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chpa***
매우 좋은 앰프입니다. 팝과 재즈에는 사용하는자의 기기매칭에 달려 있습니다. 팝과 재즈는 CD 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어, 가끔 휴대용CD나 저가 기기에 맞추어 튜닝을 한 경우, 저역또는 고역이 강조되게 맞추기 있곤합니다. 따라서 모든 장르와 CD에 다 맞추려면 오디오를 두 셋트 정도 갖추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김**
kaen****
매우 오래된 글타래지만, 콘센트라에 대한 정보공유차원에서 덧글 추가해 봅니다.
콘센트라는 제가 지금껏 본 인티앰프 중 가장 만듬새에 빈틈이 없고 정밀하게 만들어진 앰프입니다. 그 소리 또한 외모와 같은 흐트러짐 없는 품위있는 소리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모든 오디오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콘센트라를 통해서 재즈를 들어보면 담배연기 자욱한 카페가 아닌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 느낌과 분위기가 좋으면 다행이고 이런 느낌은 아니라고 하면 불행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깨끗한 배경과 천의무봉이라 표현할 수 있는 매끄러운 페시지의 전개는 더 고가의 분리형 앰프에서도 찾기 쉽지 않은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언뜻 덤덤한듯하고 그 색채가 뚜렷하지 않은 느낌도 있지만 그래서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맑은 생수같은 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cdp는 와디아를 물릴 경우 와디아의 향이 짙게 느껴집니다. 마크를 물릴 경우 유연하면서도 해상도 높은 맑은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소스는 좀 신경을 써서 선택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내장된 포노단은 mm/mc를 선택해서 조합할 수 있는데 그 소리수준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전 세대의 코히런스와 모델5의 조합보다는 한 수위의 소리를 들려준다고 보면 좋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강한 자극과 짜릿한 향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