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던스가 달라서 소리가 그렇게 크게 나고 하지는 않습니다.
멀쩡하던 진공관이 갑자기 그렇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공관앰프에서 미세하게나마 잡음이 섞인다던지, 간헐적으로 좀 소리가
이상하면 보통 진공관을 갈면 해결이 됩니다.
말씀하신 경우에 답변이라고 할 것도 없는 교과서적인 이야긴데,
문제는 진공관이상 아니면 앰프이상이겠네요.
1. 진공관을 갈아 끼어 보고 그래도 소리가 나면 A/S를 맞길지,
2. A/S를 일단 맞기고 고장인지 진공관의 문제인지 알아보실지는
주관적인 판단의 문제겠지만요.
현재 사용하시는 진공관이 얼마나 된것인지 알고 계시다면, 1이냐
2이냐를 판단하는데 기준이 될 것 같네요. 어차피 수명이 된것 같고,
관도 바꾸어 보고 싶으시다면 우선 관을 교체해 보신 후 계속 문제가
발생하면 고쳐 들으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임피던스에 따른 문제는 아닐겁니다.
김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