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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olden Ear: Hana SL 카트리지 Hana SL 카트리지 약 5년 전, 비싼 카트리지들이 성능을 높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Hana SL 카트리지는 성능을 높이고 다른 영역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 성공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간단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성능 이외에 부분에서 후퇴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고가의 카트리지에게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Hana SL 카트리지가 전반적으로 매우 고른 음역대를 가지며 LP의 그루브를 매우 잘 따라가고(저역부터 고역까지) 중립에서 아주 약간 따뜻한 쪽으로 향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Hana SL 카트리지는 사용자의 아날로그 시스템에 완벽히 부합하며 깊은 감명을 줍니다. 그리고 가격은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이 카트리지는 톤암, 턴테이블 또는 포노 스테이지를 업그레이드해도 항상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소리를 내줄 것입니다. 다양한 가격의 카...

2022 Golden Ear: MBL Radialstrahler 126 스피커 MBL의 스피커는 모든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가장 이야기하기 좋은 스피커 중 하나입니다. 한 번만 봐도 알 수 있죠. 제가 아는 사람들은 이 스피커를 어디에서 들었는지 기억할 겁니다. 아마 MBL에서 가장 놀라운 입문기는 3-way, 전 방향성 스피커인 126일 것입니다. 126은 MBL에서 가장 작은 스피커지만 이것이 들려주는 것은 전혀 작지 않습니다. 첫 번째로 음악성과 투명성이 아주 풍부합니다. 거기에 더해 공간감이 아주 놀랍고 음향은 3차원과 같은 몰입감과 고역부터 저역까지 매끄러운 반응과 분위기를 휩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MBL 126 스피커는 지향성이 아닌 전 방향성만이 할 수 있는 이미징과 음장감 그리고 무대를 둘러싸는 능력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한층 더 깊게 다가갑니다. 오케스트라 음악은 자연적인 느낌과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현실과 유사한 신속성을 띱...

Roon 2.0 업데이트 중 가장 획기적인 기능인 Roon ARC가 카오디오를 위한 지원이 마무리되었다. 현재 CarPlay는 출시되었으며 Android Auto는 곧 출시될 예정이다. Roon ARC CarPlay 및 Android Auto 공식 영상 Roon ARC가 출시된 지 불과 몇 개월도 안 돼서 카오디오를 지원하며 아직 MQA 디코딩은 기다려야 한다. Roon ARC는 모바일 기기에서 내 집에 있는 Roon 코어에 접근하여 라이브러리, 플레이리스트, 스트리밍 서비스 등 기존 Roon을 컨트롤하듯이 재생할 수 있다....

  2022 Golden Ear: MBL 101 X-treme MkII 전지향성 스피커 이 실로 엄청난 전지향성 스피커는 Golden Ear 수상을 지난 3년간 해왔고 (2019년에는 TAS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 제가 들어본 스피커 중 가장 현실적인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로 아직까지도 자리매김하고 있어 여지없이 2022년 Golden Ear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개의 라디알스트랄러 기둥과 2개의 서브우퍼 타워로 이루어진 101 X-treme MKⅡ는 아주 거대합니다. 비싼 거인이죠. 하지만 적은 돈으로 진짜와 같은 소리(모든 장르의 음악에서)를 내주는 스피커를 찾으려면 차선책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인클로저 안에 유닛이 있는 일반적인 스피커가 역동적이고 평면적으로 뛰어나더라도 이 거대한 전지향성 라디알스트랄러와 같은 소리를 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기는 360도 전 방향으로 소리를 내어주는 반면 일반적인 스피커는 360도에 걸쳐 방사하는 에너지가 거

Magico는 플래그십 스피커인 M9 개발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트리클다운하여 새로운 S3 스피커에 적용했다. 새로운 인클로저, 드라이버 및 커플링 시스템을 통해 초기 설계 개요보다 훨씬 더 우수해졌다. Magico New S3 새로운 S3는 세련됨과 견고함을 동시에 갖춘 외관이 특징인데 두께가 1/2인치에서 2인치에 이르는 4개의 알루미늄 패널로 조립하여 인클로저를 구성했으며 전면 배플을 포함한 각 패널은 전체적으로 곡선 마감으로 인클로저 회절을 최소화하고 수직 정재파를 분해하기 위해 상향 피치를 가진다. 더 두껍고 견고한 바닥 플레이트는 스피커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전체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풋 디자인과 새로 설계된 3점 아웃리거 시스템으로 노이즈 플로어를 낮추고 다이내믹을 높이고 트랜스듀서의 음향 출력과 관련하여 공진을 비교하고 내부 브레이싱 및 댐핑 기술을 전략적으로 적용하여 이전 모델보다 30% 더 조용하다고 한다. 3년간의 엔지니어링 연구를 통해

