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됴병에 걸려서 20년 방황하다가 얼마전에는 모든 기기 정리했다가 요놈의 병이 다시 도저서 며칠전 좋은 샵 사장님 만나서 익스트리마를 손에 넣었습니다.
한 동안은 JBL에 미쳐있다가 (L112한~~~참 쓰다가 4344로 갔다가 스톱.... 며칠전 센츄리 골드로 서브시스템 시작)탄노이 웨스트민스터가 아니면 그게 무슨 스피커냐고 외치다가(TW에서 로얄에서 로얄HE까지) 급기야는 나의 가장 소중한 아내와 펴~~ㅇ생 처음 오디오때문에 싸우기 까지 했다가 몽땅 처분하고는 1달도 안돼서 평소에 그렇게 가져보고 싶었던 익스트리마를 서초동
아***라는 샵에 CD 잇다만큼 들고 들어가 청음(참고로 마란츠#7과 오리VT100mk3로)하고는 그 자리에서 후왁 (?)져질렀습니다..
사무실에 가져다놨는데 어찌나 늠름하던지...
급한김에 사무실에서 모니터오디오 스튜디오6를 울려주고 있는 쿼드34+306 앰프로 물려서 들었는데 앰프가 저 한테 "애고애고 주인님!!! 저는 안되겠어요.."하고 비명을 지르는 둣한 소리...
그래도 제 귀에는 처음 제 소유의 익스트리마에서 나오는 소리라 그런지 어찌나 가슴 벅차던지요..
이제 차근차근 앰프도 새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전에 무지하게 좋아했던 오리 레퍼2마크2로 프리를 해보고, VTM200으로 해볼까하는데 어떨런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다만 총알이 나를 받쳐줄런지... CDP도 제가 썼던 메리디안G08로 다시 회귀할려구요... 물론 스피커케이블은 카다스계열로 생각중입니다.
많은 선배 당원 여러분의 정말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신입당원의 장황한 입당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정말 좋은 음악 들으시면서 한해를 마감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