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q Vibb Eaters
스피커 진동제어(고역 진동)
스피커가 갖고 있는 한계
임피던스 곡선을 보면 스피커의 공진주파수를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스피커의 특정 주파수에서 공진으로 인해 필요 구동력이 달라지면서 임피던스가 커지게 됩니다. [그림1]을 살펴보시면 1K-10K 사이에서 임피던스 값이 크게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대부분 스피커가 갖고 있는 현상입니다.) 해당 영역대의 임피던스변화는 대부분 고음부 에너지에 의해 인클로저나 유닛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공진이 임피던스 변화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청감상으로도 상당한 문제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고음부의 특정 대역이 부각되어 대역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공진으로 잔음이 함께 일어나 해상력의 저하로 무대감과 정위감이 불분명해집니다. 이러한 영향은 고음부에만 끝나지 않고 저역의 윤곽까지 흐트러트려 저역이 퍼져 버리거나 베이스 악기들의 윤곽이 불분명하게 만듭니다.
특히, 낮은 볼륨에서는 분리도가 떨어져 볼륨을 올리게 되고, 볼륨을 올리게 되면 소란스러워지는 경우, 대부분 고음부 공진으로 대역밸런스가 무너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래 현상을 겪고 계신 분들은 Vibb Eaters를 강력 추천합니다.
- 고음부의 특정 대역이 부각되어 무너진 대역밸런스
- 고음의 해상력의 저하로 불분명해진 무대감과 정위감
- 악기의 윤곽이 없이 퍼져 버린 저역
- 낮은 볼륨에서는 분리도가 떨어지고 높은 볼륨에서는 소란스러워질 경우
스피커의 공진을 잡는 Vibb Eaters
Vibb Eaters는 표면은 가죽으로 가공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구리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래 혼합물과 소량의 특이한 성분의 금속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적 특징으로 말미암아 물리적 진동을 흡수하여 빠르게 열에너지를 변화하며, 자기장 영역에서 자기장 억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
스피커 유닛이 앞뒤로 움직이면서 사운드를 재생하지만, 공진이 일어나게 되면 음악에너지 자체가 부각되거나 에너지끼리 맞물려 감소하는 등 왜곡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공진을 억제하기 위해 스피커 유닛과 인클로저 설계를 하고 있지만 초하이엔드 영역의 스피커가 아닌 이상 완벽한 제어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악세사리가 필요한데, 대부분 악세사리의 경우 저역 공진에 초점을 두고 제작되고 있으며 그 결과 하단의 받침대 형태와 무게증가 형태의 악세사리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Vibb Eaters는 무게 증가와 함께 고역 공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5-20 kHz의 스피커 고역대 공진과 400-900Hz의 스피커 진동까지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청감상 고역 공진으로 피크가 일어나는 포인트부가 안정화되어 전체적으로 소란스러운 느낌이 살아지며 대역 발란스가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감상의 체감뿐 아니라 스피커 인클로저를 만져보면 인클로저의 진동이 눈에 띄게 사라졌으며, Vibb Eaters를 만져보면 내부의 혼합물이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Vibb Eaters가 인클로저의 일부가 되어 스피커에 머무는 운동 에너지를 빠르게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원리
- 스피커 인클로저를 연장하는 동시에 스피커 하중이 증가
- Vibb Eaters가 스피커의 일부가 되어 운동에너지(진동)를 흡수하여 빠르게 열에너지로 전환
효과
- 5 - 20kHz 고역 공진을 완화(배음부와 관련된 영역)
- 소란스러운 분위기 완화
- 정확해진 정위감과 무대감
- 악기가 가진 배음 표현이 자연스러워짐
- 베이스 악기의 분명해진 윤곽
- 정숙도가 좋아지고 차분해짐
- 400 - 900Hz 중역 공진 완화 (보컬과 악기의 기음와 관련된 영역)
- 미드레인지의 공진으로 생성된 스미어링 현상이 완화
- 보컬과 악기의 음색이 정확해짐
▲Vibb Eaters 의 효과가 나타나는 영역대 (빨간막대 : 기음, 노란막대 : 배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