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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Levinson이 40주년 콜렉션 중 하나로 선보였던 № 52 레퍼런스 듀얼-모노럴 프리앰프의 양산에 돌입했다. № 52는 아날로그, 듀얼-모노럴 설계를 적용한 분리형 시스템으로 컨트롤부와 아날로그 회로부를 분리하여 순수한 신호 전송을 자랑한다. 유니티 게인 SSP(surround sound processor) 아웃풋 및 이더넷/USB/ML Net/12-볼트 트리거 및 IR 컨트롤 포트 연결을 지원하며 밸런스 XLR 입력 3개와 언밸런스 RCA 입력 4개, 포노(MC/MM) 입력을 제공한다. Harman Luxury Audio Group의 마케팅 디렉터 Jim Garrett에 따르면 "№ 52는 최고의 프리앰프를 지향하며 극도로 정확한 신호와 우월한 음악성만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모델"이라고 한다. Specification Phono Inputs Input Overload ...

Thiel이 CS 1.7 스피커를 출시했다. CS1.7은 높이 약 1m의 플로어스탠드형 스피커다. Thiel의 위상·시차 디자인 및 CS1.6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트위터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신형 보이스 코일과 마그네틱 회로를 채용했으며, 선형성 개선과 로우 디스토션을 염두에 두고 알루미늄 다이어프램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Thiel의 세일즈 매니저인 Stephen DeFuria에 따르면 "CS 1.7은 원목 소재가 주는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음악성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로 많은 오디오파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1인치 캐비넷과 2인치 배플, 자석을 이용한 그릴을 적용했다. ...

몇 가지 이유로 오디오퀘스트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주지하다시피 풍요로운 80년대의 잘 차려진 샘플러처럼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잘 보존시키고 확장해오면서, 여전히 미국 영토 내에서 제조되는 흔치 않은 케이블로서의 가치를 품고 있어 보인다. 오디오파일들에게 우선 그러하고, 마치 새마을 운동처럼 리쇼어링(reshoring)의 바람이 불어 닥친 미국 내 제조업체들에게도 모범적인 브랜드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 자체 브랜드를 갖고 케이블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회사의 운영진들과 대화를 해보면 오디오퀘스트는 역시 중량급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다. 80년대 이후에 출범한 가히 우후죽순 같은 케이블 제조사들에게 끊임없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왔다는 사실은, 서로 뒤섞여 있다고 해서 혼탁해질 수 만은 없는 이유가 된다. 대규모의 물량공세는 만연이 아닌 다채로움일 수 있음을 오디오퀘스트는 30년간 시사해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

안녕하세요!! 오디오아울렛입니다.이번에 공동구매하는 제품은 베럼 어쿠스틱의 신형 멀티탭인 MULTI-POWER SUPPLY : Platine-8 입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동사의 P6 골드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8구 플래티늄 에디션으로 오디오아울렛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베럼 어쿠스틱의 Platine-8 멀티탭은 독일, 이탈리아의 100% 신제아크릴을 베이스로 바닥과의 최대 공진을 억제하기위한 산출물로 합금을 절삭하여 만든 인슐레이터, 독일 최대 그룹인 슈나이더 그룹의 머튼(merten) 인서트 소켓단자를 사용했으며, 고 귀금속 도금전문가에게 특별주문, 최고의 입자를 손상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퀄리티에 만전을 다한 White Gold(백금) 도금으로 순수 음원재생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신제아크릴이란 일반적으로 재생되어 만들어진 아크릴이 아닌 순수한 원료로 새롭게 생산되는 아크릴로 변색이 되지 않는 뛰어난 투명도와 균일한 밀도를 갖는 특제 아크릴입...

다이내믹 레인지, 트랜스페어런트, 스테레오 이미지, 스케일, 뎁스, 하이트 ... 이런 용어만 나오면 나조차 골치가 아프다. 하지만 오디오를 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준임에는 분명하다. 과연 이런 조항들이 전부일까? 아마 독자 여러분도 꽤 궁금할 것 같다.오랜 기간, 참으로 많은 제품을 접했던 것 같다. 온라인 혹은 오프 라인의 리뷰로 만나는제품 말고도, 수많은 오디오 쇼나 팩토리 탐방을 통해 접한 제품을 헤아려본다면 족히 몇천종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니 1만종을 넘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제품을 보거나 들었지만, 아직도 흥미가 있다. 늘 어떤 제품이 나오는가 궁금하고, 어떤 기술이 개발되었는가 호기심이 간다. 가끔 디자이너나 마케터와 인터뷰를 하면서 어느 어느 제품이 나올 것이란 말을 들으면, 눈여겨 봐두게 되고, 직접 만나면 반갑기까지 하다.왜 이럴까? 아마도 개인적으로 쇼핑을 좋아하는 천...

