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은 계속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오디오를 하면서 무엇을 가장 많이 바꿈질 하셨나요?
저도 한부분을 가장 많이 바꿈질하였는데요.
바로 프리앰프입니다.
많은 바꿈질이 있었습니다.
Marantz 7으로 시작으로, 미니멀 한 것이 좋다고 생각해 Dynaco로, 그러다가 Fisher로
그리고 Scott가 궁금하여 Scott로 그리고는 Mcintosh로 그리고 다시 Dynaco로
그리고 Leak 또 Audio Research로 Mark Levinson으로 다시 Mcintosh 그리고는 현재 Spectral까지
아직도 프리앰프의 바꿈질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파워앰프야 좀 진득하니 쓰는 편입니다만,
프리만큼은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리앰프에 따라서 소리가 많이 변화하더군요.
어떤 파워를 매칭해도 프리앰프의 음색을 들려주는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Burmester와 Spetral을 매칭해 사용중입니다만,
Burmester의 소리기 보다는 Spectral의 소리에 가까운것 같은 소리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모니터앰프적인 소리를 만들어 준다고 말 할 수 있지요.
물론 MS 1000이라는 Spectral DMC 10에 연결 할 수 있는 최고의 전원장치를
붙여주어 다른 Spectral에 비교해 조금 온도감이 있는 소리를 만들어 줍니다만,
그래도 Spectral 스러운 소리입니다.
개인적으로
DMC 20에서의 소리는 Spectral중에서 가장 온도감 있고, 좋은 소리를 만들어 줍니다만,
가격적인면과 소리를 기계적으로 접근하는 스펙트랄 성향탓에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최고의 Spectral은 MS One이라고 생각하는데요.
Spectral이 최초로 세상에 소개한 MS One은 그 등장부터
이미 모든것을 준비한 상태로 등장한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펙트랄은 DMC 10 알파라는 모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MS One에 가장 근접하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그럼 좋은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