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원 창석입니다.
평상시 효도 하지 않다가 가정의 달이라고 문득 아버님과 요즘 대화를 많이 합니다.입대해서 훈련을 마치고 부모님 면회 오실 때 맛있는 음식을 미처 먹지 못하고 6주만에 뵌 부모님 얼굴을 뵙고 목이 메던 시절이 있었고 돌아가시는 뒷모습을 보면서 아버님 생각이 제일 많이 났었는 데 인간이 자기 멋대로 감정을 조절하는 동물인지 왜 그런 감정은 지속이 안되고 자기 편한대로 떠오를까요?
아버님이 과거 경음악으로 불리던 음악을 들려 주셨습니다.
이름을 들으니 너무도 반갑고 그리고 사실 제가 음반 수집에 입문한 동기도 경음악이었기에 과연 이 음반들이 CD로 나왔는 지 모르겠습니다.상당수야 발매되었겠지만 지금 젊은 세대들이 즐겨 들을만한 것들이 아니어서...
70-80년대에는 이런 경음악들을 CF나 SIGNAL로 많이 사용했었죠.
회원님들께서 기억나시는 시그널 뮤직이나 좋았던 경음악은 무엇이 있으셨는지요?어제 집에서 들었던 음악 몇 가지를 적어 봅니다.
JAMES LAST ORCH. PARADISEVOGEL
SWEET PEOPLE
FRANK MILLS PETER PIPER
FRANCIS RAI EMOTION
PAUL MORIAT LOVE IS BLUE
FRANCK POURCEL ADIEU JOILE CANDY 이 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시그널
RAYMOND LEFEVRE QUEEN OF SEEVA
ANTHONY VENTURA ORCH.
PERCY FAITH ORCH SUMMER PLACE
원 창석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