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오디오퀘스트 드라곤. 오디오퀘스트 에베레스트. 트렌스페어런츠 레퍼런스 mm2. 위 케이블 세가지를 비교해보고자 한자리에 모이게 했습니다. 외형에선 에베레스트가 제일 굵고, 멋은 트렌스 페어런츠가 좋고, 소리는 에베레스트와 드라곤만 청취한 결과로 치면 드라곤을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트렌스페어런츠는 시청하지 못했는데, 이름따라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음엔 비교청취해본 결과 올리겠습니다.

제가 당구는 못합니다만, 구경할 때 보면 쓰리규션인가 먼가를 하는 걸 볼 때가 있습니다. 삼단논법 비스므리 한거 같은데.. 쓰리규션을 마누라에게 적용하면 재미있습니다. 마누라에게 점수 딸 일이 있으면 마누라를 직접 공략하는 것보다 장인 장모님께 잘해주면 마누라에게 잘해주는 것 이상의 몇배 효과가 나기 때문이지요..^^ 그러한 고로.. 지난주 토요일.. 해룡에서 직접 올라가는 코스로 해서리.. 오후에 장인어른과 순천만 전망대까지 보리밭을 헤메다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그 시간에 마누라는 장모님과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따로 놀고요.. 장인어른 바람 쐬드린다는 핑계로 소주도 한잔하고 순천만 전망대에서 사진도 몇장 찍어보고.. 순천만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시답지 않게 여겼었건만 천천히

등잔밑이 어둡다고 광양과 가까운 곳에 있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가는 냇가에 벚꽃이 멋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다음에 다음에 하다가 벚꽃이 많이 피었을 때 한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어제밤에 갑작스레 춘기가 동하여 밤8시경에 출발하여 다녀왔습니다. 우리집에서 화개장터까지 약 40km 되니, 순천에서는 70km 거리? 현장에 가서 보아하니..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10일 정도가 늦은듯한 벚꽃이 아직도 만개는 아니고.. 이번 주말경에 꽃잎을 발라당! 활짝 펼듯 합니다. 낮에는 차량이 밀려서 까딱하면 차속에서 몇시간을 까먹는 경우가 발생된다고도 하는데.. 저녁에는 비교적 차량 통행량이 적은지라 길바닥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적고, 곳곳에 설치한 전등 불빛 때문에 야간 꽃구경도 나름데로 멋이

따뜻한 날씨 모두들 봄바람이 나셨나요? 갑작스레 숨켜 놓았던 족구화가 안타까워집니다. 어디들 가셨는지요?

하이파이 위주로 노는 곳에서 빈티지를 주로 갖고 노는 제가 전광방 3대 방장을 맡게 되어 조금은 거시기 합니다만.. 2년간 방장으로 임무를 부여해주신 성님과 아우님들께 어떻게 해야 재밌는 놀이터가 될 수 있을까를 몇일간 궁리해 봤습니다만 딱히 정답인듯한 착상이 떠오르는건 없습니다. 어렵게 생각할꺼 읎씨.. 기냥.. 여러가지 필요없꼬.. 재밌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서 집중해보자.. 직장 등에서 무지막지하게 받는 스트레스를 일부 해소할 수 있는 작은 탈출구로 충분하지 않나.. 제가 취미생활로 10년 이상 꾸준하게 해온 것이 뭔가를 떠올려 봤습니다. 낚시는 10년 가까이 해봤지만, 다른 것들은 대부분 몇년간 하다가 시들시들.. 피그르르.. 그런데 음반 수집은 벌써 30년 가까이

3월 정모에 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리고기 잘 먹었고요. 특히 멀리 서울서 오랜만에 오신 만돌 전 방장님 반가웠습니다. 늦게까지 얘기하고 싶었는데 섭섭~ 저도 방장 이취임식과 더불어 총무라는 직을 벗고 이 글을 쓰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이제 바쁠때 글못 올려도 이해해 주세용~~ 새로 취임한 진민장 방장님, 김경태총무님 축하드리고 앞으로 많은 활동으로 전광방이 재미있고 활기찬 모임이 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많고 지겨운 일상에 음악듣는걸 그나마 저만의 휴식으로 알고 음악생활을 하는 초보회원입니다. 동호회 한번 참석해보고자해도 너무나 많은 일더미에 결국 포기하곤 합니다. 여기저기 글올려도 거의 무플이거나 아주짧은 리플 두어개라 이곳 같은 지역 동호회 게시판에 도움을 청합니다. 아큐페이즈와 자비안250 evo을 가지고 한동안 음악생활을 하다가 도저히 집에도 못들어가는 일상생활에 모두 처분하고 애들 위해서 온쿄av리시버와 자비안 125evo로 아이들 동영상보는 용도로만 셋팅해놓고 음악 포기하고 살다가 두 아들넘의 합작으로 자비안 125가 불상사 당하는 것을 계기로 헐값에 팔구 애들 안다치게 톨보이를 알아보던중 소너스파베르를 잠시 들어보고 너무 감명을 받아서 소너스파베르 제품군을 알아봤습니다. 샵에서 청음

이번주 토요일 정모 최종 공지 입니다. 장소 : 광양 포스코단지내 진민장님댁 동백아파트 11동 2**호 연락처:010-4623-8770 시간 : 오후 5시30분까지 회비 : 2만원 진민장님댁에서 최근에 새로 들이신 알턱스피커 청음후 식사. p.s : 참여율이 떨어지게 되면 공지를 올리는 저나 모임을 개최하시는분, 방장님 모두 힘이 듭니다. 조금이나마 댓글 한 줄 달아 주셔야 힘이 나고 정성을 쏟기가 수월해 집니다. 참석하시는분들 댓글 바랍니다. 오늘 올린 최종공지는 전광방 회원 모두에게 다시 문자로 보내겠습니다. 꼭 댓글 한 줄 부탁합니다. 저의 마지막 부탁입니다~~ㅋ 궁기반장으로서 마지막 글입니다. 그동안 감솨~~

이번주 토요일 3월 20일은 정모일입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뵙기 힘들었던 목포의 광자성님도 그리고 광주지역의 회원님들도 꼭 꼭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방장님을 보내고 새 방장님 선출하고 풋살이나 간단히 족구한판 후에 식사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만일 우천시에는 운동경기만 취소됩니다. ^^ 가랑비 정도 오면 그냥 강행합니다. 오래 할 건 아니구요 한 두시간으로 잡겠습니다. 궁기반장 올림~

발트뷔네 2002년도 DVD를 보면 바딤 레핀이 3곡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6번: 김연준 님의 Elegie 14번: 얼마전 TV 명화극장에서 방영했던 여인의 향기란 영화에서 나왔던 주제가 Chopin의 Nocturne in C Sharp Minor 15번: 파가니니의 베니스 축제 세곡 모두 멋있지만 베니스의 축제를 연주하는 장면은 너무나도 멋있었습죠. 바딤 레핀의 연주와 동작만으로도 까빡 숨넘어가지만, 그날의 지휘자인 얀손스의 익살스러운 맞장구 표정은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 줬습니다. DVD를 본 이후로 베니스 축제 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음반을 구해볼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만 몇년 동안을 허송 세월로 보내다가 작년에 우연찮게 현악 음반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죠슈아 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