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기기의 혁명
처음 Wcore를 저의 시스템에 연결후 들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 라디오로 음악 감상에 입문한 후 카세트 테잎, LP, CD, Mp3, 아이팟, 맥파이, 네트워크 플레이어, 룬, 타이달까지 오면서 겪었던 것 중에서 가장 혁명적인 음질 변화였습니다.
그후 WNDR로 한 번 더 감탄하게 됩니다만, 스마트허브, Wrouter, Wlan등으로 계속 업글해서 조금씩 좋아져도 역시 처음의 변화가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소스기기의 고주파 잡음의 처리가 중요하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우연히 들른(사실은 정기적으로^^) 하이파이클럽에서 보게된 Wcore 공제글에서
PC-fi 태생적인 고주파 잡음과 음질 간의 관계에 대한 소스간 비교 설명과 도표를 보고 이론적으로 공감하여 당시로는 처음 들는 웨이버사 제품을 과감히 구입하게 된 것이 저에겐 대박이 되었습니다.
룬과 타이달을 위주로 네트워크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에게(특히 PC-fi) 강력히 Wcore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동호회에서 보면 스마트허브나 wrouter만 구입하시고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wcore를 먼저 들이고 그 다음에 하나씩 업글 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경험상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Vshield 기술도 신대표임께서 어떻게 만드신지는 모르겠으나 청음해보시면 만드시는 케이블마다 다 대단합니다. (모 자동차 회사처럼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드시는 건지^^)
Wrouter는 개념 자체가 세계 최초라 그런지 아직 초기 단계라 시행착오 수정 중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방이라 원격으로라도 일일 봐주시고 몇 번을 보내도 처리해주시는 사후처리에 신뢰가 가서 조만간 안정화가 되리라고 믿고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음악 듣는데는 아무 지장 없고 제가 생각할 때 웨이버사의 최고 독문 절기인 WNDR을 위해서 필수적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 이런 선구적인 혁신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세계에도 널리 알려져서 PC-fi의 고주파 잡음의 늪에서 방황하시는 모든 분들의 고생이 줄어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모두들 즐음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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