Aavik은 새로운 플래그십으로 88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의 주요 목표는 더 나은 신호와 더 적은 노이즈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출력 임피던스를 가진 비스위칭 순수 A 클래스 증폭을 만들어 스피커 성능을 향상시켜 훨씬 더 유기적인 사운드와 음악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연구 개발 과정을 통해 Aavik의 엔지니어 팀은 대형 트랜스포머에는 두 가지 단점으로 첫 번째, 많은 와인딩이 과도한 감응을 생성해 트랜지언트 지연을 발생하고 두 번째, 이러한 많은 와인딩은 부유 커패시턴스를 생성하여 메인에서 고주파 노이즈가 앰프로 유입된다고 한다. 순수 A 클래스 증폭 회로 기판 이에 사이클의 어디에 있든 바이어스 확산이 필요한 전류보다 항상 0.63V 높게 유지되도록 회로를 설계했다. 파워앰프가 필요로 하는 전류가 얼마가 되든 A 클래스 증폭으로 8옴에 200W를 유지하면 불필요한 전력을 소비하지 않는다고 한다. Aavik 880 시리즈는 가상

턴테이블과 카트리지 제조사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MoFi Electronics는 처음으로 Loudspeaker인 SourcePoint 10 스피커를 출시했다. MoFi Electronics SourcePoint 10 Speaker 전 세계의 오디오파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한 스피커 디자이너 Andrew Jones는 KEF에서부터 Infinity, TAD, Pioneer, ELAC에 이어 올해 초 MoFi에 합류해서 불과 몇 개월만에 스피커를 출시한 셈이다. Andrew Jones 콘센트릭 드라이버의 권위자라고 할 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Andrew Jones와 MoFi는 전통적인 3웨이 대신 대형 드라이버로 2웨이 스피커를 고안했다. SourcePoint 10은 MoFi가 Twin-Drive(트윈 드라이브)라고 명명한 네오디뮴 자석 시스템을 이 스피커의 핵심 기술로 꼽는다. Twin-Drive 시스템은 완전히 대칭적인 자기장...

숨은 보물을 찾아서 이제 맨 위층, 우리식으로는 3층, 그쪽에선 레벨 2라 부르는 지역을 가보자. 전체적으로 숨은 보석이 많은 지역이다. 하이엔드 제품을 만들면서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언제고 메이저 리그에 승격될 만한 실력과 자격을 갖춘 메이커가 많은 것이다.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복도 3층엔 커다란 홀이나 서비스 에어리어가 없다. 긴 복도 양편으로 여러 부스가 늘어서 있을 뿐이다. 부스의 숫자도 많지 않지만, 마치 탐험가가 된 듯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와닥스 세상에는 많은 DAC 메이커가 있지만, 와닥스(WADAX)는 정말 특별하다. 물량 투입도 그렇고, 독립된 전원부나 극한을 추구하는 완성도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 특히, 호화로운 외관은 어느 귀족의 저택을 보는 듯하다. 일단 아틀란티스 DAC로 말하면, 듀얼 모노 구성으로, 무려 23개의 PCB가 동원되었다. 또 10개의 독립된 전원부도 자랑...

하이엔드 메이커들의 본격적인 각축장 이제 우리식으로 하면 2층, 독일식으로 하면 Level 1으로 넘어가보자. 여기는 각종 크고 작은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전문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성격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뮌헨 오디오 쇼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따라서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많은데, 이번에 여러 신제품이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하나씩 그 내용을 점검하기로 하자. 프레스 센터 원래 프레스 센터는 제로층에 설치되어 있었다. 따라서 행사가 시작되는 첫 날, 목요일 아 침에 배지를 받기 위해 전 세계에서 온 저널과 평론가들의 긴 줄로 친숙하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선 레벨 1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서 사전에 예약한 분들만 출입할 수 있었다. 후일담이지만, 원래 이 장소는 다인오디오가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로 층에 커다란 부스 를 설치하는 바람에 프레스 센터가 부득불 이곳으로 ...

드디어 오픈! 과연 이번에는 쇼가 열릴까? 정말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주최측에서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미크론 사태로 전반적인 분위기는 안좋았지만, 결과적으로 대성공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해마다 5월에 열렸던 뮌헨 하이엔드 쇼는 두 번의 공백을 거치고 드디어 올해, 3년만에 화려한 비상을 한 것이다. 행사장 입구 하이엔드 쇼가 벌어지는 곳은 M.O.C.(엠오체)이다. 메쎄(Messe)와는 다른 곳이다. 가끔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뮌헨 북부쪽, U6선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키펀가르텐 (Kieferngarten)역에서 멀지 않다. 매년 방문하는 곳이지만, 행사를 알리는 간판을 보면 늘 마음이 설렌다. 다인 오디오 올해 다인오디오는 제로층에 집중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카 오디오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복도에 이렇게 여러 대의 차량을 전시해서 눈길을 끌었다. 그중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