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진공관 전성시대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회사가 바로 웨스턴 일렉트릭인데, 최근에 진공관 붐을 타기 시작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300B를 필두로 새로운 라인업을 웨스턴일렉트릭에서 선보이고 있다. 2000년도 2사분기에 발매를 시작한 WE274 A/B가 최근에는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할수 있겠다. 자작동호인 께서는 흥미를 가질만한 사항이 아닌가 싶다. 개당 가격은 미화로 295불($295)이라고 밝히고 있다. 웨스턴 일렉트릭의 홈페이지(http://www.westernelectric.com)에 가시면 상기 진공관의 Data Sheet을 공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곳에 가시기 귀찮으시면 언제라도 Hificlub 대장에게 연락을 하시면 Data Sheet은 보내준다고 한다. ...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제품정보/리뷰의 첫화면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최신리뷰를 일자순으로 보여주던 것에서 각 큰항목(스피커, 앰프, 디지털..)별로 묶어서 최신리뷰 5건씩을 보여주는 화면을 추가하여 그것을 메인화면으로 하였습니다. 좀더 한눈에 볼수있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 하이파이클럽은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입니다. 화면상단(회원가입 혹은 회원정보수정)에 보면 "이용안내"라는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곳을 클릭하면 도움말이 나옵니다. 제품리뷰, 장터등록 등 인터넷 환경에 만들어진 약간은 생소한(?) 저희 메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1분만 투자하셔서 찬찬히 읽어보세요. 저희 사이트 사용법을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이파이클럽을 서핑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Tip하나.. 화면 중간중간에 보이는 를 클릭하시면 하이파이클럽만이 제공하는 스팟도움말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이파이클럽

그간 미국 등지에서만 판매되어 왔던 Hovland 프리앰프가 국내에서도 수입 시판된다고 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프리앰프의 모델명은 HP-100이라는 진공관 방식의 프리앰프로서, 내부부품에 Caddock와 Holco제 저항을 사용을 하였으며 31포지션의 은접점 어테뉴에이터를 볼륨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주요진공관은 12AX7을 사용하고 있다 한다. 일단 사진으로는 분간하기 힘드시겠지만 실물을 보면 그 위용이 대단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이 부각시키는 자태며, 은은하게 들어오는 푸른 빛의 백라이트도 볼만하다. 옵션으로 포노앰프의 장착이 가능하다고 하며, 기본 베이직 모델에서는 놉(Knob)이 단순한 크롬 도금이지만 옵션으로 24금 도금으로 된 모델이 가능하다고 한다. 국내 시판가격은 약 600만원대가 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96년 겨울이었던가... 라디오만 켜면 지겹도록 나오는 노래가 있었다. 바로 'Unbreak My Heart'. 방송과 판매에서 최대기록을 세웠던 왠 다이아... 'I Will Always Love You'의 기록을 깨지않나 싶을 정도로 인기가 치솟았었다. 그러던 그녀가 갑자기 소식이 끊겼었다.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겠지만, 소속레코드사와의 법정소송끝에 결국 알거지가 되고 만 것이다. 갑자기 예전의 '양희은'씨가 생각이 난다. 그로부터 만 4년 - 그녀가 돌아왔다. 옛날 친구, 선배, 아는 식솔들은 모두 다 동원해서 의욕적인 '재기'에 성공하고 있다. 빌보드에서 싱글 'He Wasn't Man Enough'이 지난주 24위에서 이번주에 3위로 점프를 했다. 앨범의 판매량과 방송차트를 감안할 때, 이변이 없는 한, 독주중인 산타나를 곧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앨범을 주욱 들어보고 난 느낌은 전략적으로 '치밀하다'는 점이다. 잠깐 쉬는 동안에

앞서 소개해드린 F1 시리즈가 본격적인 하이엔드, AV 시스템이라면 아프로디테 시스템은 디자인적으로, 그리고 편리성을 위주로 제작된 시스템인듯 하다. 음악을 듣는데 시커먼 기기와 네모난 박스의 스피커로만 들으라는 법이 없듯이 동사는 디자인과 음질의 조화를 목표로 이러한 시스템들을 계속해서 출시하는듯 하다. 아프로디테 의 시스템은 본체에 앰프, CD, Tuner를 내장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8가지의 옵션사항의 마무리가 있다고 한다. 여러분은 어떤 색깔이 맘에 드시는지? 또하나의 B&O 가 등장하는것 같다. 옆에 조합되는 스피커는 Calliope 이다.

