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진화로 걸작이 되다.
Bowers & Wilkins 705 S3


이번 리뷰는 최근에 출시한 B&W의 705 S3 모델이다. 700 시리즈는 이전부터 소개를 했었는데 이번엔 S3로 3세대 스피커로 진화했다. 새롭게 외관도 멋있고 또 다양한 정보로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차근차근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음악 쪽만 봐도 듀오로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그런 음악들이 주옥과 같은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사이먼 앤 가펑클과 같은 듀오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먼 앤 가펑클에 버금가는 인기가 있는 트윈 폴리오가 있다. 송창식 씨하고 윤형주 씨가 했던 정말 전설적인 듀오였고 또 비틀즈만 하더라도 핵심 멤버는 존 레논하고 폴 매카트니다.

레논 앤 매카트니 콤비로 만든 곡들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거였고 롤링 스톤즈만 해도 믹 재거랑 키스 리처드 두 사람이 작사/작곡 콤비인 것처럼 혼자서 슈퍼스타의 그런 세계도 있지만 알고 보면 보이든 보이지 않든 조력자가 있어 결국은 어떤 두 사람이 만들어 갔을 때 더 강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B&W 창업자 존 바워스(John Bowers)

오디오 쪽을 보면 취재를 하면서 느낀 건데 큰 브랜드들을 보면 얼굴은 CEO에게 가지만 꼭 뒤에는 파트너로 든든한 한 사람이 있다. 그래서 그런 회사들이 강한 것 같다. 근데 B&W라는 회사는 창업 당시부터 존 바워스와 로이 윌킨스, 두 사람의 조합으로 시작을 했다.

오디오에 대한 정밀한 R&D나 연구 그런 것도 제일 중심이 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회사를 경영하고 또 시장을 조사하고 그때그때 변화하는 트렌드를 캐치해서 시장이 원하는 방향의 새로운 제품을 런칭하는 파트도 상당히 중요한데 필자가 본 회사들 중에 괜찮은 회사도 있지만 그 회사들을 보면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형태로 가는 경우가 많다.

직원도 10명 내외로 항상 그 규모로 유지하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엔지니어링이나 R&D 쪽에서는 아주 좋은 실력을 갖고 있지만 마케팅이나 시장을 읽어내는 그런 능력은 부족해서 수출 물량을 확보하거나 프로덕션을 돌리기 위해 공장을 증설하거나 하는 회사로서의 기능 같은 것이 상당히 약한 편이다.

스피커 쪽의 현황을 보면 농담 삼아 오디오 업계는 아직도 2차 대전중이다. 2차 대전 때 독일하고 미국이 싸우듯이 이상하게도 오디오 쪽은 아직도 그런 경향이 강하다. 그러니까 독일의 아주 유명한 브랜드들이 미국에서는 별로 힘을 못 쓰고 반대로 미국에서 유명한 회사들이 독일에서는 반응이 별로 없다.

또 넓게 그림을 보면 우리가 아는 미국 회사들은 대부분 유럽에서는 인기가 없고 반대로 유럽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는 회사들이 미국에서는 인기가 없다. 물론 아시아는 다르지만 이렇게 선별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를 취급하다 보니 독일과 미국은 거의 2차 대전 버금가게 서로 상대의 브랜드가 살아남지를 못한다.

그래서 미국에서 오디오쇼나 샵에 가서 봤을 때 독일 오디오나 그 제품에 대한 반응 또 독일에서 반대로 그 관계자를 만나 미국 오디오에 대한 얘기를 물어보면 그 사람들의 반응은 대서양을 두고 두 나라가 있는데 대서양보다 더 넓은 그런 거리와 온도차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B&W라는 회사를 보고 놀란 이유가 뭐냐면 오대양 육대주를 통틀어서 모두에게 환영받는 딱 하나의 스피커 브랜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는 바로 B&W로 이 회사의 장점 중에 하나는 제품이 다양하다. 그러니까 홈오디오 다음에 홈시어터 그리고 스튜디오 모니터, 카오디오 또 헤드폰, 라이프스타일 아주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만들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쭉 들어보면 일관되게 어떤 소리의 아이덴티티라고 할까 ‘이건 B&W의 세계다’라는 확실한 음의 철학 같은 게 있다.

