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튜닝 테크닉..

그냥 심심하던차 올리는 글이니 참고만하세요. 보통 수백만원짜리 오디오라해도 막상 기기안의 뚜껑을 열어보면 저급의 부품들로 즐비합니다.조금만 개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주요포인트에 걸려있는 커풀링콘덴서만 교체를 해도 음질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됩니다. 저같은경우,입력단부터는 최고의 해상력과 질감위주로 부품튜닝을하고 마지막단 커풀링으로 최종 음색을 조절하게 되더군요. 느낀바로는 처음 입력단부터 허접 전해콘덴서로 커풀링을 했을경우,뒷단에가서 이걸 보상할수가 쉽지가 않더군요.그렇게 바라는게 욕심이겠지요. 그래서 앞단에는 좋은 부품위주로 업그레이드를하고 최종단에는 오일로 마감을 하게되더군요. 만약 전부다 좋다는 부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을경우,극명하게 장르에따라 호불호가로 갈리다보니 참 거시기하더군요.^.^ 오디오라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뿐입니다. 클래식을 좋게 튜닝해놓고 팝송을 들으면 썰렁하듯이... 한군데 메꾸면 다른 구텡이 빵구나는게 오디오죠....ㅎㅎ 오디오기기 튜닝시 입력쪽에는 되도록 품질좋은 부품으로 깔고,마지막에 컨트롤하는쪽으로가는게 가장 빠르기도하고 맘에 드는음을 잡을수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