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온과 탱고 그리고 피아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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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하면 떠오르는 악기가 반도네온입니다. 반도네온은 아코디언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상당히 배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코디언은 주름을 움직여 공기를 넣고 건반을 누르면 되지만, 반도네온은 잘 보시면 볼록하게 올라온 단추만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람을 제외하고 반도네온 연주를 제대로하는 사람이 거의 없답니다.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는 탱고를 춤곡이 아닌 감상음악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입니다. "Libertango"와 "Oblivion"은 그의 대표작입니다. 1. The Tango Way/ The Classic Way (EMI)

`탱고의 아버지` 피아졸라(1921-1992) 사후 10주기 추모 앨범! 92년 세상을 떠난 피아졸라의 가장 유명한 작품만을 골라 EMI아르헨티나에서 발매한 특별한 음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전통 탱고 악단들부터 정통 클래식 연주자들까지 참여하여, 탱고 초심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Soul Of The Tango/ Piazzolla (Sony)

월드뮤직에 관심이 많은 요요마가 탱고와 피아졸라를 그냥 지나칠리없지요. CF에서 더 유명해진 "Libertango"도 좋지만 피아졸라의 87년 반도네온 연주 녹음에 맞춰 더빙된 요요마의 첼로연주도 좋습니다. 3. Tango Argentino-Pantango (Arc)

반도네온 과 더불어 기타, 클라리넷과 같은 악기편성으로 신선하며, 피아졸라 뿐만아니라 다른 작곡가들의 탱고, 밀롱가등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La Cumparsita(라꿈파르시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피아졸라 작품 및 연주 감상싸이트 아래 사진이 반도네온을 연주하는 피아졸라 아자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