실제로 1980년대 초에 SRE라는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다양한 특허를 만들고 있다. 아마도 당장 제품에 쓰지는 않더라도 향후에 쓸 수 있는 그런 기술로 특허를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진화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이런 특허나 기술이 준비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런 점에서는 아직도 당분간 이런 회사의 어떤 위상을 넘어설 회사는 많지 않다고 보이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하이파이 스피커라면 역시 이제 B&W라고 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어떤 제품을 보면 플래그십이나 대형기에만 관심이 가서 실제로는 실속형의 제품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B&W라면 800이나 802 모델만 신경 쓰지 804 모델은 크게 관심이 안간다. 800 시리즈만 있는게 아니라 700 시리즈가 있고 또 600 시리즈가 있는데 필자는 600 시리즈도 좋게 들었었다.

그런데 이제 600 시리즈를 가지고 진지하게 듣는 게 아니라 이 라인업은 그냥 거쳐가고 더 상위급을 상정해 놓고 현재 들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애정을 주지 않는 게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은 우리가 좀 생각해 봐야 되지 않나라고 이번 기회에 얘기하고 싶다.

700 시리즈의 강점이라 하면 600 시리즈와 800 시리즈의 중간에 있으면서 800 시리즈의 최신 기술이 거의 다 투입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점이 가장 강점이고 제품군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이것을 듣다가 또 더 상위 제품을 구매하게 하게 되면 홈시어터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이 모델을 리어로 돌리고 톨보이 형태의 제품은 프론트로 쓰고 센터 스피커도 추가하는 확장성이 있다는 것이다.

700 S3라고 하는 게 700 시리즈 중에 이제 S3, 세 번째 버전이라는 뜻이다. 그전에는 S2가 있었고 이번에 S3니까 최근에 출시하여 가장 따끈따끈한 B&W의 최신 제품들로 그전까지 갖고 있던 기술력이 상당 부분 응축해서 투입되었다고 생각한다.

B&W 700 시리즈 톨보이·북쉘프 스피커. 왼쪽부터 702 S3, 703 S3, 704 S3, 705 S3, 706 S3, 707 S3 스피커

왼쪽부터 B&W HTM71 S3, HTM72 S3 센터 스피커, DB4S 서브우퍼

실제로 리뷰를 위해 조사를 해보니 최근에 나온 800 시리즈 기술과 스튜디오 모니터 쪽 기술을 같이 응용했다고 한다. 단순히 어떤 800 시리즈의 하위 모델로 가는 게 아니라 800 시리즈와 별도의 어떤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점이 아주 재미있고 현재 9종 정도의 스피커가 런칭되어 있는데 702, 703, 704는 톨보이 스타일이고 705, 706, 707은 북쉘프 형태다.

B&W 700 시리즈 북쉘프 스피커. 트위터 온 탑(Tweeter-on-Top)이 적용된 705 S3 스피커(왼쪽),
인클로저 내부에 트위터가 들어가 있는 706 S3 스피커(오른쪽 위)와 707 S3 스피커(오른쪽 아래)

외관을 보면 트위터가 우뚝 솟아있는데 이걸 트위터 온 탑이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본체는 미드 베이스가 담당하고 있고 트위터 부분을 별도의 챔버에 담아 미드 베이스에서 오는 공진이나 진동의 영향을 피했다는 거다. 그런데 이렇게 별도의 챔버로 구성하는 북쉘프는 700 시리즈 중에 705가 유일하다. 706, 707은 인클로저 내부에 트위터가 들어가 있어서 705 S3가 북쉘프 중에는 플래그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컨셉이나 마무리가 괜찮아 보인다.

