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축하 부터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퍼포먼스2 중에서도 신형을 구입 하셨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이제 파워는 퍼포먼스로 고정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오디오를 취미로 가지면서 수십종의 파워앰프를 사용 해 보았지만. 이만큼 만족
스러웠던 파워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프리와 케이블의 변화를 주어 완성
된 소리를 찾으실것 같은데 김돈수 님의 열정으로 보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을 예감 합니다.
첼로가 흔히들 쿨엔 크리어 의 소리를 가졌다고 간단히 표현 하지만. 그건 첼로
를 일회성으로 들었던 결과라고 봅니다. 풀 첼로 시스템의 소리는 따스 하면서
도 엄청난 다이나믹 그리고 지금 들으시는 결론인 음장이 마크에 비해 좁아진
다는 느낌을 완전히 없앨수 있는 조합이라 봅니다.
빠른 시간내에 프리를 구입 하셔서 진정한 첼로 소리를 즐기실수 있길 바라겠습
니다. 그외에도 R-DAC 와 케이블들이 변수 인것 같은데 가급적 이면 케이블은 맨
마지막으로 넘겨 두세요. 자칫 잘못 사용한 케이블은 첼로 시스템의 소리를 무너
뜨려 버리고 그동안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답니다.
사진에서 본 김돈수 님의 가장 부러운점은 무엇 보다 룸 입니다. 그 정도 방에서
소리 밸런스 맞추기가 정말 좋을것 같아요. 전 언제나 넓은 리스닝룸을 가질까
고대해 봅니다만 당분간은 힘이 들것 같아요. 서상원님의 룸의 중요성에 대한 이
야기 충분히 공감 합니다.
오랫만 입니다.
양규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