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질문이라 답이 충실하게(?) 달릴 확률이 높지 않다고 보지만,
꼭 정답이 아니라 많지 않은 콘센트라 유저들이 어떤 스피커를 사용해서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예전에 IMF사태를 전후한 시기에 콘센트라를 사용해 본적이 있고, 현재 콘센트라II를 들였는데,
스피커의 선택이 만만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요즘에 우후죽순처럼 나오는 새로운 제품에 대해서 적응이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요.
참고로 소스는 마크390SL에 킴버인터로 밸런스 연결을 했지만, 스피커가 변변한게 없습니다.
예전에 진공관으로 편안하게 듣던 스팬더의 통울림이 이제는 조금 귀에 거스를 정도입니다.
염두에 두고 있는 스피커는 아발론의 에클립스가 어떨까 하는데 맞을지 모르겠네요.
클래식을 중심으로 음악을 듣는데, 큰 음량으로 음악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의 경험을 나누어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