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쇼핑몰 음반코너에 뛰어난 녹음과 음질을 자랑하는 Opus3 음반이 신규 등록되었습니다.
Opus3는 재즈, 블루스, 포크, 클래식 음악을 전문적으로 레코딩하는 스웨덴의 음반 전문 레이블입니다. Opus3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컬과 악기의 사운드를 원래 그대로 가장 자연스럽고도 정확하게 재현해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극도로 자연스런 레코딩 환경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레코딩 스튜디오 내에서 연주자들 사이의 최상의 음악적 커뮤니케이션, 연주자들과 레코딩 환경 사이의 최상의 인터 플레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뮤지션들의 위치조차도 세심하게 배려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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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Opus3 레이블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About Opus3
Opus3는 재즈, 블루스, 포크, 클래식 음악을 전문적으로 레코딩하는 스웨덴의 음반 전문 레이블입니다. Opus3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컬과 악기의 사운드를 원래 그대로 가장 자연스럽고도 정확하게 재현해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극도로 자연스런 레코딩 환경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레코딩 스튜디오 내에서 연주자들 사이의 최상의 음악적 커뮤니케이션, 연주자들과 레코딩 환경 사이의 최상의 인터 플레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뮤지션들의 위치조차도 세심하게 배려되어 집니다.
Opus3는 자연스런 사운드를 변질시킬 수 있는 그 어떠한 테크닉이나 증폭도 가하지 않으며, 여러분들께 우리들이 레코딩 순간에 느꼈던 음악적 감성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는지 저희 Opus3의 레코딩 철학과 테크닉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Opus3 Philosophy
오늘날 사운드에 대한 각종 논의들은 특히 축음기 시절의 레코딩들이 많이 관여되는 이르바 사운드 재현의 디지털적 연관성에 의해 선점되고 있는 경향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대부분의 관심은 사용된 A/D 컨버터의 종류, 몇 비트로 레코딩 되었는지, 샘플링 사운드의 분량 그리고 각종 장비들이 어떻게 개조되었는지 등등에 그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1976년 말 Opus 3 레이블이 출범하였을 때, 순수하게 레코딩 테크닉이나 레코딩 철학의 측면에서 실질적인 레코딩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다시 말해서 멀티 마이크 시스템과 투 마이크 시스템에 대한 우위 비교 같은 방법론적 논의, 그리고 자연적 환경과 전통적인 스튜디오 테크닉을 비교하는 레코딩 환경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기술적 장비가 사용되든지 간에, 여전히 하나의 레코딩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실질적인 레코딩 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이 부분이 오늘날 사운드의 논의에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거의 간과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레코딩에 사용되는 각종 전자 장비들의 수량은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최근 스튜디오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믹서 콘솔의 종류에 있어서, 어쿠스틱 시그널은 여러 번에 걸쳐 앰프를 거치게 되는데 그 횟수는 30회에서 40회를 훨씬 더 상회합니다만, Opus 3의 장비들은 일부 자체 기술로 개발된 대부분 진공관 방식의 기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이크와 저장 매체 사이에서 시그널이 앰프를 거치는 횟수가 3회 내지 4회를 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Opus 3의 레코딩 테크닉은 특히 어쿠스틱 사운드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발되었으며 교회, 콘서트 홀, 재즈 클럽 등 진정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위한 자연적 상황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장소를 음악에 맞추는 것으로, 레코딩 이후에 인위적인 반향을 첨가시키는 일반적인 스튜디오에서의 절차와는 정반대에 있는 것이며 그만큼 레코딩 룸에서 마이크의 위치와 이에 따른 연주자들의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이른바 Opus3에서는 초창기부터 1934년 영국 출신의 레이더 엔지니어 Alan Dower Blumlein이 개발한 Blumlein 테크닉에 입각한 레코딩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 레코딩 테크닉은 전체적인 사운드를 단 한번에 채집하여 직접 사운드와 그 반향 사이의 가장 이상적인 발란스를 얻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든 전기적 수정 작업과 증폭 과정들은 불필요해지게 되며 또한 마이크들이 스튜디오에 셋팅되어지는 시점에 이미 모든 변수 값들이 음향학적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시그널은 마이크와 과 저장 매체의 사이에서 가능한 가장 짧은 거리를 이동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Depth of Image
인간의 눈은 이른바 3차원적 시각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거의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만약 한쪽 눈을 감는다면 거리 측정은 휠씬 가깝게 느껴지며 3차원적 시각은 불가능하게 됩나다. 결국 이러한 3차원적 시각을 위해선 두 눈과 두 눈 사이의 연계성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우리들의 청각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와 청각 시스템은 양쪽 귀에 도달하는 음파를 레벨, 방향, 시간 그리고 주파수의 측면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시그널은 뇌와 청각 시스템에 의해 분석되어 지는데 예를 들어 양쪽 귀에 각각 도달하는 시그널들의 차이점에 의해 서로 다른 음원들의 거리감과 각각의 상대적인 위치가 분석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경험치를 “Depth of Image"라고 부르는데 예를 들어 콘서트 홀에서 오케스트라의 서로 다른 악기들이 서로 다른 위치에 배열되어 있을 경우 콘서트 홀의 사이즈와 음향 상태와 맞물려 단순히 좌측에 위치했는지 우측에 위치했는지의 차이점 뿐 아니라 사운드 자체의 깊이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스테레오 마이크 – 즉 마이크 자체와 그 캡슐이 최대한 근접해 있는 - 를 이용해 한 시점에서 전체 사운드를 채집함으로써, 직접적인 사운드와 반사된 사운드 사이의 정밀한 연관성을 취득하게 되고 이것이 인간의 뇌와 청각 시스템에게 콘서트 홀, 교회 혹은 재즈 클럽 같은 현실적 공간에서 느끼는 사운드의 환영을 구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또한 직접적 사운드와 반사 사운드가 각각의 악기들에서 만들어지는 음파와 정확한 음향학적 연계성을 갖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보통 전통적인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는 기본적으로 한가지 악기에 하나(혹은 그 이상)의 마이크가 셋팅이 되며 그렇게 채집된 음원들이 이후에 전기적으로 한데 섞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레코딩 과정은 진정한 스테레오가 아니라 엄밀히 말해서 단순 확장된 모노 사운드에 불과합니다.
