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새로 구입한 턴 받침대 입니다. 턴 밑에 뭘 받쳐 놓으까는 항상 음악 듣는분 들에게 재밎는 고민 거리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바꿈질한 HRS사의 아이솔레이션 베이스라는 것이 그 동안 사용했던 많은 것 들에 비해 아주 우수한 특징이 있어 한번 글을 올려 봅니다.
HRS(harmonic resolution system)사는 진동방지에 관련된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미 해외에서는 상당히 명성이 있는 제품 이었습니다. 최상급 턴으로 알려진 독일의 브링만이나 red point같은 회사들도 자사제품에 사용을 권장하는 모델 입니다.
우선 기존밑에 있던 자석을 사용하여 공중에 부양하는 방식의 받침을 빼버리고 HRS를 깔고난뒤 가장 큰 느낌은 앰프를 바꾼듯 합니다. 공중 부양,흑단,카본, 아이소레이터 등과는 성향이 다르게 그 동안 까먹고 있던 소리가 얼마나 많은가 짐작케 해줍니다.
얼마전 리지드 타잎 턴(쿠즈마)에서 큰 효과가 있었던 것을 경험하였는데 제 턴테이블이 서스팬션 타잎이라 비슷한 효과가 날까 조금 우려를 했었습니다.무게 마다 몇가지가 나오니 좋은건지 나쁜건지? 예상외로 서스팬션 타잎도 변화가 상당히 큽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앰프에 nbs 블랙라밸 같은 파워 케이블을 붙여 놓은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사운드에 전체적으로 파워감이 살아나는 느낌으로 말씀 드리면 되겠습니다.
음은 정숙해지고, 정리정돈을 잘해 줍니다. 음악 듣기가 너무 편해집니다.
음상은 많이는 아니지만 약간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소리가 약간 릴렉스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의외로 심지는 더있고 고역의 뻣침이 좋아 집니다. 제가 사용중인 골드핑거 카드리지의 고역이 약간 가느다란는 음을 내는게 불만이었는데 HRS의 아이솔레이션 베이스는 이런한 부분을 아주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개선해 주었습니다.
가격은 비쌉니다. 제 경우엔 하나 이상은 구매하기가 버겁네요^^
아날로그를 업글 시키는 방법이 바늘, 암,턴, 포노앰프등등이라 말할수 있지만 HRS는 명백히 그 방법중 하나가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즐거운 아날로그 생활하시길
김대홍배상
http://www.avisolation.com/products/m3isolation_base.html
http://www.brinkmann-audio.com/main.php?prod=balance&lang=en
http://www.redpoint-audio-design.com/model_b.html
http://www.redpoint-audio-design.com/accessor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