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기교체때문에 생각이 많은 김돈수입니다.
이 곳 미국에선 여러 물건을 구할순 있지만, 직접 들어볼 기회는 적기때문에
많은 기기를 접하신 서상원님, 양규식님등 팔방고수들께 질문여쭙습니다.
전 지금 아시다시피 레빈슨 #333을 사용중이구요, 아마도 이번 주말에 다른 친구에게
양도될 듯합니다. 다음으로 고려했던 모델이 레빈슨 33H, Cello Performance II였는데, 첼로는 구하기가 좀 어렵군요. 제가 주로 듣는 음악은 바로크계통의 합창곡과 기악곡이구요. 재즈는 여성보컬을 즐겨 듣습니다. 가끔 좀 흘러간 가요를 듣기는 합니다만 미미합니다. 현재 사용소스는 Wadia 270/27iX조합이구요, 주로 직결로 많이 듣습니다, 스피커는 B&W801 Matrix와 Thiel CS2.3인데, 이 친구들도 곧 Watt/Puppy5.1이나 Eggleston Works Andra 혹은 Avalon의 중형기등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지금 가시권으로 들어온 앰프는 Pass Labs의 X-600 Mono-blocks(신품), 레빈슨 33H (중고), Cello Performance II(중고:딴 기기대비 가격이 좀 비쌈), Goldmund Mimesis 29, Classe Omega 등입니다. 음악 성향은 음장감과 부드러움을 좋아하지만, 디테일도 겸비하면 더 좋을 듯합니다(욕심이 좀 많죠). 지금 보유한 기기르ㅣ 소리를 위하여 룸튜닝장비(RoomLens등)와 진동방지악세서리(Roller-Block등), 각종 케이블에 투자하였지만, 내공이 부족하여 좋은 결과는 못 얻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좋은 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돈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