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을 돼가면서 그런건지,아니면 엊그제 귀가 좀 이상했던건지,그것도 아니면 어제 저녁에 시디피출력단쪽을 건드려서 그런지는 몰라도,중고역쪽으로 다소 치우쳤고,특히 고역에서 귀에 부담이 가도록 치찰음은 아니고 가늘고 여윈음이 나오는군요.
엊그제 시디피출력단쪽에 전해컨덴서 밑쪽에 마이카를 병렬로 달아놓은게 문제인것같습니다.많은 부분 이넘이 음을 갈아먹고,음장에 악영향을 주는것같습니다.
동시에 앰프에도 손을 댔지만,음질적으로 영향이 미칠만한 구석은 건드리지않았는데....
오늘 점심먹고 좀 들어보니,웬지 지난번과는 거북합니다.
빨리 원인을 찾아 제자리를 잡아놔야할것같습니다.
버머스터사에서 나온 레퍼런스시디의 첫번째 여가수의 보컬이 화사하다못해 그레인(?)이 묻어나고 있군요.
두번째 바이올린곡도 음장형성과 질감이 다소 가늘고 좁아졌고...
7번 대편성도 들어보는데,음이 별로 맘에 안들어 아예 들어보기를 포기했읍니다.
빨리 지난번 음을 되찾아야겠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