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아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오디오를 음악자체보다는 소장가치나 희소성에 중점을 두어 모름지기 고급은 고급이나 나이에도 어울리고 나중 후손들에게도 이름석자를 기억시킬요량으로(^^) 한 2년전 부터 무지무지하게 이것저것 섭렵하시더니 결국 초 빈티지 시스템으로 귀착하여 요즘은 한가로이 즐기시다가 또 다시 마음이 동하시어 시스템을 바꾸려나 봅니다.... 그 어르신께선 연세가 지긋하시어 일찌기 인터넷 과는 어울려볼 생각이 없으셔서 이제껏 용산이나 세운,대림상가...등을 전전하시며 오로지 샵을 단골로 끼고 오디오를 거래하셨는데 이번엔 제게 혹시 이걸 온라인에서 처분하면 샵 인수가 보다 더 준다고 하시면서(^^) 간곡히 부탁을 하십니다... 다른 기기도 있으시나 단 3기종만 판매하신다는데, 기기들은
대전에 사는 유가용 입니다. 가끔 이곳에 들려 고수님들의 좋은 글을 일고 참고도 하고 있지만... 저는 워낙....빈약하기에 감히... 우선 제 프리 맥 c-22에 우드케이스를 입히고 싶습니다. 통제작에 전문가이신 김선생도 요즈음 안 만든다고 하니... 제가 만들고 싶읍니다. 혹 도면의 치수를 알거나 갖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 도면 좀 카피를 할 수 있는지요? 처음 인사 부터 이런 부탁 죄송합니다. 그럼 새해에 보~옥 마니 마니 받으시고 즐거운 음악을...
박준후님 겨울나그네님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2틀동안 들어 봤읍니다. 가라드 301에 고에츠 블렉 카드리지, SME 3012암 입니다. SPU에도 메칭해 보았으나 박준후님의 말씀처럼 그리좋은 결과는 아니었읍니다. 처음엔 좀 답답하다는 생각에 명성에 걸맞지 않구나 생각했읍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어제는 독특한 음색이 정말 좋았읍니다. 캄폴리 바이올린 소리중 제가 들어본 최고의 소리였읍니다. 제가 생각엔 해상도는 그리 좋은것 같지 않고 대역도 그리 넓지 않은것 같읍니다. 그러나 소리는 정말 귀족적이었읍니다. 울림이 있지만 번지지 않읍니다. 웨스턴 특유의 꼽꼽한 소리였읍니다. 그러나 대편성엔 아무래도 좀 달리는 것 같읍니다. 뭐니뭐니 해도 역시 촘촘한 중역이 발군인
제임스 B 랜싱입니다. 참 기구한 삶을 살아간 천재죠
날씨가 많이 춥네요..건강 주의하시구요.. 간만에 와싸다의 어느 클럽에 들어갔다가 소리전자에 올려진 글에 대해 잔잔한 말씀을 올린 분이 있더군요. 해서 들어가 봤더니..동감할만한 내용이길래 시간되시면 한번 보실만하다 싶어서 올립니다. 빈티지 스피커의 재생이나 수리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얼마 있으면 구정이네요... 빈티지 좋아해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음력이 실제감 있을때가 자주 있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만 있으시고 돈 많이 버셔서 좋아하는 음반, 오디오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m ( _ _ ) m
가격은 Western-D : 160만원, Western-285L : 200만원, Western-618B : 480만원, Western-618A : 500만원 내외입니다 최상급의 수준의 케이스, 알멩이도 최上品 수준으로 샵 가격을 기준하였습니다 인터넷상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품질과 케이스를 알 수 없지만 위 가격에서 10~20% 내외로 다운되는 가격으로 거래되더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알멩이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엄청 나며 케이스도 제작비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더군요 프리앰프에 포노단이 없을 경우 승압트랜스는 경제적으로 매우 불리하지만 포노단이 있을 경우에는 음질상, 하이 임피던스 카트리지에는 해드앰프가 유리하고 로우 임피던스 카트리지에는 해드앰프 보다 승압트랜스가 유리함을 염두에 두시기
는 고임피던스 입니다 카트릿지 출력 임피던스가 20옴대 이상이 잘 맞습니다 오르토폰 계열의 3~5옴 계열은 별로고요 이러한 저임피던스 계열은 618A가 잘어울리더군요 카트릿지 스펙을 보면 출력 임피던스가 표시됩니다 이저항 값이 20옴대 이상인것으로 사용하심 어지간 한 카드릿지는 다 잘 울립니다 618계열은 제가 들어본 승압트랜스중에 가장 발군이 었습니다 유명하다는 피어리스xxx,트라이어드xxx,285,등등이 비교자체가 안되더군요 운좋게도 비교 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카트릿지는 emt tsd-15바코 ,spu-classic, 플레이어와암은 EMT930-929암,토렌스 124-오토폰309i암이었습니다 아나로그 준후
안녕하세요 빈티지 초보자 입니다. 최근 웨스턴에 관심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적정 가격과 스펙에 대해서 궁금 합니다. 그리고 베스트 매칭 카드리지가 궁금 합니다. 미리 인사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은 ...없다..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정확히는 무귀환 300비 싱글 혹은 피피죠.. 왜냐고 물으신다면..출력 임피던스가 높아서 댐핑 팩터가 아주? 낮기 때문에.. 어느분이 힘없는.. 수레...처럼..스피커 유닛의 제동이 잘 안되기 때문에 많이 밀리기 때문이겟죠 이 때문에 중고역은 살짝.. 부드럽게..미끌~~어지듯 들리고.. ( 사실 이런 묘한 부분이 오디오 하는 즐거움의 하나일 수도 잇습니다 저도 매우 좋아하고..) 저역은 퍼지거나 힘이 없게 들리겟죠.. 그나마 무귀환 300비 싱글..등에 덜 문제되게 울리는게 빈티지 알텍 대형 스피커 이고.. (유닛이 그렇게 생겻다고 봅니다..엄청난 덩치? 에 비해 겁나뻔지게..가벼운 진동계..^^) 이에 비해
마이크로폰으로 유명한 Neumann을 말씀하시거라 생각됩니다. 보통들 마이크로폰에서 띄어낸 트랜스를 MC step-up으로들 쓰던데...아니면, 다른 제품을 말씀하시는지... 마이크로폰에서 띄어낸 트랜스라면, 몇번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데논 카트리지와 좋은 매칭이라고하던데... 노이만사에서 나온 모든 마이크로폰 스펙은 그회사 웹싸이트에 가시면 찾을수 있습니다. http://www.neumann.com Happy List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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