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음악회 - 파가니니 17일(화) 예정
7월달 음악회는 7월 17일 (화) 8시 개최 예정입니다. 강사 : - 파가니니 (최영준님) - 당시 건축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공연장 (김남길님) 7월은 특별히 다양한 맥주와 간단한 먹거리로 진행 예정 참석 희망하시는 분이 10명 이하이면 김배성사장의 오디오하우스... 10명 이상시에는 김소연 화가 작업실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비
내공 쌓기 2.
오늘도 날은 덥지만 내공 연마 중 입니다. 보석이 될때까지... 안구정화용~ 상큼한 금전수 새싹 입니다. 색상이 참 싱그럽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의 공기가 들어 있다는 잡프리. 아무집에나 다 있다는 국민 계산기 카시오. 오늘도 보람찬? 일과를 마치고 블루 마운틴 한잔.... 커피 땡기시는 분은 언제든 놀러 오세요.ㅎㅎ
돌아온 전설
지난 5월, 신문을 뒤적거리다가 들국화가 재결성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총알같이 인터파크로 달렸고, 티켓 오픈을 기다리는 며칠동안 참 행복했지요. 아아, 들국화! 제게는 참 애증의 이름입니다. 그들이 활동했던 80년대, 가열차게 공연을 보러다닌 시절이었지만... 그 명단에 들국화는 없었습니다. 물론 음반으로 그들을 즐겨 들었지만, 공연을 볼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국악공연만을 다녔지요.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산울림만을 보았을 뿐, 부활은 물론 백두산도 그리고 조용필까지도 보질 못했습니다. 최근 4,5년동안
비슬산 유가사 야유회
전날 궂은 날씨라 내심 걱정했었는데요.. 보란듯이 비는 그치고 비슬산으로 고고싱~ 유가사에 도착하니 우리 팀이 제일 먼저 와 있군요 ㅎㅎㅎ. 절에 드니 뒤쪽 비슬산의 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김국장님은 잠시 사색에 잠겨있군요. 뒤쪽의 잔디에 어프로치 하고 싶으시다네요... 청정지역 비슬산 자락의 야생화 밤새내린 비에도 아름답게 피어있네요. 하산하여 바우산장에서 돼지 바베큐를 즐긴 후 더욱 느긋해진 자세. 예상보다 많이 참석하셔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2년 야유회였습니다.
나만의 한지 스피커
<멜론 스피커의 트위터를 소노다인의 한지 유닛으로 교체한 것임> 하이엔드 스피커의 성능을 담보하는 고성능 유닛으로 세계적으로 스카닝, 아큐톤, 스캔스픽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유닛들은 음압들이 대체로 낮습니다. 즉, 이 유닛의 진동판을 제대로 진동시킬려면 앰프에게 많은 힘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앰프가 출력
야유회 이모저모
아침이 되자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고 걱정과 달리 야유회가 가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벽에 다른 모임에 다녀오느라 비몽사몽헤매다가 12시가 넘어서야 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식사가 준비되고 방장님, 서인엽님, 김철규님, 김동진님, 김기원님, 이영교님, 김상훈님 손영헌님 등이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야유회는 이제까지 대경방의 모임과 달리 많은 가족이 동참하셔서 화기애애하였습니다. 방장님과 손선생님이 수고하신 덕분에 즐거운 야유회를 여러 가족과 함께 보냈네요. 다음에도 이렇게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를 기대해 봅니다. 대경방 멋쟁이들과
햐 드뎌 집에서 접속했습니다.
희안하게 집의 메인 pc에서는 하클이 접속이 안됩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진짜 안되네요. 시점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pc포맷이후 이거나 이번에 공유기 교체이후인듯 합니다. 근데요.... 집사람 구닥다리 노트북에서는 되네요. ㅋㅋㅋ 다들 잘 계셨나요? 6월 6일 정모이후 사진 올린다고 해놓고 위의 난리를 친후 7월달에서야 드뎌 접속에 성공했습니다. 정모 내용은... 이미 기억속에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이호진님 댁에서 아래에 소개된 대중음악 100을 중심으로 귀한 음악 많이듣고 근처 중국집에서 술 먹은 기억뿐이네
니콜라이 골로바노프, 겐니히 네이가우스 -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아직도 제겐 명연주를 찾아 해메는 작품들이 몇가지 있습니다.아직도 마침표를 찍지 못해서죠.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협주곡도 그런 작품중에 하나였습니다.수많은 피아노 협주곡중에 러시아적이고, 현대적이고, 도회적이기까지 합니다.사실 이 관심은 스크리아빈이라는 작곡가를 알면서 부터 시작되었죠.그의 니체사상과 허무주의 그리고 그 정신을 음악에 담으려는 수고들...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확실히 이 연주도 러시아 피아니스트들이 표현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오늘 올려드릴 네이가우스의 연주는 좀 오래된 녹음입니다.그럼에도 그의 명성을 느낄, 러시아 피아노스쿨의 대가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 생각하여 올립니다.그리고 협연은 골로바노프의 지휘입니다. 46년 녹음이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복사한 것입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니콜라이 골로바노프의 약력, 그리고 영어로 되어
니콜라이 골로바노프, Nikolai Semyonovich Golovanov (1891 – 1953) 러시아 태생의 작곡가이자 지휘자.니콜라이 씨묘노비치 골로바노프(Nikolai Semyonovich Golovanov)는 러시아(구소련)의 1세대 지휘자로서 콘서트와 무대(특히 오페라) 양쪽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었다.가우크(Alexander Gauk),사모수드(Samuel Samosud) 등과 더불어 러시아의 원로급 지휘자로서 최고의 존경을 받았다.골로바노프는 전형적인 러시안 스타일의 지휘자로 그가 만들어내는 스타일은 음울한 어두운 미학과 러시아적 거친
서울시향의 변모
어제 오랜만에 서울시향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3월말과 6월초는 개인사정으로 예매를 하고 가지 못했는데.. 특히 6월초 공연을 못간 것은 엄청 아까운 일이었습니다. 놀랍게도 3월말과 6월초..그리고 어제까지 서울시향의 호른 객원 수석은 RCO에서 2004년~2012년까지 호른수석을 지냈던 Jasper de Waal입니다. 6월초 프로그램이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이었으니 de Waal이 나오는 연주를 못봤다는 것은 정말 아쉽습니다. 암튼 세계최고무대에서 활약하던 연주자가 일회성도 아니고, 상임지휘자가 나오지도 않는데 서울 무대에 계속 등장한다는 것..믿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어제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은 제가 지금까지 봤던 서울시향 연주 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았다고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