잠자고 있는데 하이파이 클럽 대빵 한테 전화가 왔다. ‘ 네? 럭스먼 인티앰프요? 리뷰한번 해보라구요?’ 기기를 받아드는 순간 ‘ 어..이거 왜이리 무겁지 ? ‘ 여기서 기존의 선입견은 여지 없이 깨져 버렸다. ‘일제 인티앰프 ? 그거 싸구려 아냐? 깡통일텐데..보나마나..’ 포장을 푸는 순간 난 한방 얻어맞았다. 이런 이거 완전히 파워앰프 자나.. 맥주 한잔씩 먹으면서 클럽장이 한마디를 던지고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 그거 장난이 아닐걸요? 나중에 산다고 바둥거리지 마세요. 전 책임 못져요..' 강의준비를 하면서 들어볼까 하다가 하루만 참자..전원 통전만 시켜 놓고 하루가 지났다. 음..어떤 스피커랑 물려볼까? 스펜더? 아냐..굿맨 ? 음..별로일거 같은데..일단 후보로 AE-1 Signature를 삼고 다음으로는 태광 TSP-1 을 선택하였다. 뭐 이거 말고도 물릴 스피커는 많이 있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세팅을 시작하였다. 외관 및 기능 ...

작년 한 오디오 잡지에서 잠깐 선보였던 Tag McLaren 에서 (원래 이회사는 F1 자동차 하면 아! 하고 하실분이 많은 회사이다.) F1 아방가르드 스피커의 견본을 잠깐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본격 발매를 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런데 내내 F1 만 만들어낼줄 알았는데, 설마 본격적으로 홈오디오를 할줄이야.. 이번에 F1 아방가르드 메인스피커에 센터 스피커인 F1 AvantGard Center 까지 출시를 한다고 한다. 많은 기존의 메이커들이 단순히 센터 스피커를 부속품쯤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정말로 듬직하고 본격적으로 센터를 스피커를 출시하였다. 저렇게 센터 스피커 같지 않은 센터 스피커를 보신적이 있으신지? 아직 국내 수입처는 없는듯 하다.

세계최초의 완전 디지탈 파워앰프를 내놓아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TACT Audio 사가 이번에는 룸 컨트롤까지 겸비한 홈티어터용 컨트롤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사가 제시한 주요 특징으로는 각 채널별 독립적인 주파수대역의 조정과 DTS, Dolby Digital, Dolby Pro-logic 등의 디코더를 내장했으며, 장래의 포맷에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또한 PC 와의 접속을 통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모듈별로 설계된 내부 때문에 업그레이드의 용이성을 밝히고 있다.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 한다.

이것이 오디오 시스템? 아니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것이다.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그림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엄연히 동작하는 오디오 시스템이라고 한다.1992년에 생긴 Synthesis Art in Music 이라는 이태리의 오디오 회사에서 새로운 디자인 감각을 표방하면서 내세우는 모델이다. -llhtmlll- Yello Nimis (Top) Back Front 더욱더 흥미를 끄는것은 색깔별로 모델들이 준비가 ...

