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20SL을 들이고 누포스 모노로 울리다
ATC20SL을 드디어 들였습니다.
잘 구동이 될까 의심스러웠는데 누포스 9V2 모노엠프가 제역활을 톡톡히 하네요.
ATC20SL의 음장감은 놀랍기만 합니다.여태까지 거쳐간 스피커 중 제일 훌륭한것 같습니다.
어셔 Be-718, 토템 시그너처, 하베스P3esr, 하베스 SHL-5,등등
안방에서의 음장감인데, 거실이나 넓은 곳이었으면 정말 좋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누포스 모노앰프가 별로 힘들이지 않고 여유있게 ATC20SL을 잘 구동하네요.
같은 밀폐형인 하베스P3ESR 스피커를 구동할때는 누포스 모노를 만지면 뜨거웠는데,
지금은 미지근 할 정도입니다. 여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베스P3ESR 스피커를 누포스 모노에 붙였을때는 20~30% 불륨에서도 하베스가 열창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방안의 의자나 가구들에 손을 대면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 누포스의 힘을 믿고 ATC에 도전했던 것인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댐핑팩터가 4000 이라고 하더니 과연 힘과 제동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ATC20SL 소리가 이렇게 마음에 드는데, ATC50 은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
내친김에 ATC 50까지 달려 보고 싶은데, 안방(4평)에서의 운용이라 여기서 끝을 맺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떨까요?
ATC20SL이라고 명판에 돼있고 제번은 3348로 돼있으면, 제작년도는 언제쯤으로 봐야 할까요?
트위터의 고정 볼트는 네개가 아니고 세개이고요, 전면 하단에 있어야할 SUPER LINER MAGNET SYSTEM 이라는
글씨는 떨어진건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똑같이 생긴 모양을 빌려 온겁니다.
제작년도가 너무 오래 됐으면 리켑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