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린 lp-1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3주 전부터 판을 걸어놓고 톤암을 내리면 첫번째 트랙 중간쯤에서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계속 튀더군요.. 나머지 트랙에서는 이상이 없고요..
마침 카트리지(arkiv)도 오래 사용했기에 부산대동전자에 보냈더니 댐퍼 수명이 다됐길래 수리했습니다. 근데 엊그제부터는 톤암을 내리면 첫번째, 두번째 트랙 전체에서 튀기 시작합니다. 전원을 끄고 톤암을 좌우로 움직여보면 판 시작부분 근처에서는 뭔가 부드럽지 못한걸 느낄수 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lp-12는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입했었고요, 상당히 오래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깨끗합니다.. 톤암은 에코스 이고요, 쉽게 수리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고수님들, 속 시원히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