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스피커를 다인 1.3MKII 로 바꾸고 그동안 사용하던 뮤지컬 A120 은 파워부족, SIS Maestro는 해상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하다가 찾아낸 앰프이다.
몇가지 앰프와 비교후 구입하였는데, NAD 200, 300 은 음장감과 음악성 측면에서 SIS 의 Maestro는 해상도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개인적으로 tr 이면서 가장 진공관에 가까운(?) 소리를 가진 앰프라는 생각이다. 대부분 클랙식(소편성)을 듣다가 최근에는 재즈를 듣기 시작했는데, 그나름대로 소화를 잘 해내는 것 같다.
현대의 초하이파이 앰프에 비하면은 많이 부족하지만 기존의 200만원대의 앰프와 비교해볼때는 해상도도 전혀 부족하지 않고 파워도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특히 현재는 CDP를 arcam 23 으로 바꿨더니, 특유의 부드러움에 해상도가 약간더 좋아진 느낌이다.
phono option 이 설치된 것을 사용중인데 phono 도 그런데도 괜찮다는 느낌이다.
최소 마크나 크렐 분리형으로 가기전까지는 계속적으로 보유하고 싶은 앰프이다..
깨끗한것만 중고로 구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