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모입니다... 오늘도 저음부밍과 힘겨운 전투를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상대를 제가 너무나 만만히 본 거 같습니다... 플러터에코는 전혀 잡을 생각도 못 하고... 저음부밍부터 힘겨운 상대를 만났는데요.... 제 방에서 (2.8 X 4.2) 저음공진은 존경하는 부방장 님께서 조언해 주신바와 같이 대략 60, 120hz 정도에서 공진이 일어나네요..... 문수만 방장님께 빌려온 각 대역별 주파수수록 테스트시디 걸어보니까.... 제 방이 보통 열악한 환경이 아닌걸 알게 됐습니다...T.T 우선은 모든 룸 튜닝재를 다 치우고 어느 주파수대역에서 공진이 일어나는지 알아봤더니.... 116~110hz에서 1차, 65~62hz에서 2차, 그리고 40~35hz에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승모님 요즘 고생이 많으시네요. 승모님 방의 크기로 미루어 보건데, 길이 방향의 공진보다는 너비 방향의 공진이 문제가 될 듯 싶습니다. 너비 방향의 첫번째 공진은 대략 60 Hz 정도에서 일어나는데, 이는 청취자가 있는 한가운데에서는 도리어 음압이 작아 별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120 Hz 정도에서 발생하는 공진입니다. 이 공진은 너비 방향으로 한가운데, 즉 청취자 위치에서 최대 음압을 갖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게 초저역 부근이 아니라, 많은 음악에 포함되어 있는 주파수 영역이라는 것이지요. 또, 이 주파수는 기존의 베이스트랩으로도 잡을 수 없습니다. RPG의 베이스 트랩의 주파수 특성이 한 80 ~ 90 Hz에서 급격히 꺾이지요. 방법은....
그 과정이 짧으면 너무 재미 없잖아요. 예전에 스페니쉬할렘 40초에서 나는 부밍은 스피커의 위치 이동으로 잡았구요. 제니퍼 원스는 스피커 바로 옆벽에 업퓨져로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게 잡히지는 않습니다. 어느 한 대역의 부밍을 잡으면 또 다른 대역에서 부밍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부밍과 전쟁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은 아무래도 케이블 이었습니다.(기기는 그대로 두고요.) 지금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스피커의 최적의 위치를 잡은 후에 내방에 부밍이 일어나는 대역이 몇 Hz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구요. 거기에 맞게 튜닝제를 써야 겠군요. 제방도 아직 몇몇 시디에서는 벙벙거립니다. 다행히 청취자 위치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지만 머리를 스
취해서 아마 그럴겁니다...ㅎㅎ 꽃병에 물이 차있는것으로봐 생화인것은 분명하고.... 백합 치우고,들으시면 또 다른맛(?)일걸요.^@^
좋으신 말씀이고요....... 갑자기 생각난 거 한가지.... 제가 거실에서 AV 한다고 리어로 쓰던 미션 780북셀프 스피커.... 허름한 스탠드까지 같이 한구석에 쳐박혀 있던 스피커.... 제가 왜 이 생각을 못 했을까요?? 이거 팔려고 내놓아서 아예 안중에도 없었나 봅니다... 역시......... 등잔밑이 어둡습니다... 오늘은 제 주력(?)기종을 들어내고 이걸로 셋팅을 해볼까 합니다... 혹시 제 고민이 말끔히 해결될지 누가 압니까?? 생각나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밤에도 잠못드는 하루가 되겠네요... 밤새 20키로 넘는걸 들었다 놨다 하니까 운동은 됩니다만, 배가 좀 고픕니다.. 역쉬.......... 오됴는 배고프
안녕하세요. 문수만님. 아예 오디오가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군요. 푸르른 정원에, 바람도 느껴면서 한가롭게 음악 즐기면 정말 낙원이 따로없겠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한 번 들러도 될까요? 왜냐면 아내가 우산을 놓고 왔답니다.^^ 바베큐 파티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계시지요... 결론은 ....... 스피커 바꾸라는 소리처럼 들리네요...^^(김태윤 님도 그렇고) 뭐 그리 비싼 스피커는 아닙니다만, 미션 783 제조사에서는 저역유닛을 가운데로 마주보고 셋팅하라고 되어있는데요... 사실 이렇게 하니까 저음부밍하고는 별 관계가 없고요... 오히려 제 좁은 공간에서는 좌우 음장이 좀 좁아집니다... 제 공간에서는 좌우를 바꾸어서 놓는게 약간 더 좌우 펼쳐짐이 좋아서 이렇게 바꾸어 놓았고요.... 자작한 룸튜닝재 가져다 놓았는데, 이걸 다 치우고 들어봐야 겠네요... 말씀하신 대로 저음이 베이스트랩 등으로 흡수가 가능하다면 고려를 해 보아야 할 사항인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쪽 코너를 계
방이 갈수록 헬스클럽(?)분위기군요. 양쪽으로 설치한 음향봉에가다 튼튼한 쇠파이프만 올려놓으면 철봉이 되나요? 승모님 몸무게도 그리 많이 나가지 않으니,부실한 놈으로 올려놔도 문제는 없겠네요.^.^
제 그림그리는 공간인 지하 작업실에 처 박혀 있던 100만원 짜리 오디오를 모임을 핑계로 테라스에 설치하고나서 계속해서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저 위에 있는 오천만원 드린 오디오 보다 더 좋게 들립니다. 안쓴지 오래되서 판도 튀고 그러더만 수평을 맞추니 이젠 잘 나옵니다. 바람소리와 음악소리가 합쳐지니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소리입니다. 왜 진작 이 생각을 못했을까? 회원님들 지나다가 들리세요. 100만원 짜리 오디오에서 나오는 자연스런 소리를 들어보자구요.
안녕하세요 이승모님 남의 일 같지 않아 다시 끼어 들었습니다. 저야 이승모님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지 않았으니 당돌하게 소리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가타부타 할 입장은 아니구요. 단지 소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진지한 것 같아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다시 한번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여하간 좋은 소리 만드세요. 마이클 ps : 이왕 나왔으니 한 말씀 룸 렌즈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른 룸 튜닝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유는 룸 렌즈가 잡아 주는 특정 주파수 대역과 기존에 사용하던 룸 튜닝재가 담당하던 특정 주파수 대역 간에 간혹 중첩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