은 편이며, 바로크 음악을 즐겨서 듣습니다. LP는 아직 여건이 안돼 들을 수 없지만 소중히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아날로그 플레이어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llhtml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