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투오조 제가 사용 중입니다.프롤로그를 매칭했었구요..지금은 레인보우라는 비슷비슷한 언더그라운드의 앰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그럭 저럭 쓸만한 조합입니다..기계에 욕심내서 음악 아닌 소릴 들으실거라면 조금은 말리고 싶구요.
프롤로그는 조금 중심이 내려와 있는 얌전한 경향이구요. 비르투오조 역시 비슷한 경향인 것 같더군요.그래서 심심한 조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조금 소리가 날리는 상대를 짝지우는 편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프롤로그를 fix 하실려면 제작자의 취향대로 NHT 계열을..
비르투오조를 fix 하실려면 조금 더 쓰시기를..직접 조합을 들어보진 않았습니다만 크렐의 인티들이 프롤로그보다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비르투오조는..제집에서 드물게시리..2년 넘게 장수하고 있는 물건으로 지금 중고값에 비해서는 꽤 똘똘한 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한조 반을 더사서 AV를 해볼까 하는 사치스런 상상도 했었지요.
지금 제가 쓰는 레인보우는 300W 출력 BTL인데 수치만큼 그리 힘쎄지는 않습니다. 무난하네요. 기대와는 달리 레인보우도 무척 점잖스런 경향이구요.
재미없는 기계들만 들어온 덕분에..소리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Classe-1 →샤크은선 →레인보우 →김승욱표 드래곤줄 →비르투오조 조합입니다.
클라세가 조금 강성이고 은선으로 묶었는데도 전체적으로 심심한 소리가 납니다.
성공적인 매칭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