그리고 트위터를 가까이서 보니, 손으로 만져보면 아주 가느다란 선을 그어서 아주 미세하게 통으로 된 게 아니라 질감이 좋고 쉐입도 괜찮고 옆에서 보면 진동판이 있고 튜브처럼 쭉 밑으로 빠지는 구조인데 30년 전에 오리지널 노틸러스를 개발할 때 만든 기술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무슨 얘기냐면 진동판이라는 게 앞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면파가 있고 후면파가 있다. 그 후면파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대해서 메이커마다 전략이 다른데 B&W는 후면파를 일종의 소음기처럼 자연스럽게 에너지가 감소해서 뒤로 빠지게 만들었다.

그러니까 후면파가 전면파에 영향을 일체 끼치지 않는 형태로 이걸 극단적으로 만든 게 바로 오리지널 노틸러스고 이 제품은 예민한 구역 부분에 대해서 이런 조치를 취하고 그다음에 미드 베이스는 전통적인 박스 형태에 담아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으로 저역의 양감이나 확산감을 도모하면서 명료하게 고역과 중고역을 분리한 형태다. 이런 북쉘프 형태로서 B&W가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컨셉이 아닐까 생각된다.

800 시리즈 같은 경우는 내부 챔버쪽에 중력을 넣기도 하고 또 다양한 기술이 가미해지는데 그러려면 너무나 많은 예산도 소요되고 가격적인 부분도 있어 집에서 북쉘프를 가지고 최신의 B&W 소리를 알차게 즐기고 싶고 오디오를 거창하지 않게 구성해서 듣고 싶다 할 때는 이 제품이 적시에 나오지 않았나 판단된다.

B&W 705 S3 스피커의 1x ø25mm (1 in) Decoupled Carbon Dome tweeter

참 재밌는 것은 트위터 돔이 카본으로 되어 있다. 왜 카본으로 만들었냐면 예전에는 알루미늄 돔을 사용했는데 800 시리즈에는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다 보니 알루미늄으로는 다이아몬드에 필적하지 못해서 그레이드가 떨어진다. 근데 700 시리즈를 런칭하면서 다이아몬드를 넣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니 다이아몬드에 거의 근접한 퍼포먼스를 위해 만든 것이 카본 돔이다. 카본 돔을 통해서 상당한 고역 특성을 확보해 스펙이 올라갔다.

북쉘프, 또 이 가격대 스피커로는 상당한 스펙으로 미드 베이스는 6.5인치로 흔히 6반이라고 표현하는데 옛날 풀레인지 스피커들을 보면 6반짜리가 많았다. 풀레인지가 재밌는 게 예를 들어 8인치로 커지게 되면 저역 특성은 좋아지는 대신에 고역 특성이 나빠진다.

B&W 705 S3 스피커의 1x ø165mm (6.5 in) Continuum cone bass / midrange

또 예를 들어 5인치로 줄이면 고역 특성은 좋아지는데 저역 특성이 나빠진다. 그래서 6.5인치 정도 되면 보편적인 형태의 주파수 대역이 나와 대개 6.5인치 미드나 미드 베이스를 많이 선호한다. 때문에 이 제품에도 6반짜리 미드 베이스인데 음성 신호의 대부분은 여기서 나온다고 보면 되고 컨티늄 콘이라는 형태로 B&W가 개발한 신기술 중 하나다. 그전에는 케블라도 쓰고 여러 가지 형태를 썼지만 이게 계속 진화를 거듭하면서 현재 컨티늄 콘이 됐다.

