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풍월당에서 수거하여 가져왔습니다.
자알 아시다시피, 장규원 택배사는 시간과는 무관하게
내키는대로 배달하는 곳이라서...
꽤 시간이 지나 잊으신 경우도 있겠고...
아래의 물품을 이제부턴 본인에게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
Bach, Violin Sonatas, Harmonia Mundi, 2CD
Andrew Manze(violin), Richard Egarr(harpsichord), Jaap ter Linden(gamba)
이경근 (가져갔음, 돈 쬐끔 덜 냈음)
소병수 (가져갔음, 돈 냈음)
양규식 (갔다 줌)
김경수 (우편발송)
이선우 (우편발송)
이주은
이형재
윤청수 (우편발송)
박광자 (우편발송)
김치영
송정훈 (가져갔음, 돈 냈음)
임희관 (신청을 안한 까닭에 샘플 음반만 가져갔음)
이상 11명입니다...
(1) 위의 분에게는 늦은 이유로 naive 음반사에서 나온 샘플 음반을 곁들여서 드립니다. 14곡이 담긴 음반으로 주옥 같습니다. 결코 구할 수 없는 음반입니다.
(2) Bach 음반을 맨처음 떠든 이경근 원장님은 뭐 밋밋하다는 이유로 딴 뜻을 표명한 적이 있는데, 원래대로 구입한다면 위의 네이브 샘플 음반을 같이 전해주고.. 그렇지 않는다면 다른 희망자에게 돌립니다. 샘플 음반이 어쩜 더 알차다는 생각도 합니다만...알아서 정하시고...
(3) 늦게 배달되는 사유가 전적으로 나의 게으름에 있기 때문에 Bach 음반 가격에서도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선에서 책정합니다. 책정한 금액은 총무님 구좌로 넣어주시면 되고, 총무님은 후에 전달하면 됩니다.
(4) Bach 음반(2CDs) 가격은 35,000원으로 합니다 (네고 없음). 이 가격은 포*나 핫***보다도 저렴한 가격일겝니다. 실제 구입가격보다 저렴합니다. 거기다가 네이브 샘플 음반(이거 물건입니다...) 포함합니다.
(5) 전달은 우리방 사람들에게는 일차적으로 4월 소방울 박사 환송회를 겸하여 열릴 정모때 하기로 하고, 그동안 잊은듯 지내왔으나 더 못기다리겠다 하시는 분은 따로 연락을 주십시오. 주소와 함께... 귀찮지 않은 선에서 우편으로 보내겠습니다.
(6) 연락처(전화번호)와 총무님 구좌는 게시판에서 각자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상 완전 똥배짱 택배사에서 알립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