콘서트홀 미샤 마이스키, 바흐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 Mischa Maisky, Bach Cello Suite Recital KBS교향악단 제669회 정기연주회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 유리 바슈메트 &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피아노 솔로:손열음) Yuri Bashmet & Moscow Soloists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186회 정기연주회 Korean Symphony Orchestra 안네 소피 무터 & 무터 비르투오지 Anne-Sophie Mutter & Mutter Virtuosi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 Academy of Ancient Music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샤를 뒤투아 (협연: 유자 왕/스테판 피 재키브)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Kun-Woo ...

연혁 아방가르드(Avant-Garde)는 흔히 전위예술(前衛藝術)로 번역된다. 여기서 '전위'란 군사적인 의미에서 최전선(frontline)을 의미하지만, 점차 전용되어 통념과 타협하는 예술활동의일변을 꾀하는 혁명적인 예술경향과 그 운동을 뜻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이파이 오디오 분야는 최신 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임에 분명하다. 전기·전파 기술부터 양자역학과 나노소재 기술에 이르기까지 하이테크 군비경쟁의 장이라 불러도 될정도다. 소재에 한정하더라도 미군들의 방탄 철모에 사용되는 케블라로부터 베릴륨, 네오다이미움,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등 그 이름도 낯선 소재들이 동원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런 첨단 기술의 격전장에 오랜 기간 몸을 담아온 전문가와 오디오파일들도Avantgarde Acoustic의 TRIO나 Basshorn 같은 작품들 앞에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을보면, 아방가르드가 왜 아방가르드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

5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하이파이 브랜드 KEF가 M500 헤드폰과 M200을 선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헤드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 출시된 M500과 M200 모델에는 KEF의 반세기에 걸친 스피커 제작 경험 및 기술, 디자인 역량이 고스란히 투입되었다. M500 헤드폰은 네오다이미움 마그넷과 4cm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또한, KEF의 기술진이 튜닝한 구리 피복 알루미늄 보이스코일을 적용하여 강력하지만 맑고 타이트한 저역을 구현했다. M500은 초정밀 알루미늄 프레임과 통기성이 좋은 메모리폼, 스마트 힌지를 채용하여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높혔다. M200 이어폰은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 기술을 적용한 2웨이 시스템으로, 1cm 드라이버가 저역을, 5.5mm 네오다이미움-마그넷 드라이버가 중역과 고역을 담당하며, 하우징의 재질은 알루미늄이다. 안정적인 착용을 위해 고무 재질의 훅 구조를 적용하고 ...

50년 전통의 Rotel이 RCD-1570 CD 플레이어, RA-1570 인티앰프, RMB-1555 멀티채널 파워앰프, RMB-1585 홈씨어터 파워 앰프 등 신모델 4종을 선보였다. Rotel의 15시리즈에 속하는 RCD-1570 CD 플레이어는 울프슨의 WM8740 디지털 필터/스테레오 DAC와 디지털 필터 모드 및 슬롯로딩 방식의 트랜스포트를 채용하고 있다. RA-1570 인티앰프는 채널당 8-ohm, 120와트를 지원하며 현대적인 디지털 회로를 탑재했지만 아날로그 감성의 고전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하이-커패시티 파워 서플라이와 대용량 토로이달 트랜스포머, T-네트워크 커패시터, 울프슨 WM8740 DAC를 적용하고 있다. 후방 패널에는 비동기식 PC-USB 인풋 배치했으며, 24-비트/192kHz를 지원한다. 일반 RCA 입력 외에 TOSlink, 동축 RCA, 밸런스 XLR 연결을 지원한다. RMB-1555 멀티...

오디오 시그널 전송에는 언밸런스 방식과 밸런스 방식이 있다. 언밸런스는 대개 RCA 방식이라고 불리는 2극단자로 마무리되고, 밸런스는 캐논 단자, 혹은 XLR 이라고 불리는 3극단자를 사용한다. 밸런스·언밸런스 전송의 장단점을 비교한다는 것은 이제 철지난 논쟁인가. 대부분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는 밸런스 전송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디오 회로의 디자인도 이러한 밸런스 전송을 전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언밸런스만을 고집하는 오디오 제품도 존재한다. 밸런스 전송에 필요한 캐논잭, 즉 XLR 커넥터를 구비하고 있는 기계라고해서 언제나 풀 밸런스 회로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밸런스 시그널 전송에는 소위 “핫”(hot)이라고 불리는 정상신호와 “콜드”(cold)라고 불리는 역상신호를 동시에 보내고 받아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회로가 복잡해지고, 기기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무늬만 밸런스, 즉 단자는 밸런스이지만 그 내용은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