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다가오는 군요...
이차저차해서 오늘 아침에 어머님을 모시고 고대구로병원가서
검사를 하고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엘레베이터 앞에 서니...
이런 날벼락이...(에리베이터 공사중 오후 5시까지)
흐==미 이럴수가 지하1층에서 17층까지 올라가려면...
하는 수 없이 팔순노모는 계단 난간을 잡고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도 14층까지 강께 숨이 콱 막히는 군요...
그리고 입속에서는 "에이 **랄 놈들.., 야간 작업하믄 안되나?"
라고 벌써 외치고있고...
어찌어찌해서 집에와서 세수를 하니...
참 아이러니 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생활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때로는
가장 불편하고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는...
그래서 장자가 모두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간 이유는
정말로 편안해질려고 한 이유도 있겠지요...
===아침부터 횡수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유괘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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