Goldmund 에서 올 5월 초순에 새로운 D/A 컨버터인 '미메시스21'을 선보인다고 한다. 주요 구성으로는 96kHz 24bits에 대응하게 될것 같고, Alize 2 기술을 사용한다고 한다. 더욱더 흥미로운 사실은 단순한 D/A 컨버터는 아니고, 디지털 프리앰프 기능을 고려할것 같다는 내용도 포함되어져 있다. 따라서 현재 아날로그 인풋 기능은 생각하지 않는것 같으며, 디지털 인풋은 총 8개로 구성예정이라고 한다.(3 RCA SPDIF unbalanced, 3 XLR AES/EBU Balanced, one ATT optical and one Toslink optical) 전면에 있는 두개의 컨트롤러는 단순히 실렉터와 볼륨의 기능을 하는것을 밝히고 있다. 자..어떤 음으로 마무리 되서 등장할것인가? 사뭇 기대된다.

안녕하세요. 하이파이클럽 운영자입니다. 업체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업체의 분류는 제조, 수입, 판매, A/S, 출판사, 레코드사 등입니다. 외국의 업체의 경우 주소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등의 정보가 아직 제대로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하여 보다 양질의 정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진실게임을 한번 해보자. 오디오매니아를 자칭하는 사람중에서 국산오디오를 놓고 '잘 만들었다', '이 정도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겠다'라고 점수를 아끼지 않으면서 정작으로 자기 돈을 주고 그걸 사고싶은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국산 하이엔드오디오에 대한 평들은 그렇게 흘러왔던 것 같다. 사람이나 물건이나 진심으로 그 대상에 관심이 있다면 솔직하고 사려깊은 평을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대충 '나쁘지 않다'는 정치외교적인 표현으로 일관해왔던 평가는 실제사용자들에 의해 국산기기에 대한 불신감만 키워놓았고, 언젠가부터는 정작 좋은 제품이 나왔는데도 그 말이 먹히지 않는 '늑대가 나타났다'가 되어버렸다. PC통신과 인터넷의 발달이 모두에게 환영을 받고있는 건 아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좋은 제품은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고라도 결국 좋은 평가를 받게되는 경우를 보게된다. 공정한 평가를 받아보지도 못하고 묻혀버리는 제품들도 있고 시덥지않은 제품이 잠시나마 '뜨는' 해프...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차세대 오디오 포맷은 거의 DVD Audio vs 필립스/소니의 SACD로 굳혀져 가고 있는 양상이다. 아직까지는 SACD 쪽이 다소 열세인듯하게 보이긴 하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은체 Sony는 작년말 SCD-1이라는 최초의 SACD Player를 선보이더니 전통(?) 의 777 시리즈에 SACD라는 옷을 입고서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llhtmlll- 777 ES SACD/CD Player SCD-1 SACD/CD Player SCD-1과 외양은 차이가 나지만 기존 메카니즘을 그대로 답습한듯이 보이며 CD를 재생하기 위해서 듀얼 픽업을 사용했다든지, DSD 방식의 엔코딩도 그대로 사용한듯하다. 근데 정말 소리는 좋은걸까? ...

얼마전에 교육방송에서 본 게르기에프의 클립은 인상적이었다. 이제껏 알고있는 러시아지휘자들은 차갑고, 무표정하고,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것 같은 냉혈한의 이미지였다. 반면, 게르기에프는 서부영화에 나오는 불한당같이 생겼다. 수염도 안자르고, 머리도 대충, 게다가 손을 발발 떠는 정서불안적인 모습 등은 지휘자라기보다는 얼터너티브밴드의 보컬리스트에 더 어울려보였다. 97년 5월에 있었던 빈필하모니와의 교향곡 5번 실황은 게르기에프를 므라빈스키를 계승하는 현존 최고의 차이코프스키 권위자로 인정받게 만들었다. 자신이 설립한 미켈리 뮤직 페스티발기간중의 연주라서 더욱 호평의 기회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는 이제 플레티네프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우뚝 서있다. 이번에는 자신의 악단인 키로프 가극장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녹음한 '비창'이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 역시 97년에 녹음을 마쳤는데, 작년말에 발매된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