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문트 텔로스 390은 이전 동사의 미메시스 인티보다 한두단계
업그레이드 되었고 곱고 예쁜 소리를 내고 음의 착색이 심한
소너스와 상성상 가장 잘 어울리는 앰프라고 사료됩니다
물론 그리폰과 매킨토시는 명불허전이고 최근 최고의 인티앰프라
생각되는 제프 롤랜드의 컨티넘 또한 충분히 경쟁 상대로
볼 수 있지만 큰 출력이 요구되는 대편성 음악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소너스와 같은 이태리 국적의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이자 위에 언급한 인티앰프와 비슷한 가격대인 패토스 INPOL2를
쓴다면 소편성 음악엔 환상의 궁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너스의 상급 스피커는 어지간한 인티앰프로 제대로 울리기 어렵고
TR계열보단 진공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더 어울리는
매칭이라는게 제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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