이 콘의 특징은 뭐냐면 아무래도 정확성과 중립성, 스피드 그런 여러 가지 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형태의 내용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소리가 중립적이면서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있다. 요즘 금속제 드라이브를 쓰는 경우도 많은데 그 제품들은 그 제품들만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 어떤 진득하고 밀도감 있는 맛은 역시 이런 비금속 계열 특히 컨티늄 콘같은 형태가 강점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B&W는 SRE라는 연구소를 통해 정확하게 계측을 하고 제품 자체의 완성도를 기술적으로 상당히 높다. 그러니까 이 제품 같은 경우에 스피커로서는 아주 이례적일 만큼 0.5에서 1% 정도의 왜율만 가지고 있고 감도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아 88dB이고 8옴짜리기 때문에 로드가 많이 걸릴 때 임피던스가 많이 내려가지 않아 제조사는 30W~120W의 앰프를 추천한다.


시청

필자가 보기에는 일반적인 70W 정도의 인티앰프면 충분히 구동되고 50W도 가능할 것 같다. 그래도 충분하게 제 실력을 낼 수 있으니까 앰프에 대한 부담은 이렇게 크지 않다. 그래서 실제로 이번 시청에서는 같은 영국의 제품 Naim Uniti Atom 모델을 같이 연결했다. 아톰은 올인원 제품이기 때문에 스피커와 연결만 하면 나머지는 신경 쓰지 않고 다양한 소스를 재생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간단하게 시스템을 구성하면서 하이파이의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조합이 아닐까 생각한다.

Esa-Pekka Salonen    
Peer Gynt, Op. 23: Act I, 1, Prelude. In the Wedding Garden

Grieg: Peer Gynt, Op. 23 (Excerpts) - Sony Classical Masters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청평으로 총 세 곡을 들었는데 첫 번째 트랙은 Grieg의 Peer Gynt, Salonen이라는 지휘자가 연주하는 오슬로 휠 연주다. 우선 처음 시청을 할 때 클래식부터 들어보는데 왜냐하면 가장 어쿠스틱한 악기들 가지고 시작을 하면 대편성일 경우에는 여러 가지 악기 위치라든가 음색이라든가 그런 것을 체크할게 많아서 처음에 이런 곡들로 선별하는데 깜짝 놀란 것은 저역이 어느 정도의 양이나 그런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전체적인 질감이나 감촉 또 무대에 여러 가지 악기들이 배치된 부분들이 거의 800 시리즈에 못지않게 아주 훌륭한 퀄리티를 갖고 있다고 평할만하다.

일체 군더더기가 없고 악기와 악기 사이의 거리가 아주 명료하고 또 일체 과정이나 어떤 특정 대역에서 피크 같은 게 전혀 없었다. 말하자면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 이제 하이엔드 소리가 난다는 조금 과장일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이 조합으로도 상당히 그 가격대로 봤을 때 예상할 수 없는 훨씬 높은 레벨의 음이 나온다는 것은 분명하다. 800 시리즈를 듣나 싶을 정도로 이번에는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B&W가 얼마나 이 제품에 대해서 야심을 갖고 만들었는지 직접 들어보니까 이해가 됐다.

Diana Krall - Temptation
The Girl In The Other Room

두 번째 트랙은 Diana Krall의 Temptation 곡으로 저역의 양감이라든가 라인, 그다음에 드럼의 강력한 어택 같은 것이 잘 어우러져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내용을 갖고 있다. 리듬이 찰지고 절도 있게 진행되면서 왼쪽 채널에서는 일렉트릭 기타가 가볍게 스트로킹하고 중앙에는 다이애나 크롤이 있는데 목소리 톤하고 음색이 살아있고 일체 빅마우스 현상도 없으면서 악기 간의 거리라든가 포지션이 아주 명료하다.

