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쯤 장교수님께 전화를 드렸더랬습니다...
전화를 안받으시더군요...
10분후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 속으로 장교수님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간호사가 소병수원장님 전화라고 하면서 전화를 바꿔주대요...
소병수원장님: 안녕하세요? 소병숩니다...
그런데 전혀 소병수샘 목소리가 아닌겁니다... 장교수님 목소리인거에요...
그래서 아따 장교수님 되게 심심하신가보다...이런 애들 장난을 다 하시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는...
나: 에~~~~~~ 제가 누군줄 모를 줄 아세요?
소병수원장님: 예? 아니...저...
나: 아이 참나 장교수님 티가 팍나는데 무슨 소병수샘이라고...하하하하하
소병수원장님: 아니...저... 그게...
나: 하하하하하 되게 심심하세요? 차암나... 그런 장난을 한다고 모를 줄 아세요? 하하하
소병수원장님: 그게...아니고... 저기 저 소병숩니다...
나: 하하하하 장교수님 왜그러세요? 끝까지... ??????
저 장교수님 아니세요?
소병수원장님: 아니 저 소병숩니다... 하얀치과아니고...
나: 엥??? 순간 머릿속이 팍! 흐미..양... 죄..죄송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하얀치과 소병수원장님 흉내내는 줄 알고 그만.... 아 죄송...^^;
소병수이비인후과원장님이었던겁니다... 아뿔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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