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럽다니요...
계속해서 친절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2AX7이 초단관 같습니다.
오디오파츠에서 나온 카탈로그를 보니까 12AX7은 초단관으로 많이 사용되고,
텔레풍켄, 멀라드 제품이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텔레풍켄이 10만원(개당), 멀라드가 7만원이나 하네요...TT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고 하는 골든튜브의 관으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당 2만 5천원 이라고 합니다. 조그만한 녀석이 왜이렇게 비싼건지...
그리고, 제 엠프에 꽂혀있는 12AX7을 뽑아서 자세히 봤는데요
아무래도 전 주인의 말과 달리, 텔레풍켄의 제품이 아닌 것 같습니다.
텔레풍켄 특유의 다이아몬드 마크가 진공관 밑바닥에 표시되어 있긴한데,
관 표면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거든요. 마치 일부러 지운듯한 인상도 듭니다.
전 주인에겐 죄송하지만, 허접한 관 바닥에 다이아몬드 표시만 한건 아닐지...
의심이 드는군요.
그럼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구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