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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럭셔리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골드문트(GOLDMUND)'가 오랜만에 정통 하이엔드 사운드를 위한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TELOS 590 Integrated Amp NextGen / TELOS 1000 Poweramp NextGen / MIMESIS 22H Preamp NextGen로 지난 3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압구정에 위치한 오디오갤러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었다. ▲ 골드문트 NextGen 발표회가 진행된 압구정 오디오갤러리 시청실 이번 골드문트 신제품은 초하이엔드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파일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통칭 ‘Next Generation(차세대)’가 붙어있다. ▲ 시스템 I로 구성된 MIMESIS 22H 프리앰프(전시대 아래)와 좌우의 TELOS 1000 모노블럭 파워앰프, Eidos 36U+ 플레이어 발표회를 위해 찾은 압구정 오디오갤러리...

그 동안 인정받고 전통을 유지하던 것을 벗어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인정에서 또 다른 제품으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이러한 두려움 뚫고 종합 오디오 회사로 나아가는 한 회사가 있다. 진공관앰프로 시작하여 TR앰프, DAC, 네트워크 플레이어, 홈시어터, 올인원 플레이어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미국 캐리오디오(Cary Audio)이다. 캐리오디오의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방문한 CEO 빌리 라이트(Billy Wright)씨를 만나 어떤 회사이며 어떤 제품과 기술로 제작되는지 물어보았다. 인터뷰어 : 하이파이클럽인터뷰이 : 빌리 라이트(Billy Wright)-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캐리오디오(Cary Audio)는 미국 진공관 앰프 제작 회사로 한국에서도 유명합니다. 캐리오디오는 어떤 역사와 전통으로 발전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Billy Wright : 안녕하세요. 저는 ...

미국 샌프란시스코 옆에 위치한 하이엔드 DAC 제조사 'MSB Technology'를 방문하여 창업자 래리 굴만을 이어가는 두 아들 조나단과 다니엘을 만나 인터뷰와 공장 탐방을 진행했다. MSB는 현재 창업자인 래리 굴먼(Larry Gullman)이 은퇴하고, 그의 두 아들인 조나단(Jonathan)과 다니엘(Daniel)이 운영하고 있다. 형이 사장으로, 주로 일렉트로닉스 계열을 설계하고, 동생은 메카니컬쪽 담당이다. 그러면서 마켓팅도 겸하고 있다.참고로 형은 이미 MSB에 10년째 재직중이고, 동생도 올해로 7년째 일하고 있다. 게다가 이 두 사람을 포함, 더스틴(Dustin)이라는 엔지니어까지 3인이 그간 신제품 개발 및 실질적인 설계를 도맡아서 담당하고 있었다. 즉, 래리 걸먼은 일종의 운영 및 관리쪽 담당이고, 그동안 조나단, 다니엘 그리고 더스틴 3인이 주축으로 일해왔던 것이다. 그러므로 래리의 은퇴와 MSB의 운영은 큰 관련이 없음을 우선 밝힌다...

하이엔드 오디오를 하시는 분들 중에 잘 사용하던 기기가 고장이나서 AS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음질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음질 위주로 설계된 하이엔드오디오는 일반 컨슈머 기기보다 내구성이나 회로적으로 예민한 부분이 많이 때문이다. 고음질을 내기 위하여 열이 많이 나는 A클래스 앰프를 만들기도 하고, 보호회로나 릴레이 스위치 등을 제외하는 등 회로적, 기기적 특성 때문에 AS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 로이코 쇼룸의 전경▲ 로이코 쇼룸에 전시된 매킨토시 시스템과 B&W 스피커▲ 로이코 쇼룸에 전시된 OCTAVE V80 SE 앰프와 LINN Akurate DS, Wadia Intuition 01, Sonus Faber Olympica I 스피커로이코는 국내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사로 마포구 상수동 한강변에 사옥을 갖고 있으며, 사옥에 들어서면 한...

다시 LP의 시대가 돌아왔다. 1990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시작된 오디오 그룹 Pro-Ject Audio Systems(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는 모두가 CD를 얘기하던 시대에 LP의 부흥을 이야기하며 결국 현재의 회사를 일구어냈다. 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 CEO 하인츠 리히테네거(Heinz Lichtenegger)는 아주 이전부터 아날로그 턴테이블 매니아이다. 턴테이블이 가진 매력은 직접 턴테이블을 세팅하고 닦고, 애지중지 LP를 관리하며 고생(?) 끝에 얻는 따스한 감성 사운드이다. 이러한 아날로그 사운드가 가진 매력을 전달하고 싶었던 그는 다양한 턴테이블을 제작하였고, 현재 턴테이블을 제작하는 회사 중, 거대한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 ‘THE CLASSIC’ 턴테이블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번 시대의 흐름을 미리 예상하고 읽은 라인업 '박스 디자인(BOX DESIGN)' 은 작고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하...

