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아파트전압은 저녁기준으로 평균207~210V가 나온다
예전에는 파워텍으로 어느정도 전압을 마춰서 사용했지만
뭐가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 동호인이 B사 전원장치를 사용해보라 권유해서 5년전에 R500을
들여 소스는 여기에 연결 사용해본 결과 이전에 비하여 많이 좋아졌지만
크렐FPB650으로 거구 메킨스피커를 드라이브하기는 역 부족이었다
다시 주변 동호인이 파워도 B사 전원장치를 연결해야 된다 권유
어떤일에나 집착하는 내 성격 때문에 고민하다가 IR3000SE를 들여
듣는 순간 이전 음과는 차원이 달랐다
상쾌해지고 정숙하며 생동감이 늘어났다 (모든사람이 하는 예기지만)
이제 맘을 비우고 음에 몰두해 8~9개월 잘 듣다가
어느날 발전기가 퓨즈가 나가기 시작했다
급히 B사로 연락하니 사장은 외국 출장중이시라 일주일 후에
오신다 하니.답답하다
우선은 막 전기라도 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크렐파워를 직접 벽 전원에
연결해 들어보니 도저히 들을수가 없다
전압도 210V이하에 다가 풀어진 저음 ...상상에 맏겨.
드뎌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F-3010으로 엎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했다 (전에IR300SE는 심야에 소음도 귀에 거슬림)
이물건이 들어오기까지는 고장일로부터 3주란 긴 시간이 흘렀다
3010을 첨 보는느낌은 정교함이 눈에 들어온다
이제 음악을 들어본다 (메이커에서 아무리 좋다고 떠들어봐야 좋은지 어떤지 귀로 확인해 보야 하니까)
그러나 첨 듣는순간 나는 아~ 좋다 라고 혼자 소리를 질렀다
이전 IR300SE와는 또 다른차원의 소리를 들려준다
갑자기 다이나믹이 살아난다 음장도 양스피커 밖으로 펼쳐진다
십수년 오디오생활을 하면서 이런 느낌은 첨이다
고통스런 과정 뒤에 오는 행복감이다.
...................................................................................
3010은 이전 IR3000SE에서 나타난 단점들을 모두 해결했다
207~8V에서도 230V로 조정해 놓으면 요지부동 메타가 움직임이 없다
소음 또한 느낄수없으며 뚜껑위에서 속을 들여다보면 금빛 단자나 터미널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말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준다(사진1원장님 사진.2 3010발전기와500.입력전압이 200V.사진3.아날로그 턴테이블)
이글은 내용은 동호인 이기원 원장님과 대화내용을 발취한 것으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