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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품은 멀티 스피커” SK텔레콤이 국내에 선보인 ‘누구(Nugu)’는 색다른 디자인의 스피커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음성인식 인공 디바이스다. 말 그대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음악을 재생해주거나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현재 시간이나 날씨, 스케줄, 최신 뉴스는 물론 음악, 라디오, 팟캐스트 등을 들려주는 만큼 단순한 스피커 이상의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 기본적인 스피커 기능도 든든하게 갖춘 만큼 음악을 감상하기에도 좋고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해도 좋다. 음성으로 음악을 제어하고 내가 원하는 곡을 알아서 선곡해주는 능력이 남다르다. 차세대 스피커를 활용하고 싶다면 SK텔레콤을 누구를 눈여겨보자. 일반적인 스피커를 뛰어넘는 라이

“프롤로그” 루악(Ruark)은 영국에서 1985년에 설립된 하이파이 스피커 메이커이다. 80~90년대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에서 영국제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았다. 루악은 본디 전통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이며, 서브 브랜드로 일상적인 소품 형태의 제품들을 선보이던 'Vita Audio'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2년에는 그 Vita Audio를 오히려 회사의 주력으로 내세우면서 'Ruark Audio'로 사명과 로고를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에는 루악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였다. 'R1-30 Swiss RED' 테이블 라디오와 'R4-30 Titanium' 뮤직 시스템 모델이 각각 전 세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

“아이폰7 위한 휴대용 하이파이 DAC” 애플이 지난 9월 공개한 아이폰7에는 루머와 마찬가지로 3.5mm 오디오 단자가 제거되어 출시됐다. 물론 블루투스와 같이 무선 헤드폰을 활용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고가의 유선 오디오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아이폰7에 기본으로 포함된 변환 어댑터는 사운드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다. 오디오 단자가 없어진 아이폰7이라도 DAC를 연결한다면 얼마든지 유선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크기가 크고 다양한 단자를 채택해 활용도를 높였지만 별도의 케이블 연결이 필요해 휴대성이 떨어진다. 또한 대부분 배터리를 내장해 별도의 충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만의 오디오 브랜드 넥슘(Nexum)은 이러한

“유선 스피커를 고음질 와이파이 스피커로”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인기는 꾸준하며 앞으로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이들이 많고 무선이라는 간편함이 무엇보다 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존에 쓰던 유선 스피커를 처분하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새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존 스피커가 고가의 하이파이 스피커라면 분명 고민이 될 수 있다. 무선이라는 간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소리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넥슘(Nexum)이 선보였다. 그들의 튠박스(TuneBox)2 TB20 모델은 유선 스피커에 연결하며, 스마트폰과 연결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프롤로그" 아이리버의 고음질 오디오 브랜드인 Astell&Kern은 처음에는 고음질 DAP로 시작해서 현재는 거치형 오디오와 헤드폰&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중 헤드폰과 이어폰은 베이어다이나믹, 제리 하비 오디오,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Astell&Kern DAP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JH Audio의 설립자인 제리 하비는 현재는 로지텍에 인수된 Ultimate Ears를 설립하여 Westone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BA 드라이버 이어폰을 선보인 장본인이다. UE 이후 다시 설립한 JH Audio는 모델의 고급화를 꾀하여 현재 프리미엄급 BA 드라이버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고

"무선으로 즐기는 24bit 고해상도 사운드"  블루투스 헤드폰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블루투스 기술은 버전을 높이면서 성능을 높이고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함께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어느 정도 소음이 섞이는 야외에서는 사운드보다는 무선의 편리함이 더욱 큰 매력을 주기도 한다.  반면 무조건 음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여전히 유선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선호한다. 또한 여전히 하이엔드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대부분 유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고음질 사운드를 위해서는 유선 제품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루투스의 편의성과 유선에 버금가는 고음질 사운드를 모두 추구할 수는 없을까? 아스텔앤컨(Astell&K

"프롤로그" 1966년에 하이파이 라우드스피커 전문 회사로 출발하여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Bowers & Wilkins는 21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개인용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 중심이 되는 제품이 바로 2007년에 출시된 'Zeppelin'이라는 이름의 애플 iPod용 도킹 스피커이다. Zeppelin은 B&W 스피커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쐐기형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그 이름답게 비행선을 연상시키는 유선형 디자인을 가졌다.  Zeppelin 시리즈는 이후 애플 제품용 독과 AirPlay를 통한 무선 재생을 겸비하는 다용도 스피커로 진화했다. 그리고 2015년에 출시된 Zeppelin Wireless는 Zeppelin 시리즈의 4세대 모델이다. 이제는 도

"프롤로그" 하이파이 스피커 명가인 B&W에서 선보이는 헤드폰들은 특유의 직사각형 하우징과 타원형 돌출부 디자인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현재 B&W의 헤드폰 라인은 P3/P5/P7/P9까지 4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두 공통적인 디자인이 한눈에 B&W 헤드폰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해 준다. 이 중 P3는 가장 작은 크기로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P3는 최근에 P3 Series 2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버전이 출시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디자인" P3 Series 2의 디자인은 앞서 B&W 헤드폰의 디자인에 대해 언급했듯이 직사각형 하우징과 타원형 돌출부, 그리고 특유의 2갈래 헤드밴드 힌지를 가지고 있다. 상위 모델들과는

"소개" 사실 B&W의 T7는 국내에도 작년(15년)에 출시되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는 이미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베스트셀러이기도 한데, 직접 제품을 받아보고나서야 비로소 이 모델이 신모델 아닌 신모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 블랙 색상에 추가로 새로운 색상 즉, 골드 버전이 출시된 것이다.  작년에 보았던 제품과 비교해 제품 자체적으로 바뀐 것은 오직 색상이지만 액세서리까지 얘기하자면 새로운 것이 한가지가 더 있긴 하다. 바로 골드 색상 출시와 함께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되는 전용 휴대용 케이스이다.  ▲B&W T7 Gold Edition with Burberry Case

"Tangent Alio Base Stereo"   덴마크하면 B&O를 비롯해 수많은 유명 오디오 브랜드들을 보유한 오디오 강국 중의 하나인데, 탄젠트사도 바로 이 오디오 강국에서 배출한 신흥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웹사이트나제품 패키지를 보면 덴마크를 수식어를 빼놓지 않고 브랜드 옆에 함께 달고 다닌다. 일반 스피커부터 올인원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Alio라는 이 제품은 분류상 일단 라디오기반에 CD 플레이어 기능까지 넣은 전천후 일체형 오디오 중 (이 회사 포트폴리오상) 하이엔드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