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한선생님...
덕분에 좀더 즐거운 음악듣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정리하고 스피커 사이를 좀 넓히기는 했는데.. 뭐 그 자리가 그자리군요.. 쩝
음향판의 효과는 확실히 좋습니다. 얼마전 소스를 좀 좋은걸 물렸더니
그 효과의 차이가 더 나더군요... 그래서 또 업글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기는 합니다.
음.. 저두 샤콘을 오디언스 50에 물린 경험이 있습니다.
제법 소리를 내려고 애를 쓰기는 합니다만.. 구동력이 많이 역부족이더군요.
저는 40은 써보지 않았습니다. 음... 이성하님께서 40을 쓰신다고 하셨는데...
만약 뮤지컬로도 소리가 잘 나는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50과 별다르지 않게 울리기
까다롭다면... 샤콘은 꼭 일청후에 들이시는 것이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샤콘은 정말 잘 만든 앰프더군요..
어디하나 나무랄데없는 소리에 내심 놀랐었죠. 어찌나 기특하던지...
단점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듯..
오늘따라 모짜르트를 들으려다가 말러의 대지의노래를 얹었는데요..
평소에 easy하게 들을 만한게 아니라 손이 잘 안갔었는데..
아~ 오늘은 이리 좋을수가 없네요...
가끔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날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