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퍼포먼스는 4새시구성의 대형기로써 1987년에 등장한 모델입니다.
출력이 8옴에 채널당 200w를 내어주며 대출력기이기는 하지만 파워감을 억지로 밀어내는 타입이 아니라 현대적이고 반응이 좋은 구동력이 특징입니다.
П형은 1992년경 정도부터 90년대 후반까지 생산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설계를 변경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전원부에서 트랜스 및 초크코일의 방진 대책에 만전을 기했다고하는군요.
그리고 증폭부를 포함한 모든 내부배선을 테프론피복 리츠선에 의한 첼로 스트링스로 변경
게다가 전회로에있어서 저항 콘덴스 가변저항등의 개량과 추가 등의 변경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결과 저레벨의 왜곡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정격 출력에 변화는 없지만
종래의 8Ω 260w정도였던 최대출력이 Ⅱ형에서는 390w이상의 수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다른 여러 하이앤드급 파워앰프에 비하여 음악적인 자질이 두드러지게 양호한 것 같고요
구동력에서는 막강한 힘을 가진 다른 파워도 현재 많지만
역시 사람의 귀에 들려오는 감성적인 부분에서는
퍼포먼스만이 지닌 매력을 가진 앰프인듯듯 합니다.
+ 첼로 스트라디마스터 ~ 스피커편 참조
+ B&W 시그너쳐 800 ~ 사용하시는분이 마크33H가 싱겁게 느껴진다고 퍼포먼스로 바꾼후 만족스럽게 사용하시는 것을 들어봤습니다.동일한 스피커에서 그리폰 레프런스 1 파워앰프와 비교시 그리폰보단 단정하며 음장감이 우세 하였으나 온기는 조금 떨어졌습니다.
B&W와 협력관계에 있다고 하는 코드사의6000 파워앰프와의 비교에서는 전반적으로 퍼포먼스쪽이 스피드가 떨어지고 투명한 느낌이 좀 덜한 듯 . 여운은 좀더있더군요.
+ 이글스턴웍스 안드라 ~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서 들었습니다(5평정도의 방) 성향은 이글스턴이 독립하여 만들었다는 루나원을 들었었때와 비슷하게 들렸으나 조금은 날이 서고 거친 느낌을 주더군요.
+ 비엔나 어쿠스틱 말러 ~ 한동안 사용한 조합입니다. 말러 스피커가 사이드에 우퍼2발이 달려 저역이 통제가 어렵더군요 공간을 상당히 넓은곳에 잡았는데도 마찬가지.. 그 외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였습니다.
+ 와트퍼피2&3 ~ 스피커가 조금 억눌리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구동에서는 만점이지만 소리의 결이 조금 거칠고 자연스러운느낌을 주기에는 뭔가가 조금 부족한 사운드.
튜닝과 사용자의 응용에 따라 다른음이 나올수도 있으므로 조금만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