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커넥션스,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하이파이로 연결하다.
EMI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펜트하우스 설계 기술로 탄생된 스튜디오 커넥션스.
B&W 800 시리즈 모니터 스피커에 최적화된 레퍼런스 케이블.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설계, 제작한 영국의 세계적인 녹음, 마스터링 스튜디오 전문 설계, 시공 업체 스튜디오 커넥션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영국의 스튜디오 디자인 전문 업체인 스튜디오 커넥션스는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원인 (주)디자인앤오디오와 공식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맺고 세계 최고 프로페셔널 케이블의 한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스튜디오 커넥션스는 녹음 및 마스터링 스튜디오 설계 전문가인 마이클 화이트사이드(Michael Whiteside)와 데카 레코드의 수석 엔지니어였던 존 던커리(John Dunkerly), 두 사람에 의해 운영되는 레코딩 스튜디오 설계, 제작 전문업체이다. 음향 녹음 및 음향 작업 관련 스튜디오 모델링에 최고의 경력을 자랑하는 마이클 화이트사이드는 1996년부터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해왔다. 1996년과 2007년, 두 번에 걸친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최고의 시설인 펜트하우스 스튜디오의 전면 리모델링 작업을 지휘, 세계 최고의 녹음 및 마스터링 스튜디오를 설계한 바 있으며 펜트하우스 이외의 애비로드 내 다른 녹음실과 편집, 마스터링 스튜디오들도 모두 마이클의 손에 의해 제구축되었다. 단순한 설계 단계를 넘어 직접 20여년 동안 애비로드에 있는 모든 스튜디오들은 마이클의 손에 의해 유지, 보수를 거쳐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킹스 칼리지 교회의 방송과 레코딩 장비에 사용 된 스튜디오 커넥션스 케이블
마이클과 공동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존 던커리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유명 레코딩 엔지니어다. 데카의 수석 엔지니어였던 존은 데카 녹음의 전설인 케네스 윌킨슨의 부하로 녹음의 기획에서 최종 마스터링와 디스크 생산에 이르는 데카 황금기의 녹음 재생의 전 과정을 몸으로 체득한 명 엔지니어였다. 솔티와 시카고 심포니의 말러 교향곡 전집을 비롯, 아쉬케나지, 샤를르 뒤트와, 로린 마젤, 빈 필하모닉, 로열 콘체르트허바우 등과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 및 악단들과 수 많은 명반, 명녹음을 만들어냈다. 1997년 데카 레코드의 녹음 기술부가 해체되면서 사이먼 이든, 크리스 헤이즐 등과 함께 Abbas Records를 설립, 영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 레코드 레이블의 녹음을 담당해오고 있다. 세월은 지났으나 여전히 "FFRR 데카 사운드"에 뿌리를 두고 환상적인 녹음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녹음 엔지니어의 역할 외에도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녹음과 하이파이 기기 제작에 관여하고 있다. 특히 B&W의 컨설턴트로 800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모니터링 스피커 설계에 참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시킨 바 있으며 해당 스피커들로 스튜디오를 설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다.
스튜디오 커넥션스는 이 두 사람에 의해 스튜디오의 설계와 제작, 시스템 구축을 하는 작업에서 자연스럽게 설립되었다. 수 많은 녹음 및 재생 기기들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케이블들이 지닌 음질과 내구성, 음향적 특성들을 최적화하면서 결국 전용 케이블을 만들게 된 것이다.
특히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펜트하우스 구축 과정에서 B&W의 노틸러스 800 시리즈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 설계의 마지막 단계로 전용 케이블을 만들어 사용하면서 그 성능을 입증 받게 되었다. 이후 애비로드 스튜디오들 전체에 B&W 스피커와 스튜디오 커넥션스의 케이블들을 통한 배선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한동안 애비로드 케이블로 불리기우기도 했다. 애비로드에서 만들어진 세계적인 녹음 작업에 사용된 레퍼런스 케이블 답게 그 음질과 퀄리티는 말 그대로 스튜디오의 레퍼런스급 커넥션 케이블이다. 실제로 애비로드 펜트하우스 설계 당시 B&W 스피커의 대표이자 현재 비비드 오디오를 이끌고 있는 로버트 트룬츠도 스위스에서는 비비드 오디오의 스피커에 스튜디오 커넥션스 케이블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 스튜디오 커넥션스의 레퍼런스 시리즈 인터커넥터
▲ 스튜디오 커넥션스의 플래티넘 시리즈 스피커케이블
(주)디자인앤오디오에서는 12월 2일자로 스튜디오 커넥션스의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 수입되는 제품군은 스튜디오 커넥션스의 전 품목을 수입, 판매한다. 제품군은 일반 시리즈인 Monitor 시리즈, 고급 케이블 라인인 Reference Plus 시리즈 그리고 플래그십 모델인 Platinum 시리즈의 총 3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 펜트하우스에 설치된 레퍼런스 퀄리티의 사운드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녹음 현장에서 사용한 스튜디오 커넥션스 케이블을 직접 자신의 시스템에서 사용해보시기를 권한다. 제품에 관련된 궁금한 점은 수입원인 (주)디자인앤오디오에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설명받을 수 있다.
문의: (주)디자인앤오디오 02 540 7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