이런 곡은 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해상도나 다이내믹스가 충분히 발휘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곡은 틀어놓고 하루 종일 들어도 아마 지치지 않을 것 같다. 아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곡이었고 이 제품은 오디오적인 미덕도 갖고 있지만 예를 들어 카페라든가 아니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같은 데서 나직하게 그 음악을 틀어줬을 때 아주 기분 좋은 느낌으로 해서 공간을 사로잡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Cannonball Adderley - Autumn Leaves
Somethin' Else

마지막으로 흔히 고엽이라고 가을 시즌이니까 아마 공원에 나가면 낙엽을 많이 볼 텐데 Cannonball Adderley의 Autumn Leaves 곡은 알토 색소폰을 부는 캐논볼 애들리와 트럼펫의 마일즈 데이비스가 서로 다른 개성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그게 재미있고 원래는 마일즈 데이비스가 리더작이었는데 캐논볼이 블루노트와 계약 문제로 이 녹음을 마일즈가 양보를 해서 캐논볼 앨범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사실 실제 세션의 리더는 마일즈였고 이 곡을 들을 때 참조하면 좋은 게 일본의 평론가들이 뽑은 재즈 연주곡 명곡 중에서 넘버원이다.

그럴만한 게 연주가 짜임새 있고 또 연주자들도 당대 최고들이 모였고 편곡도 잘되어 있다. 지금 다시 들어보니 역시 북쉘프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재즈를 들을 때 더블 베이스의 양감인데 그 라인이 분명하게 잘 드러나 있으니까 집에서 재즈 감상할 때 저역에 대한 불만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반대로 33kHz까지 뻗는 고역의 힘. 그러니까 심벌즈를 이렇게 칠 때 에너지나 잔향 같은 것도 잘 살아 있고 마일즈의 뮤트 트럼펫이 아주 싸늘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도 잘 살아 있다.


총평

보컬이나 클래식이나 재즈를 들어봤는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참 잘 만든 제품 같다. 이게 또 B&W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이고 특별하게 음악을 가리지 않는다. 이 제품으로 가요를 듣거나 혹은 제3세계 음악을 듣거나 샹송을 들을 때 충분하게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보장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800 시리즈 신작들을 런칭하면서 가진 기술들과 가격대에 맞게 개발된 카본 돔의 위력. 그리고 기존의 여러 가지 기술들이 접목됐고 또 이런 인클로저를 봐도 전면은 직각이 아니라 라운드 형태로 다듬어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음을 중심으로 해서 이렇게 잘 마무리 지었으면서도 외관도 역시 아름답다. 그리고 이런 올인원 앰프하고 연결해도 충분하게 제 소리를 내기 때문에 고급 소리를 아주 좁은 공간에서도 구현하겠다면 이 스피커는 아주 멋진 선택이 될 것 같다.

이 종학(Johnny Lee)

* 본 리뷰는 유튜브 영상리뷰를 텍스트 버전으로 재 편집한 것입니다.

Specifications
Size & weight
Dimensions Height: 345mm (13.6 in) cabinet only
413mm (16.3 in) including tweeter
Width: 192mm (7.6 in) cabinet only
Depth: 297mm (11.7 in) cabinet only
337mm (13.3 in) including grille and terminals
Net weight
9.58kg (21.1 lb)
Technical details
Technical features Decoupled Carbon Dome tweeter
Solid Body Tweeter-on-Top
Continuum™ cone bass / midrange
Flowport™
Max recommended cable impedance 0.1Ω
Description 2-way vented-box system
Drive units 1x ø25mm (1 in) Decoupled Carbon Dome high-frequency
1x ø165mm (6.5 in) Continuum cone bass / midrange
Frequency range 45Hz and 33kHz
Frequency response 50Hz - 28kHz
Sensitivity 88dB
Harmonic distortion 2nd and 3rd harmonics (90dB, 1m on axis)
<1% 100Hz - 22kHz
<0.5% 150Hz - 20kHz
Nominal impedance 8Ω (minimum 3.7Ω)
Recommended amplifier power 30W - 120W into 8Ω on unclipped programme
Finishes
Cabinet finishes Gloss Black
Satin White
Mocha
Grille finishes Black
Grey (Satin White only)
Bowers & Wilkins 705 S3
수입사 사운드유나이티드
수입사 홈페이지 blog.naver.com/soundunited
구매문의 02-582-9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