"Made in Russia(메이드 인 러시아)"Tchernov Cable(체르노프 케이블)은 창조적인 라인업와 오디오와 비디오 케이블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범위의 케이블로 High End audio 2002에서 첫 데뷔한 신행 업체이다. 전 제품의 설계와 디자인은 러시아에서 진행되며 이들은 매우 일반적이지 않은 몇몇 기술들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체르노프 케이블의 경쟁사들의 성능을 뛰어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설계와 대량생산에 있어 더 큰 진보를 설립 이 후 이루어냈다. 이렇게 수 많은 기존의 케이블의 한계를 뛰어 넘는 기술들을 통해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는 '메이드 인 러시아'라는 코드로 전 세계 각국의 오디오 관련 언론과 매거진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체르노프 케이블은 이렇게 모든 제품에 그들의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오디오 매니아들과 음악 애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체르노프 케이블은 소비자에게 범접할 수 없는 최신...

요즘 턴테이블 시장이 뜨겁다. 뜨겁다 못해 화재가 날 지경이다. 올해 5월에 뮌헨에서 열린 하이엔드 쇼를 보면, 턴테이블이 없는 부스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숱한 신생 메이커부터 심지어 진공관 앰프 회사까지 저마다 신상품을 내놓는 실정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트리밍 오디오 일색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다. 대체 요즘 음악과 오디오쪽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가히 LP 르네쌍스라 불러도 좋다.이 시장을 영국만 놓고 보면, 2015년에 가장 많이 팔린 턴테이블 톱 파이브 중, 두 개가 한 회사에서 만들어졌다. 톱 20로 넓히면 무려 세 종이나 만날 수 있다. 그 주인공은 GPO Retro라고 하는데, GPO는 뭐고, 왜 여기에 레트로를 붙였는지 좀 의아하기만 하다.일단 GPO 레트로의 탄생만 놓고 보면, 2008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식 전화기나 올드 타입 턴테이블 등 빈티지 계열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프로텔 X(ProT...

미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브랜드 'Transparent Audio(트랜스페런트 오디오)'가 G5(Generation 5)를 내어놓은 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상위 라인인 Magnum Opus부터 Opus, XL, Reference 까지 하이엔드 케이블 왕국의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다.시장에서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이렇다할 자료가 많이 없어 이번 기회에 트랜스페런트 오디오는 어떤 회사인지, 어떻게 제품을 개발하는지 사업개발부 책임 이사 '밥 맥코넬(Bob McConnell)'을 만나 들어보았다.인터뷰어 : 하이파이클럽인터뷰이 : Bob McConnell(사업개발부 책임 이사)-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트랜스페런트 오디오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간단한 자기소개와 회사소개를 부탁드립니다.밥 맥코넬 :안녕하세요 저는 Bob McConnell(밥 맥코넬)입니다. 저는 Transparent Audio(트랜스페런트 오디오, 이하...

스위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골드문트(Goldmund)'가 새롭게 출시한 수카(SUHKA) 스피커의출시 기념 발표회가 10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골드문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었다. ▲ Goldmund ProLogos Plus Wireless 스피커와 소스기기 ▲ Goldmund SATYA 스피커와 소스기기 ▲ Goldmund METIS MK2 스피커와 소스기기 ▲ Goldmund Tower Wireless 스피커와 소스기기 ▲ Goldmund ANATTA 스피커와 소스기기 골드문트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명품들이 즐비한 청담동 거리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청담동의 한복판에 있는 탓에 최고의 명품오디오를 엄선하여 제품을 전시하는데, 이곳은 '골드문트(Goldmund)'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제품발표회 전 동사 아...

하이엔드 오디오 앰프 제작과 설계에 가히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댄 다고스티노(Dan D'Agostino)를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상수동 로이코에 방문하였다. 시원한 한강뷰에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된 로이코 전시장에서 만난 그는 매우 깔끔한 중년의 노신사였다.미국 앰프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KRELL(크렐)'을 세우고 30년간 크렐을 이끌며 하이엔드 앰프 개발에 힘썼던 그가 은퇴 후, 돌연 새로운 브랜드를 가지고 등장했다. 바로 그 스스로의 이름을 딴 'Dan D'Agostino(댄 다고스티노)' 이다.그는 사실 크렐에 30년을 일하면서 부는 충분히 취했다고 한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상 이유나, 여러가지 걸림돌로 인해 그가 꿈꾸고 원했던 제품을 제작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댄 다고스티노를 세운 후, 상상했던 다양한 앰프를 최고의 소재와 기술로 만들어내고 있으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인터뷰는 특히 MOMENTUM M400과 PRO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