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스 124를 들인지 불과 2개월도 되지않아 내보내고 이름도 없는 놈을 하나 구했다. 토렌스는 2번째인데 사용하면 할 수록 정말이지 잘 만든놈이라는 생각을 해본다.아마 현재의 사정상 보냈지만 언젠가는 또 구할 것이다. 왜냐면 놀게된 암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놈은 나에게 갈등을 유발하게 한다. 우선 245V에 50Hz용이다. 그리고 풀레터만 있는 것이여서 베이스도 만들고 암도 기존의 숏암은 오버행이 나오질 않는다. 토렌스로 emt 930에 버금가는 소릴 만들어 보려고 했고 두놈을 동시에 사용해 보았기에 토렌스 124로 그 목표는 달성 되었고 이놈으론 emt 927과 대적해 볼 생각으로 이생각 저생각 하고 있다. 지인에게 문의해 보니 그것은 힘들다고 한다. 우선 롱암을 사용하기로 결론 지었다. 나는
문광영님의 글중에 토렌스와 벤츠에서 자력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다는 글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와 같은 경우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궁금하군요...저는 124에 emt tsd15를 사용하였습니다. 자력의 영향에 대해선 생각해 보지 못했거든요... 그럼 이만..
다윗님 턴테이블 추천 바랍니다. 저의 시스템은 프리가 CAT,가락+ 매킨60, 오너 4300 +스피커는 타노이 오토그그라프 실버, 과르네르오마쥬로 두 조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턴테이블은 토렌스 124에 SME V암,쥬빌레,진선베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렌스 124 + V암 + 벤츠마이크로 카드리지의 결합은 124의 플레터가 쇠뭉치이게 때문에 벤츠 카드리지를 도저히 쓸 수가 없읍니다(자력이 강해서). 그래서 턴테이블을 하나 더 장만하기로했습니다. 경험입니다만 토렌스 124는 297이나 309암을 장착, SPU나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늘은 벤츠마이크로 루비 2 로우 1개,하이 1개, 그리고 오르토폰 쥬빌레를 갖구 있구요. 한동안 후회하지 않고 쓸 턴
많은 도움이 되어습니다. 무조건 조심 밖엔 대안이 없군요. 휴가 잘 다녀오시고 즐음하시길 바랍니다. 윤재성 배상
몇 달전에 용산 B샵에서 금장을 잠시들어 봤는 데 질감면에서는 탁월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TT셋팅에 일가견이 있으신 조용로님의 리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리뷰가 올라올 때가 된것 같은데.... 알콜분해중인신가? ^.^ Happy Listening!
안녕하세요. 좋은 기기를 들이셨군요. 십수년전에 토렌스 TD520신품에 3012R암을 장착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질문에 관련 된 사항 TD 520이 구형은 암이 올라 오고 신형은 그렇치 아니한지도 궁금합니다 답:우선 자동 리프트업 장치는 암의 신,구형과는 관련이 없고 턴테이블에 붙어있습니다. 턴테이블을 분해하여 아랫쪽을 보면서 톤암을 회전시켜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암이 맨 안쪽골에 갈 즈음에 턴테이블에 붙어있는 리미트를 치면 암이 들리는 형식입니다. 문제는 리미트를 조정해 놓아도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조금만 틀려버려도 제대로 작동이 되질낳는다는겁니다. 저는 몇번 조정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그냥 들었습니다. 그냥 손으로
고수들이 전부 휴가 떠난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 계신 분이 계시는군요.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1)질문에 관련 된 사항 TD 520이 구형은 암이 올라 오고 신형은 그렇치 아니한지도 궁금합니다. 아직 휴가 떠나지 않으신 분 계시면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윤재성 배상.
고급 아날로그 장비들은 자동 리프트업 장치가 없읍니다. 그런게 붙을수록 암의 트랙킹 능력을 감쇄시켜 음질에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엘피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밤새 바늘이 뱅뱅 돌았다면 당근 바늘의 수명을 갉아 먹습니다. 바늘의 수명이 무한하지 않은데 엘피와 많이 닿아 있을수록 수명은 줄어들겠죠. 엘피 들으시면서 졸면 안됩니다. 습관이 되시면 졸다가도 엘피 다 돌아가면 불침맞은듯이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 (그런데 졸면서 엘피 듣는 그 짜릿하고 몽롱한 맛은 경험안해 본 사람은 도저히 이해 못할겁니다......^^)
국내에서 오디오 제작 하시는 분들 여럿을 만나보았습니다. 그중에는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대 엔지니어나 제작자들을 만날때 마다 느끼는 것인대 고집이 다들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고집이 있기에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이긴 합니다. 사실 돈 많이 버는 일은 결코 아니고..돈벌려면 다른일 하는게 빠르죠. 고집들이 다 대단한대.. 고집을 꺽지는 않지만 귀를 열어 놓고 다양한 실험을 하고.. 청취평을 겸허히 받아 들이는 제작자들은 나름대로 성공을 하는것 같더군요. 아마 턴테이블 개발자 분도 고집이 대단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만든것만 봐도 짐작 이 되죠.. 그래서 가능한한...소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면 조금더 나은 제품이 나올것으로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