더군다나 마이크들은 주로 음향적으로 마비된 것이나 다름없는 스튜디오 안에서 각각의 악기들에 너무나도 근접하게 위치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악기의 직접 사운드에 불과하고 이후에 인위적인 반향이 전기적으로 첨가되는 것입니다.
Timbre
음색이라 함은 특정 어쿠스틱 악기 각각의 특성을 의미하는데 즉 우리들로 하여금 어떠한 악기가 또 다른 악기와 어떻게 다른 소리를 내는가를 설명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악기의 음색은 그 중요한 무형의 분포 - 선율과 배음의 연관성 그리고 각각의 상대적 레벨과 주파수 분포의 연관성 - 와 악기 본체에서 음파가 뻗어나가는 방식과의 조합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모든 어쿠스틱 악기들은 일정한 형태의 콘서트 홀, 다시 말해 악기의 직접 사운드와 그 공간적 환경으로 인한 반향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장소에서 연주되게끔 디자인되어 집니다. 저희 Opus 3 레이블이 추구하는 바처럼 만약 가능한 가장 자연스러운 음색을 추구한다면, 각각의 악기들이 제대로 연주되게끔 디자인된 그러한 환경에서 레코딩이 이루어져야 될 뿐 아니라 악기의 몸체 전체적으로 발산되는 사운드를 모으기 위해 악기와 마이크의 간격은 더욱 멀어져야 된다는 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지해야만 됩니다. 마이크와 악기 간의 간격이 짧아지면 부자연스러운 음색을 만들어내게 되어 결국 다양한 종류의 이퀄라이저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저장이 되어질 뿐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현재 우리들이 접하고 있는 모든 어쿠스틱 악기들은 전기, 마이크, 스튜디오 같은 것들이 존재하기 훨씬 이전에 만들어 졌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Dynamics
악기의 동적 영역은 하나의 악기가 만들어내는 가장 높은 사운드 레벨과 가장 낮은 사운드 레벨 사이의 영역을 의미합니다. 음색과 마찬가지로 악기의 역동성은 특정 악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악기가 작곡가와 연주자에 의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크게 의존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의 역동성은 다양한 종류의 음악적 효과, 음악적 감성, 분위기 그리고 표현의 변화 등을 만들기 위해 활용되어지며 또한 특정 악기의 역동적 특성들은 레코딩 방식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전통적인 스튜디오에서 멀티-마이크 레코딩을 위해 악기와 마이크 사이의 간격을 좁히게 되면 이것 또한 녹음된 사운드 자체의 역동성을 과장되게 만들어버려서 결국 음색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역동성에 대한 균형은 컴프레서나 진폭제한기 등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저장되어야만 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Opus3 Technique
Opus 3의 레코딩 테크닉은 특히 어쿠스틱 사운드를 위해 중점적으로 개발되었으며 교회, 콘서트 홀, 재즈 클럽 등 진정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위한 자연적 상황에 그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장소를 음악에 맞추는 것으로 레코딩 이후에 인위적인 반향을 첨가시키는 일반적인 스튜디오에서 절차와는 정반대에 있는 것이며 그만큼 레코딩 룸에서 마이크의 위치와 이에 따른 연주자들의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이른바 Opus3에서는 초창기부터 주로 the special configuration of crossed figure of eights 를 적용시키는 the coincident 혹은 X/Y 레코딩 테크닉을 사용해 왔으며 이 테크닉은 1934년 이 기술을 개발한 영국 출신의 레이더 엔지니어 Alan Dower Blumlein의 이름을 따 Blumlein 테크닉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레코딩 테크닉은 전체적인 사운드를 단 한번에 채집하여 직접 사운드와 그 반향 사이의 가장 이상적인 발란스를 얻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든 전기적 수정 작업과 증폭 과정들은 불필요해지게 되며 또한 마이크들이 스튜디오에 셋팅되어지는 시점에 이미 모든 변수 값들이 음향학적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시그널은 마이크와 과 저장 매체의 사이에서 가능한 가장 짧은 거리를 이동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Opus3 음반리스트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하이파이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