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젠 가을인데, 음악 듣기 점점 좋은 때가 도래하는군요. 하지만 환절기 건강도 항상 유의하시길, 특히 요즘 콜레라가 돈다고 하던데, 먹는거 가려드십시요.^^
한동안 케이블로 동호회가 뜨거웠죠? 저도 열심히 글들을 읽었지만, 감히 나서기가 힘들 더군요. 하지만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케이블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회였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바꿈질을 자제하고 조용히 음악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안정되는 소리에 만족하고 있지만, 양규식님 말씀처럼 가을이 되니 소리에 더 민감해져서 약간의 바꿈질을 시도해보고싶습니다.
물론 주변에서 약간의 뽐뿌질을 하신분이 계시지만, 저도 현재 보유한 디지털기기가 제 소리의 취향과 약간 거리가 있는것 같아서 여러 선배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현재 보유기종은 외디아 270/27iX Combo 이고요, 관심이 가는 기종은 Krell의 KPS-20i입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새로운 Format도 즐기고 싶어서 Sony의 777ES도 함께 운용해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래는 제가 구상중인 몇가지 방향입니다. 어떤 방향이 좋은지요? 이도저도 아니면 선배님들의 다른 의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1. 크렐20i를 운용시 현재의 외디아 27iX를 함께 운용하면서 20i를 트랜스포트로 이용한다.
2. 크렐20i와 다른 DAC(예 Cello Reference DAC)을 함께 운용하면서 20i를 트랜스포트로 이용한다.
3. 크렐20i만을 운용한다.
4. ?
그리고 추가적인 질문으로 소니 SACD Player들을 위의 DAC들과 같이 운용해도 별문제가 안될까요? (SACD Player를 Transport로이용함)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특히 20i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양구식님의 좋은 말씀 기대합니다. 또 그간 와디아를 잘 이용해보라고 계속 조언을 주시는 서상원님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건강하십시요.
김돈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