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기 사신 것 축하드림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그런 말을 했었나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 어제 방문시 들었었던 소리는 전형적인 JBL의 저역사운드가 고스란이 묻어 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JBL사운드였습니다. 다만, 문보승님께서 추구하는 사운드가 제가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세계여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지요. 그리고, 공간에 비해 우퍼의 사이즈가 너무나 큰 것이 아닌가 생각됨니다. 흔이 소형스피커의 광고 문구에 보면 '대구경 스피커의 사운드가 부럽지않은...........' 식의 글들이 많지요. 요즘 소형스피커의 한계를 극복한 좋은 스피커들이 많습니다.
훈구님은 저보다 ... 제집에 오셔서 이것 저것 들어보더니( 저도 약 3초간 ), " 이 스피커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나요 ? " 하시더군요... 무슨 뜻인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L65가지고는 제가 원하는 소리가 어렵지 않지가 않지 않나 하시더구요. 어떻게 좀해봐야죠....
문보승님 어찌하여 김명호님을 부르셨단 말입니까 무언가를 주문하지는 않던가요? 명호님이 저희집에 첨 왔을때 딱 3초간 음악을 듣더군요 "다른것좀 틀어보시죠" 그리고 또 3초... 할말이 많지만 꾸욱 참으며 노가다를 주문하더군요 스피커 위치 바꾸고 앰프 옮기고 아...가슴의 상처 그러나 이 상처는 곧 치유가 되더군요 그리고는 무지하게 놀랐습니다 소리가...소리가... 다른 소리가 나더군요 어렴풋이 입이 보일라고 합니다 ㅎㅎㅎ 그 이후 김삼초에게 술 샀습니다 평생 음악을 들을테고 어찌하여 돈이 생기면 업그레이드도 계속될테니 평생 술사야 할것 같습니다 별명많네 양치기...플레이보이...김삼초... 아! 또 있다...술고래 밤새 술먹고 샤워하고 일하러
안녕하세요. 김명호입니다. 지진피해는 없으시니, 글을 올리셨겠죠?..................ㄲㄲ 와디아로 인해, 하루에 먹는 끼니 수를 한끼 줄였습니다. 6월에 잠시 귀국하신다고 하셨는데, 언제쯤 오시나요? 오실때 요번에 구입하신 케이블 가지고 나오시죠? 요즘 여러 선배님들께서 케이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 비교시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PAD는 국내에서는 중고도 잘 나오지도 않터라구요. 빠른 시일 안에 뵙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 소리도 아닙니다. 저 소리도 아닙니다....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옛날 용각산 선전이지요. 너무 소리 가지고 걱정 마세요. 얼마전 식구들을 모아놓고 '가수 입벌리는 모양이 안들려, 돈좀 써야겠다'했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며, 공감각적 표현- 청각을 시각으로 표현하는 기법-인데, 그 모양 보려면 연주회장이나 갈 것이지...'라는 반응 '가수 침 넘어가는 소리가 안들려. 돈좀 써야겠다'했더니 '되게 지저분한 취미 가졌네. 음악 듣는다더니 음악은 안듣고 침넘기는 소리만 신경쓰네' '클라리넷 손가락 집는 소리가 안들려. 돈좀 주라' 했더니 '원래 그 소리는 안들려야 좋은 거'라고 하더군요. 명호님 말대로 음악만 골라들어야 할까봐요.
총무님이 왜 우리모임에서 인기가 있는지 어제 알았습니다. 감사... 김명호님 작업실에서 드디어 보고말았습니다. w--- ! 멋지더군요 . 소리야 물론... 어제 맡긴것 여러가지 테스트해주시고,잘 좀 부탁드립니다. 밤늦은 시간에 전화만(?) 주신 방장님도 감사.... 김명호님이 어제 밤늦게 오셔서 카운셀링을 해주셨습니다. " 이 소리는 아닌데요 .......... " 고민이 되는군요. 이제 부터 시작인지.... 요 앞에 루비콘강이 보이는데....
오랜만의 외출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지진이 또 발생했는데 괜찮으시죠? 이곳에 계신 분들도 모두 잘 있는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일들도 많고요 고경방 글을 읽어보셨을테니 잘 아시겠군요 선배님이 선물로 주신 음반 인기폭발입니다 여러장 구워 나누어 드렸지요 이곳 날씨 벌써부터 장난 아닙니다 오늘 낮 예상기온이 30도 까지 올라갈거라 하던데 언제부턴가 5월은 여름이 되어버렸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몹시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 그나저나 선배님은 그곳에서도 여전히 나쁜짓(?)을 계속하고 계시군요 ^^ 그곳은 물가가 워낙 쎈 곳이라 뭣좀 사기도 만만치 않을텐데 언제 또 오시나요? 궁금하기도 하고 반가워서 몇자 적었습니다
PAD사의 XLR CABLE(MUSAEUS) 2조를 구입하였습니다. 파워앰프 전원케이블을 빼고 전부 PAD제품으로 통일하였는데 뭐가 달라질런지...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이야" 다짐하면서 구입했는데... 감사합니다.
감히 거역하오리까. 해놓지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네바에 다녀와야 합니다. 남들이 들으면 욕하겠지만 정말로 지겨운 일이지요. 지난 10여년간 1년에 두달씩 제네바에 머물면서 나름대로 결론내렸지요. "스위스는 천국 같은 지옥이고, 한국은 지옥 같은 천국이라고" 특히 해지고 나서는. CD 값도 어찌나 비싼지 DG나 EMI도 1장에 3만원정도 하니까요.(담배 한갑 4,500원, 1회용 라이타 4,000원...) 하지만 새 것을 뜯어서 작은 시청실에 들어가서 실컷 들어보고나서 안사도 전혀 개의치 않는 장점은 있지요. 그리고 항상 떨이 쎄일은 구석 한편에 늘 있고.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도 예전의 앙세르메 시절 같진 않아도 좋고. 더욱 좋은 것은 서울과는 달리 악장 사이에 박수가 나올
이동응 선배님 고맙습니다. 뤼케르트의 가곡이라............. 말러의 성악곡이 너무도 많지요. 이상한 어린이의 뿔피리,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대지의............... 제가 가곡을 아니 성악곡들을 잘 듣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가사를 모르기 때문이지요. 설령, 영어 텍스트가 있어서 내용을 조금 알아도 알타이어에 익숙하여, 가사의 감정전달이 영................................................. 그래서 성악곡은 대중적인 몇곡만 듣고 있습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 김명호 배상 --- 추신: 죄송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