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즘 어떤 영화를 보는것 보다 음악 듣는 것이 즐겁습니다..아니 엄밀히 말해서는 오디오와 음악을 같이 듣는거죠..
오늘 킴버 실버스트록 발란스 케이블을 구해서 연결했습니다.역시 킴버는 싼 제품에서도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킴버 히어로도 그렇더니 이것도 상당하네요..시스템을 바꾸는것 같은 효과를 지닌게 킴버인것 같습니다..
ATC 50A 이것참 물건입니다..가격은 500만원대 미만이지만 성능은..최소 1.5배 이상입니다..예전에는 여기에 붙어 있는(내장이 아닙미다..붙어 있는거죠..)파워앰프의 성능을 무시 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채널당 350와트(저음 200, 중음 100, 고음 50)성능에 멀티 앰핑을 한거나 다름 없는 효과를 내어 주고 있죠..물론 프리는 엄청 가립니다..제가 보기에는 파워가 가린다기 보다는 스피커가 가리는것 같습니다..마크 26SL, 과 스팩트럴 20을 물려 보아야 하지만 현제 크랠 KRC-HR로 충분히 만족 합니다.
이 스피커는 앰프만 가리는게 아닙니다.가장 가리는건 스텐드 입니다..ATC 스피커를 아주 단단한 스텐드에 올리는데..그건 아닌것 같습니다.인터넷에 사용기 보면 20의 경우 나무 스텐드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되어 있고 저도 동감입니다.너무 단단한 스텐드는 아닌것 같습니다. 인터는 킴버가 딱 입니다..아니면 은선...
그러면 소리의 성향은 제가 막귀라 음장감(사실 저의 집에선 무리입니다), 해상력, 음악성등등 이런 용어는 잘 모릅니다..제가 느끼는 스피커의 특징은 잼있는 스피커라는 겁니다..소리가 뚜꺼워 졌다가 가늘어 졌다가,,그러다가 아주 이쁜 중역을 내어 주다가 갑자기 집이 떠나갈듯한 저음을 내어주죠..이때 저음이 압권입니다.사실적이랄가? 일반 대형기의 저음과도 다르고 북쉘프의 억지로 내는 저음과도 다릅니다.가슴을 때리는 그래서 울렁거리는 저음이 아니라 기분을 시원하게 해 주는 저음 입니다..한마디로 짤게 끈어치는 텅!
방금 바이올린이 아주 빠른 스피드로 쫘-악 올라가는군요..전에는 고음부분이 항상 문제였는데 지금은 잘 올라 갑니다..그러나 절대 귀가 따갑지 않습니다.피곤하지도 않구요..일반적으로 ATC 20에서는 이쁘지만 오래 들으면 피곤하다고 하지만 전 그렇지 않네요..아마 크랠의 프리 특징이 살아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 싸우나 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만약 중고 200만원대 스피커에서 업 하시는 분이 있다면 강력히 50A를 추천합니다.사실 금액을 업이 아니지만 새로운 새계를 경험하게 될겁니다.(본인 생각)
가격은 아주 깨긋한것 500만원 주고 구입해도 사실 300만원짜리 스피커를 200만원짜리 파워로 울리기 어려운점을 감안 하면 가장 싼,,,그러면서 하이앤드에 접근 할 수 있는 스피커라 생각합니다.단 한가지..프리 엄청 가립니다..최소한 크랠 KRC-HR정도 입니다..마크 38, 앰패러.., 크랠 KRC-2 그냥 나가 떨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